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MC로 활동하는 이소라는 13일 “포근한 사랑과 음악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잠들기 직전 시청자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이날 상암동 DMS 빌딩에서 열린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제작발표회에서 “좋은 음악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똑같은 가수라도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 그 가수가 더 빛나게 보이고 들리도록 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는 KBS 조이(JOY)가 26일 첫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002년 종영한 KBS 2TV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새로 단장한 것이다. 이소라와 함께 가수 정지찬이 이 프로그램의 보조 MC 겸 음악감독으로 출연한다.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 ‘나는 가수다’의 MC로도 활동하는 이소라는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를 못했다”며 “내가 잘못한 모습들이 좋은 모습으로 비칠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정을 쌓은 가수들을 시간이 되는 대로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 꼭 한 번씩 모시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는 기존 명사와 대화 및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 무대 형식은
“천륜이 별거드냐. 바뀌어 살았기에 이렇게 좋은 아들을 얻을 수 있었다. 천하를 준다고 해도 천둥이와 널 바꿀 생각이 없다. 내 아들아.” 지난 12일 MBC ‘짝패’의 도입부에서 김진사(최종환)가 귀동(이상윤)에게 한 말이 시청자의 가슴을 때렸다. 20여 년을 고이 키운 아들 귀동이 사실은 유모의 농간으로 바뀐 유모의 아들이며, 거지 움막에서 태어나 어렵게 자란 천둥(천정명)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았지만 귀동이에 대한 김진사의 부성애는 흔들리지 않았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지만 드라마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인지상정, 극적 클리셰를 배반하고 천륜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인간적 고뇌를 그리며 허를 찌르는 진한 감동을 전해줬다. 최근 가족과 핏줄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출생의 비밀이라는 코드와 맥을 같이하면서도 거기서 한 발 더 나가 ‘기른 정’과 ‘얼굴 맞대고 사는 이웃으로서의 가족’의 의미를 파고들며 가볍지 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피보다 진한’ 가족…
그룹 트랙스 출신의 제이와 신예 정은채가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다음 달 16일 첫선을 보이는 KBS 1TV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 연출 전창근 한상우)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KBS ‘프레지던트’에서 최수종의 아들로 출연한 제이는 극중 유기농 기업체의 후계자인 이세인 역을 맡았다. 제멋대로 살아온 철부지 도련님이지만 씩씩한 ‘88만원 세대’ 고은님을 만나면서 특권을 포기하고 정정당당하게 세상에 맞서는 젊은이다. 영화 ‘초능력자’와 KBS 설특집극 ‘영도다리를 건너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은채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고은님 역을 맡았다.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씩씩하게 살아가는 열혈 아가씨다. 이세인과 고은님은 처음에는 원수지간으로 만나 티격태격하지만 이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들을 받쳐줄 중견 연기자로는 김영옥, 반효정, 나영희, 김성겸, 양희경, 이희도, 김병세, 이혜숙, 강남길, 최재원 등이 출연한다.
배우 공효진이 MBC의 창사 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시리즈 ‘타임’에서 내레이션을 맡는다. 13일 MBC에 따르면 공효진은 6월초 방송되는 ‘타임’의 첫번째 작품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제작진은 “공효진 특유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이 목소리만으로도 잘 드러나 다큐의 메시지 전달에도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는 50년간 달라진 연애의 행태를 다룬 작품으로 ‘타임’의 책임 프로듀서이자 뮤직 다큐멘터리 ‘하루’, 신년기획 ‘역지사지’ 등을 연출한 이우호 기자와 윤능호 기자가 연출을 맡았다. ‘타임’은 ‘전화’ ‘술’ ‘여성’ ‘소리’ ‘돈’ 등 다양한 주제어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50년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로, 이명세, 류승완, 권칠인, 김현석 등 유명 영화감독들과 MBC 기자, 문화 평론가 등이…
안양시 동안구가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구청 문화마당을 무대로 하는 ‘런치타임 목요콘서트’를 선보인다.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런치타임 목요콘서트’는 2·4째 목요일 월 2회 공연으로, 점심시간 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합창과 연주를 중심으로 마련된다. 휴가철인 7월 말과 8월 초에는 열리지 않는다. ‘재미없는 클래식은 가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코윈스 예술단’이 이번 콘서트의 첫 무대를 장식, 전문인 목관악기 5중주로 추억의 팝 명곡과 클래식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28일 무대는 ‘어울터 밴드’가 출연한다. 지난 2005년 음악동호인들로 결성된 이 밴드는 군부대와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자선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보컬그룹이다. 5월에는 안양시립합창단과 고전무용 및 아코디언 동호회가 나서며, 6월에는 여성통기타 동호회인‘오선지’와‘안양시공무원 색소폰 동호회’가 무대를 꾸민다. 이순덕 동안구청장은 “식사하러 나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는 물론 출연진에게는 음악봉사라는 자부심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아츠 커피콘서트가 오는 20일 국악계의 ‘소녀시대’로 불리는 국악그룹 ‘미지(MIJI)’를 첫 무대로 12월까지 셋째, 넷째 수요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총 9회의 공연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로 시즌 4회째를 맞는 ‘인천&아츠 커피콘서트’는 문화예술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전문가들의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전석 1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신선한 커피 향은 관객이 뽑은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이다. 올해 커피콘서트도 역시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함께하는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국악, 재즈, 대중가요, 현악, 금관, 성악, 아카펠라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콘서트의 첫 시작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알리는 시간으로 국악그룹 ‘미지(MIJI)’가 함께 한다.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남지인(대금), 신자용(대금/소금), 이경현(해금), 박지혜(해금), 이영현(가야금), 진보람(가야금), 신희선(피리/생황), 김보
◆ 공연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4.14~4.16)=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싸이 소극장 스탠드 10주년 한정판(4.15~16)=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어린이뮤지컬 ‘책먹는여우’(4.16~17)=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에이스코랄 창단연주회(4.19)=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010-9091-1654) △MIOS 예술단이 함께하는 신나는 수요콘서트(4.20)=수원 장안구민회관(031-224-0533)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4.20)=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0-2027~8) △김승일의 내 생애 첫 번째 공연(4.24)=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백남준아트센터(4.15~7.3)=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031-201-8530) △부천 뮤지엄 만화규장각(~4.24)=이해光 나는 세상전(032-310-3082) △양평 닥터박 갤러리(~4.24)=고산금 개인전(031-775-5602) △3세대문화사랑회(~5.3)=아름다운 대한
클래식의 화려한 선율 속에 봄의 향기와 청소년들의 섬세한 열정이 만들어내는 새봄의 향연이 16일 오후 7시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옥정화 교수의 지휘로 ‘싱그러운 봄소식’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신춘음악회는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왈츠’, 뮤지컬 맘마미아 OST, 영화 그레이스 OST 등 7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장중하고 역동적인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악기를 배우고 음악에 관심이 있는 동두천시와 인근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2001년 3월 창단한 이후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의 체험 및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오는 23일 강원도 둔내 자연휴양림에서 암환우와 가족을 위해 ‘공기-물-땅 자연이 함께하는 암환우 에너지 충전,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는 걷기를 암 치료와 접목해 환자의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찾게 할 목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암을 극복한 사람,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 지역사회 관심 있는 분들이 함께 걸으며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건강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휴양림 안을 1~2시간 코스로 전문 의료진과 함께 걷는 ‘걷기대회’와 명상, 태극권, 숲속해설가 동반 등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 ZONE’이 운영된다. 또 페이스페인팅,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KIDS ZONE’도 함께 열린다. 이어 2부에는 환우회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불꽃나눔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성인 3만원(차량 이용자 2만원), 13세 이하 어린이 2만원, 36개월 이하 유아 5천원이며, 행사 참가 희망자는 아주대병원 암케어센터에 전화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아주대병원에서 출
산업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한진우)과 백운복지재단(이사장 강철민)이 최근 서울비전 내과병원에서 한국을 방문한 중국 조선족 여성 기업인 협의회 임원들과 종합건강검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업보건의료재단에서 제공한 종합건강검진을 체험하고 시작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정례 미래희망연대 여성정책개발원장을 비롯해 신동선 서울시농구협회 회장,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윤성우 ㈜스타개발리츠 회장, 현정원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 각 단체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국제변호사인 조선족 여성 기업인 협의회 김옥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종합건강검진 시스템이 하루 빨리 중국현지의 동포사회에도 적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