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박물관이 기획한 ‘경기도의 옛 땅, 개성(開城)’ 특별전이 25일 전시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2월 26일까지 파주 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의 옛 땅이자 분단된 한반도에서 경제적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유일한 지역인 개성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최근 남북관계의 경색과 구제역으로 침체된 경기 북부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개성은 500년 고려의 도읍지였고 6.25전쟁으로 인한 남북의 분단 이전까지는 경기도의 땅. 송도삼절(松都三絶)과 송상(개성상인)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상업의 도시 ‘개성’을 주제로 한 이 전시에는 조선시대의 고지도를 비롯해 일제 강점기의 사진과 엽서, 개성의 산천을 담은 옛 그림 등 100여점의 자료가 복제된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 내용은 3개의 부분으로 1부는 ‘고려의 중심, 개경(開京)’으로 도읍으로서 외적의 방어와 무역에 유리한 지리적 요충지인 개경과 수도를 보위하기 위해 새롭게 설치된 ‘경기(京畿)’의 영역과 고려시대 개경의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5일부터 인천 송도사옥 2층 갤러리에서 ‘벗이 있어 즐겁지 아니한가’를 테마로 한 미술전을 열고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미술관과 작가 그리고 관람객과의 관계는 작품을 두고 오랜 시간 사귄 벗과도 같다’는 주제로 문봉선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강미선, 유봉상 등 국내 중견작가 7명의 작품 23점이 선보인다. 이 중 김덕기 화백의 ‘사랑 당신은 나의 가장 큰 기쁨이요’ 라는 작품이 눈에 띈다. 꽃과 선물을 안아 들고 아내에게 달려가는 남편, 궂은 비바람으로부터 가족을 지켜줄 우산을 들고 남편을 반갑게 맞이하는 아내와 아이의 모습이 은은하게 그려져 있다. 핵가족 시대에 자칫 잊혀지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싶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최홍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 마음속에 ‘벗’이라는 따스한 존재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미술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인천 송도시대를 개막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옥 음악회를 비롯해 갤러리전시회, 영화상영 등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제133회 정기연주회 ‘브람스가 리스트를 만났을 때’가 24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헝가리의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 리스트(Franz List.1811~1886) 탄생 2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19세기 후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음악가 브람스와 19세기와 20세기 음악의 교두보 역할을 한 리스트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수원시합은 이날 공연에서 혼성4성부의 헝가리 민요 25곡 중 독일어역의 11곡을 추린 후 독창적인 견지에서 곡을 붙인 브람스의 ‘집시의 노래(Zigeunerlieder)’와 리스트의 대표적 합창곡 중 ‘아베 마리아(Ave Maria)’, ‘하늘의 여왕(Salve Regina)’, ‘거룩하신 성체(Ave Verum Corpus)’, 오스트리아 황제의 대관식을 위촉된 ‘헝가리 대관식 미사(Missa Coronationalis Kronungsmesse)’ 등을 들려준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문의 (031)228-2813~6
3세대문화사랑회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고향 앞의 수양버들’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수양버들 아래의 그리운 추억들’ 전에 이은 전시회로 수양버들에 얽힌 실버크레파스화가 작품 30여점으로 구성된다. 1950년대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온 프랑스 출신의 노애미(84) 수녀의 고향 프랑스의 수양버들과 함께 고향 앞의 버드나무 앞에서 그리운 형과의 추억, 그리운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부산 앞바다 위의 갈매기떼 등 올 봄에도 푸르른 고향 앞의 수양버들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이 가득 담겨있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어느덧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산수유가 싹을 틔우고 목련이 봉우리를 키우며 봄이 오는 것을 알리듯 생기 가득한 어린 새싹이 우리의 잠든 감성을 깨운다”면서 “그리움과 향수 등 여러 감정들이 담긴 실버크레파스화가의 그림을 통해 우리의 감성도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수양버들과 함께 봄향기를 오롯이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2011년도 노동부의 사회적기업 민간위탁사업을 맡아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및 관련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지난 15, 17일 양일간 2011년도 제1차 사회적기업 인증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복지재단이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후 공식적으로 처음 진행된 외부행사인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열었으며 모두 65개 단체, 12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설명회는 경기 남서부권역에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단체 및 개인, 경기도(예비)사회적기업, 청년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및 지원제도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재단 측은 29일 경기복지재단 9층 교육장에서 사회적기업 대표자 간담회도 갖는다. 재단 측 관계자는 “경기복지재단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으로서 더 많은 기업의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스님)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 ‘불교문예’가 주관하는 현대불교문학상 제16회 수상자로 시 부문에 공광규, 시조 유자효, 소설 송기원, 평론 방민호 씨가 21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각 시 ‘낙타의 인생’ 외 4편, 시조 ‘번뇌’ 외 4편, 소설 ‘노량목’, 평론 ‘이광수 장편소설 ’원효대사‘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이다. 상금은 각 1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3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종교계가 지진 피해를 본 일본을 돕기 위해 모금활동과 함께 현지에서 상황 파악과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22일 종교계에 따르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산하 단체인 ‘해피나우’와 함께 일본 센다이시에 ‘한국 교회 일본 동북관동 대지진 긴급대책본부’를 설치키로 했다. 긴급대책본부는 센다이한인사랑의교회와 일본 개혁교단연맹 센다이교회 등 두 곳에 설치돼 피해가 심한 미야기현과 이바라기현, 후쿠시마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기총과 해피나우는 또 이번 주 중으로 쌀과 라면, 생필품 등 컨테이너 3대분의 1차 구호품을 부산을 통해 일본에 보내기로 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NGO 단체 ‘굿피플’도 일본에서 현장 조사와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굿피플 긴급구호팀은 센다이시에서 북쪽으로 40㎞ 정도 떨어진 오사키시 후루카와 지역과 이시노마키시 타이호코 소학교에서 이재민들에게 담요와 손전등, 식료품, 위생용품 등 2만5천달러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나눠줬다. 조계종이 파견한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진 5명은 지난 18일 오전 센다이시에서 현장 조사를 시작
조계종이 불교의 화쟁(和諍) 사상 전파를 위해 인재 양성에 나섰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와 불교사회연구소는 화쟁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매년 봄, 가을 ‘화쟁리더십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 각 분야의 권위자를 초빙해 강의를 들은 뒤 화쟁 사상에 기반한 문답과 토론을 통해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키워나가겠다는 것이 아카데미의 설립 취지다. 다음 달 11일 개설되는 첫 번째 아카데미는 6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개설되며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 교수, 윤여준 평화교육원 원장,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안상수 홍익대 미대 교수,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아카데미는 또 수료생을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씩 포럼을 열어 사회 현안을 토론하고 실천적인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계종 화쟁위원회는 “다종교·다문화와 더불어 다가올 남북통일 시대에 분쟁과 갈등을 소통과 화합으로 화쟁해 나갈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해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하대원 하나님의 교회가 재앙의 시대에 구원의 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주길 부탁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중원구 하대원동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지난 15일 헌당예배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비롯 교회 소속 성도들과 중원구 인근의 성도 등 500여 명이 함께해 하대원 지역 성전 건립을 축하했다. 김주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웃나라 일본을 덮친 재앙을 보며 생명과 구원의 진리 유월절을 더열심히 전하지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다”고 심정을 토로하고 “성경에 예언된 수많은 재앙들이 세계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시기에 새 성전을 마련해주신 것은 유월절 생명의 진리를 더욱 부지런히 전해 더 많은 영혼을 구원의 처소인 시온으로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도시 규모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인구 밀도가 높다. 하나님의 교회는 분당구 이매동에 본당 새 예루살렘 성전과 수정구 시흥동사거리에 새 예루살렘 제2성전을, 중원구와 수정구에 10여개의 교회가 있다. 교회 측은 “수년간 지속적인 교회 분가에도 증가하는 성도
하나님의교회 수원지역연합회 성도 1천50명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장안구 광교산 입구에서 화성행궁까지 3㎞ 구간 수원천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011년 유월절(4월 17일)을 앞두고 전 세계 150개국, 1천500여 지역에서 일제히 펼친 ‘2011 전 세계 유월절맞이 지구환경정화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우의를 입고 광교산 입구 운동장에 모인 성도들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버려진 비닐, 담배꽁초, 유리병, 고장난 가전제품 등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일부 성도들은 물속에 들어가 하천 바닥에 가라앉은 오물을 건져올렸다. 김충영 팔달구청장을 대신해 현장을 찾은 이준하 과장은 “수원천은 국내 최초로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곳으로, 시에서 관리에 신경 쓰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을 필요로 한다”며 “황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원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안양천과 오산천, 의왕시 왕송저수지 등 경기도 각지에서 동시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