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휴먼콘서트 두번째 무대 ‘서곡의 세계’를 선보인다. 올해 짝수달 총 6회에 걸쳐 펼쳐지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휴먼 콘서트’는 익숙하고 친근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다 쉽고 친근감 넘치는 음악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김대진 지휘자의 해설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서곡의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인 서완(콘트라베이스)과 이민호(바순)의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과 로시니 ‘바순 협주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주페의 ‘경기병 서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등이 연주된다. 바수니스트 이민호는 2009년 귀국과 함께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의 오디션을 통해 관악기로는 유일하게 협연자로 선정돼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으며, 탁월한 곡 해석과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부드럽고 풍부한 톤 컬러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해 이미 한국 관악계에 신
부천문화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학로에서 ‘엄친아 프로젝트-엄마 아빠와 친한 아이 되기’로 건강한 아동극을 기획하고 있는 극단 ‘야’와 ‘하늘연어’의 대표 작품 두 편을 선보인다.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되는 두 작품은 가족뮤지컬 ‘빨간모자’와 어린이 마당놀이극 ‘베짱이와 바이올린’으로, 기존 2만원대의 대학로 티켓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우선 학부모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광대들의 피노키오’의 ‘극단 야’의 대표 가족뮤지컬 ‘빨간모자’는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 할아버지와 소녀의 감동적이고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더했다. 기발하고 아기자기한 무대 전환과 다양한 의상활용을 통해 톡톡 튀는 캐릭터를 표현해 극 중 할아버지, 빨간모자 엄마, 늑대, 사냥꾼과 손녀딸로 변하는 배우들의 연기변신과 코믹한 에피소드가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극단 하늘연어의 ‘베짱이와 바이올린’은 라이브로 연주되는 바이올린과 사물악기의 조화가 돋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첫 째로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딱따구리 음악회’는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처럼 흥미롭고 친근한 공연으로 딱따구리, 사자, 늑대, 펭귄, 요정이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해 클래식과 동요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깜찍한 퍼포먼스와 함께 들려준다. 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프랑스의 세련미 - 베를리오즈’에서는 프랑스 깐느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필립 벤더(Philippe Bender)가 지휘봉을 잡고 연주하는 자신의 장기인 ‘환상교향곡’은 짝사랑의 아픔을 오케스트라의 성찬으로 표현한 음악으로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더불어 20∼30대의 연인들을 위한 연극 ‘내남자의 혈액형’은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으로 2년 여의 철저한 자료 조사 끝에 탄생한 작품은 혈액형별 사랑 유형의 정석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혈액형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육아와 가사, 힘든 직장생활에 시달린 부모님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한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5월10일)을 맞아 26일 서울시청 앞 광장 연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축행사가 이어진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올해 봉축 표어를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로 정하고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 다른 종교와 함께 하는 행사들을 대거 마련했다. 봉축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보 제21호인 불국사 삼층 석탑(석가탑)을 본떠 만든 석가탑등(燈)에 점등한다. 18m 높이의 석가탑등은 이날부터 부처님오신날인 다음달 10일까지 시청 앞 광장을 밝히게 된다. 봉축위원회는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불교계 의지를 담아 지난해 석가탑에 발생한 균열에 대한 불교 성보 관리자로서 자성을 표함과 동시에 민족문화유산의 보존 책임이 있는 국가적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아 석가탑을 조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월 7일에는 봉축행사의 최대 이벤트인 연등축제가 펼쳐진다. 연등축제는 매년 일요일에 열렸으나 올해는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토요일로 일정을 옮겼다. 연등행렬은 5월 7일 오후 6시 동국대에서 출발해 동대문, 종묘, 탑골공원, 종각을 거쳐 오후 9시30분쯤 조계사에 도착한다. 연등행렬 참가자들은 이날 오
국내 7대 종교 연대기구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26일 군인복무규율 개정과 존속살해죄 폐지 방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종지협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군인복무규율 개정과 존속살해죄 폐지에 관한 종지협의 반대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종지협은 국방부가 최근 군인복무규율에 명시된 입영선서와 임관선서문 속 ‘민족’이란 단어를 ‘국민’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 “국가의 근본적인 역할인 국토방위를 수행하는 이들의 뜻과 의지를 다지는 선서를 국민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국시대, 고려시대 이래로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등 수많은 이국인이 도래해 하나의 문화를 만들며 살았다”며 “‘민족’을 ‘국민’으로 바꾸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다문화 가족들을 우리 민족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단지 한 영토에서 사는 사람들로 대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종지협은 또 법무부가 형법에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구메농사마을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22일 겨우내 방치돼 있던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주민대청소는 전창진 마을이장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장리 초입에서부터 칠장사까지 구역을 나눠 진행됐다. 평일임에도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도로 및 하천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 무단투기된 자동차범퍼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이날 대청소에는 유동현 죽산면장 및 공무원도 참석, 마을주민과 함께 땀을 흘리며 깨끗한 죽산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전창진 이장은 “칠장사는 국보 제296호인 오불회괘불탱을 비롯,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로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발걸음을 하는 곳”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5월10일)을 앞두고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와 천태종 김도용 종정이 지난 25일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법전 대종사는 법어에서 “모든 중생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법신(法身)을 갖추어 있고 아름다운 불성(佛性)을 지닌 미완의 여래(如來)”라면서 “자성밖에 진리가 없고 부처가 따로 없으니 찾으면 잃게 되고 구하면 멀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은 부처를 빚어내는 진리의 원천이요. 번뇌는 중생과 부처를 분별하는 근본”이라면서 “여러분 곁에 있는 분이 여래 덕성을 갖춘 미륵(彌勒)의 현신이요. 날마다 만나는 사람이 자비와 나눔을 지닌 문수(文殊)와 보현(普賢)”이라며 자신을 바로 보고 이웃과 함께 정진하라고 당부했다. 천태종 김도용 종정도 이날 봉축 법어를 통해 “하루 종일 남의 돈만 세고 있으니 자신에게 돌아올 몫 반 푼도 없다”면서 “자신에게 갖춰있는 보물을 찾아 거지노릇 그만하고 주인으로 살아보라”고 당부했다. 또 “온 생명은 축복 받은 존재이니 모두에게 평화를, 모두에게 행복을”이라며 평화와 행복을 축원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보이신 지견(知見)은 우리가 본래 부처였다는 사실”이라면서 “때문
수원 권선청소년수련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수련관 야외 어울마당에서 창작체험과 공연,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열어 멀리 나들이를 가지 못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동네 가까이에서 어린이날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14일에는 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가 있는 인문학 콘서트 - 삶과 나를 이해하기’를 연다. 주제와 연관된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며 지역사회 멘토가 될 만한 인물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고 작은 문화공연을 함께 하는 시간이다. 28일에는 수련관 야외에서 지유스(gyouth) 페스티벌 ‘행복 에너지 Up, 여기는 유스판!’이라는 테마로 축제를 펼친다. 동아리 연합공연과 그린창작 부스, 수련관 댄스 동아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댄스를 가르쳐주는 ‘Wanna-B a girl’, 미니게임코너 등과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후배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특별기획 ‘다담다담(茶談多談)’ 코너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outh.or.kr)나 전화☎(031-218-0330)로 문의하면 된다.
배우 오연수가 둘째 아들 손경민 군과 함께 세노비스의 어린이 비타민 키즈 멀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세노비스의 홍보대행사 온피알은 25일 이같이 전하고 “오연수가 아들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연수 모자는 최근 광고 촬영에서 연출 장면마다 NG없이 소화해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며 “오연수와 손지창을 고루 빼닮은 손군은 첫 광고 촬영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타고난 끼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아직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기다림에 목이 마르죠. 하지만, 작년보다는 기회의 문이 조금은 넓어진 것 같아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인민군 소대장 역으로 나오는 유하준은 올해 32세로 9년차 배우지만 인지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최근 만난 그는 올해 자신에게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면서 웃었다. 그가 출연한 ‘적과의 동침’과 옴니버스 인권 영화 ‘시선너머’가 오는 27일과 28일 잇따라 개봉된다. 특히 ‘적과의 동침’에서는 제법 비중이 큰 역할이다. 인민군 소대장인 그는 석정리 마을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대하면서 정치장교인 주인공 정웅(김주혁)과 갈등을 일으킨다. 이 역할을 맡으려고 그는 오디션을 5차례 했다. 박건용 감독을 처음 만나고 나서부터 독기를 보여주려고 살을 빼기 시작했고 3번째 만남에서는 아예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갔다. “당시 동영상을 찾아보니 군인이나 일반인들이나 피골이 상접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하루 한 끼 먹고 계속 운동만 해서 한 달 만에 7㎏을 뺐어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