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A씨의 집 화장실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오후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A씨 지인을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함께 A씨 집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고, A씨가 외출했다가 혼자 귀가하는 모습이 촬영된 아파트 폐쇄회로(CC)TV,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며 “현재로서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숨진 A씨의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고, 이날 오전 유족 조사를 마쳤고, 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한 사실도 없었고 출석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가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리자 해당 시설들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되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결혼식장에서는 하객을 상대로 일일이 신분증을 검사하고, 장례식장에서는 식당 의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경조사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결혼식장 등에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인 6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A예식장 건물 밖에는 ‘출입자 명부 작성장소’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천막과 책상이 마련됐다. 하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한 뒤 출입자 명부에 이름과 연락처, 신분증 확인 여부, 방문 시간을 적어야만 식장 내부로 들어 갈 수 있었다. 이 같은 상황속에서 하객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김모(46)씨는 “너무 복잡하고, 문을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임의로)확인해 귀찮다”며 말했고, 또 다른 하객은 “시국이 시국이니깐 이 정도 방역 절차는 당연한 것”이라고 전했다. 인근 B예식장도 마찬가지로 출입관리대장은 물론 열 화상 감지 카메라 등을 비치해 방역에 준비를 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수감자에게 '별건 수사'를 암시하며 증언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넨 인물로 지목된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가 사건이 불거지기 전부터 한 전 총리의 비서진에게 '많은 돈'을 건넸다는 말을 수차례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 씨의 동료 수감자 K씨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한명숙 사건 수사 당시 특수부·공안부 검사들이 증언에 협조할 것을 반복해서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당시 일산에 거주하며 건설시행업을 하던 K씨는 2009년 분양 사업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3년6개월형을 받아 같은 해 5월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K씨는 한 씨가 2010년 초 통영교도소로 이감되기 전까지 약 5∼6개월간 한 씨와 같은 방에서 생활했다. 그는 한씨와 또래인 데다 같은 건설시행업을 하고 있었고 한씨가 사업을 하던 일산에 사는 등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아 가깝게 지냈다. 실제로 K씨는 한씨의 부부관계, 한씨 모친의 성격 등 한 씨의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까지 기억해냈다.K씨가 검찰의
8일 월요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부터 30도 이상의 더위로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수원시 19~30도, 용인시 18~30도, 파주시 19~28도, 양주시 18~30도, 고양시 19~28도, 의정부 18~30도, 동두천시 1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수기자 khs93@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보도와 문자 등도 점점 스트레스가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생활 속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곳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교에 위치한 ‘더사랑의 교회’가 그 주인공이다. 더사랑의 교회는 코로나19가 절정이었던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활동은 교회 내 ‘이웃사랑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봉사 활동은 ▲소상공인 방역봉사 ▲공공기관 등에 간식 및 방역물품 지원 ▲지역주민 지원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 안전이 우선, 소상공인 방역 지원 우선 코로나19로 불경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엔 재정적으로 다소 부담이 되는 방역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 방역업체에 방역을 위탁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인근 식당, 카페, 약국, 미용실 등 총…
수원서부경찰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도 등장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부지원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수사와 관련, 금융기관 직원이라며 소상공인에게 전화해 “재난극복지원 대출이 가능한데 대출금 일부를 상환해야 한다”라는 전화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도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확진자 이동경로’ 등의 단어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었고, 4월 초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비자금) 조회’, ‘긴급재난비자금 상품권 도착’ 등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문자는 올해 2월 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만534건이 접수됐고, 지난 4월 9일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스미싱도 399건이 접수됐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5일 의용소방대 연합회 6월 월례회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의용소방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용 前 대원의 역할 및 임무 사전교육 실시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관련 주의사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관련 전파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 관련 의용 소방대 복무 지도 및 감독 등에 대한 토의와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특히, 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발의한 수원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에 따라 의용소방대 후속 조치사항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진 의용소방대 남성 연합대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그간 생활방역 활동에 노력에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안전 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들을 위한 봉사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기자 khs93@…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용 동영상 공유 채널 ‘경기 교사온TV’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교사온TV’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원격·등교수업 운영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수업 방향 탐색과 수업 나눔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 교사온TV에는 초·중등 교사들이 자율 제작한 수업 동영상 내용을 신청을 받아 검토한 뒤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며, 채널은 ▲교사용 교과별 자료 ▲원격수업 도구 활용 ▲블렌디드 수업 이론 ▲학생용 학습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온·오프 블렌디드 러닝 기반의 미래형 배움중심 수업 확산을 위해 동영상을 마련할 예정이다. 6월 중 1차로 탑재한 동영상은 중등 50편, 초등 30편 등 80편으로 초등자료는 http://gg.gg/jer47로, 중등은 hrrps://gg.gg/j7ws1로 각각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동영상 공유 채널 운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업 나눔과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이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최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하는 응원 문구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수원시민, #힘내라 수원소방서’라는 응원문구를 전하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승원 국회의원(수원 갑), 염태영 수원시장, 박옥분 경기도의원을 지목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함께 극복해 이겨내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김현수기자 khs93@
수원시가 5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지역 내 종교시설에 소규모 모임 중단을 권고했다. 시는 지역 내 개신교회,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에 공문을 보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수원시 종교시설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자가 또다시 발생했다"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신도들에게 음식 제공, 학생부 운영, 성경 모임 등 소모임은 중단하고, 출입자 명부를 반드시 작성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 직원 670명은 오는 7일 지역 내 종교시설 670곳을 찾아가 음식 제공,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내·외부 방역, 명부작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에는 지난 3월 영통구 생명샘교회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같은 영통구의 수원동부교회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목사·신도 등 목회자 9명과 2차 감염을 통한 어린이집 2살 여아 등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