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재향경우회는 지난 25일 화정동 베네치아 웨딩홀에서 ‘제2기 자문위원회 회장단 위촉식’을 갖고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성주 회장은 “자문위원회는 명예직이 아니라 실천의 자리이며, 국민 곁에서 신뢰와 품격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신임 백경자 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회가 국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재향경우회는 보훈, 봉사,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 지역사회 신뢰 속에 나아가는 민·관 협력의 중심축을 자부하며 지역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구리시는 26일 구리유통종합시장에서 롯데마트 주관으로 구리점 개장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롯데마트 구리점은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할일점동) 1층과 2층 14,495㎡(4,385평)이며 1층은 농수축산물인 신선매장과 2층은 문화센터, 프렌차이즈 뷔페 등 이용객들이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최적의 쇼핑문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생활용품 공간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3층에 다이소 본사 직영점을 유치해 8월개장 예정이고, 또한 시민마트(구 엘마트)로부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푸드코드와 판매시설 등과 연계해 롯데마트 구리점과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장식 축사에서 “오늘 드디어 롯데마트 구리점이 재개장함에 따라, 그동안 지역 내 대형마트 부재로 시민들이 느끼셨을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롯데아울렛, 롯데하이마트, 구리도매시장, 동구릉역 주변 등 도매시장 사거리 상권도 더불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임시장 당시 유치했던 시민마트(구 엘마트)가 미숙한 영업으로 대형마트로서 시민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것은 물론 임대료와 관리비
구리시 토평정수장은 지난 25일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체 소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구리소방서와 함께 모의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리시 수도과 소속 직원 40명이 참여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피요령을 익히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 상황 전파 및 대피,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사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공시설 내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훈련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상수도 시설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 평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전국 102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기반 조성, 사업 운영 성과, 사업 효과, 우수사례 등 4개 영역, 8개 항목별 세부 심사 기준에 따른 종합적인 확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와 젊은 세대가 많은 갈매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여 총 2,292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평생 건강생활 실천의 기틀을 마련했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인력 채용 예산을 확보하여 항시 기간제 근무자를 배치하는 적극 행정도 구현했다. 또한, 자가 건강관리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권역별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존’을 구축하여 위험군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 사전 예방 강화에 나서, 신규 등록자는 3,874명(목표 대비 194%)을 기록했으며 기기 이용 횟수도 58,410회(목표 대비 325%)로 나타났다.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 실천사업으로 ▲건강동아리(만
최근 김포,강화 접경지역 곳곳에 대북 전단 살포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경찰서가 해병 2사단과 함께 대북 전단 살포 대비를 위한 지휘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접경지역의 안보 긴장 고조에 따른 대북 전단 살포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역 내 군‧경 협력체계 강화 및 주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최영길 해병 2사단장은 “군은 접경지역의 굳건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창익 서장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불법적인 전단 살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경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합동 감시 및 순찰 활동 강화 ▲상시 정보 공유체계 운영 ▲신속 대응을 위한 군‧경 연락망 점검 등 구체적인 공조 방안이 도출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정기 협의를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경 간 상시 협력체계를 재확인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KT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미디어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일일 미디어 체험 및 방송 시설·장비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소속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실제와 똑같이 구성된 방송제작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이어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등을 통해 방송관련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성경훈 센터장은 “학생들이 실제 방송 제작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직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디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7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이영란의 감성 체험 전시 가루나무모래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루야 가루야’로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체험전’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영란 작가의 새로운 전시로,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체험 중심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구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는 밀가루, 나무, 모래, 흙 등 아이들에게 익숙하면서도 감각적인 자연 소재를 활용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체험으로 구성된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는 주제 아래, 아이들은 자연과 감각적으로 소통하고, 상상력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아이의 손끝에서 시작된 놀이가 어느새 하나의 예술이 되었다”, “감각과 상상이 모두 열리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다녀온 후에도 아이가 흙을 계속 만지고 싶어 한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가루나무모래흙’전시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감각을 자극하며, 예술이 놀이와 추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루나무모래흙 군포’를 검색하면 가능하다. [ 경
군포시는 25일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군포시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박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정락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보훈회원 그리고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최진학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감사와 존경을 담은 코사지를 참전용사들의 가슴에 달아주고,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영상 시청, 군포시장의 기념사, 군포시의회의장 및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능안공원 내 6.25참전기념비를 찾아 호국영령이 된 참전용사들을 참배하고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 시절을 바치신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6.25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굳건히 다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최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거북섬마리나’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공사는 이에 따라 해상 계류시설 총 48선석(일반 24선석, 영업 24선석)을 대상으로 사용자를 모집하며, 개인 및 법인 소유의 길이 6m 이상 10m 이하 선박에 한 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그러나 낚시어선(개조포함),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카누, 카약 등은 제외된다고 전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용자 모집은 일반선석 자격심사 기준으로 추첨되며, 영업선석의 경우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용 목적의 적정성과 운영 및 안전관리계획,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배정된다. 이와 관련, 공사는 영업선석 사용자가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고, 설명회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사용자 모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거북섬마리나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리나 시설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해양문화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사는 거북섬마리나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제반 준비
군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및 국·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별에 따른 정책 효과의 차이를 사전에 분석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위직과 정책 책임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통해 조직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성평등 포용 도시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 ▲양성평등 정책 및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성별영향평가 단계별 작성 과정과 실무 예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은 여러 도시의 정책 추진 사례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염인섭 박사(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가 맡아, 도시계획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등 실제 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고위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은 정책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제도 이행을 넘어 군포시 정책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