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빙상의 기대주 김민석(안양 평촌중)이 제45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중등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연속 2관왕을 예고했다. 김민석은 5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남중부 500m 경기에서 37초870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록상 박성현(서울 사내중·37초873)에 앞섰으나 차이가 0.003초에 불과해 공동 1위에 올랐다. 김민석은 남겨둔 5천m 경기에서 지난 대회 6분53초89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던 만큼 2관왕이 기대된다. 이어 남중부 3천m경기에서는 이해영(의정부중)이 4분08초16으로 엄희용(서울 동북중·4분08초7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는 500m 김용주(양주 백석고)가 37초14로 김한송(강원체고·37초31)과 박준석(동두천고·37초50)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이어진 1천m에서는 임종현(과천고)이 1분15초29로 김용주(1준15초34)에 간발의 차로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또 3천m에서는 오현민(판곡고)이 3분58초65로 박성광(서울 광운전자공고·3분59초77)을…
2000년대 최강팀이라는 영광의 끝에서 지난 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5년을 맞아 ‘뼈를 깎는 각오’를 외치며 재도약을 다짐했다. SK 선수단은 5일 인천 문학구장 위생교육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SK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왕조’를 이뤘으나 2013∼2014년 연달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막판 맹렬한 추격전을 벌이며 4강 싸움을 벌여 여전한 저력을 증명했고, 시즌을 마친 뒤 내부 자유계약선수(FA)를 모두 잔류시키는 등 전력 누수도 막아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용희 감독 체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SK의 2015년 초입은, 그래서 희망과 각오가 교차했다. SK 임원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시즌 우리 선수들은 치열한 4강 싸움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혼신의 플레이를 펼쳐 팬들에게 격려받았고, 가을야구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야구를 했다”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하지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기에 뼈를 깎는 각오로 2015년을 맞이하게…
오프시즌 전력 누수를 막는 데 성공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김용희(60·사진) 감독이 2015년 목표의 상향 조정을 선언했다. 김 감독은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구단 시무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마무리캠프 때와 상황이 달라져 전력이 안정됐다”면서 “당시에는 목표를 가을야구로 잡았지만, 지금은 상향조정해야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시즌을 마친 직후만 해도 SK는 에이스 김광현의 해외 진출 추진과 주축 선수들의 대규모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획득 등으로 올해 전력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였다. 그러나 김광현이 잠시 빅리그 도전의 꿈을 접었고, 5명에 달하던 내부 FA를 모두 잔류시키며 집안 단속에 성공해 알찬 겨울을 보냈다. 이 중에서도 김 감독이 가장 반색한 것은 단연 김광현의 잔류다. 그는 “광현이는 당연히 미국에 간다고 생각했고, 광현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크기에 고민이 컸다”고 돌아봤다. 김광현이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준다면 계투진도 확실히 구축할 수 있지만, 빠진다면 그 한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계투요원을 끌어다 선발로 써야 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광현이가 결단해준 덕에 팀 전력에 비중이 큰 투수력에서 안정을 찾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잔치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한 준비 기획단(TF팀)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체육회관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준비 기획단은 이창수 도 체육과장을 단장으로 도와 개최지 이천시에서 각각 3명, 도생활체육회 2명, 도장애인체육회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2월 쯤 이천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해 업무를 보게 되며, 대회기간까지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와 진행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모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경기도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편의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4일간 주개최지인 이천시를 중심으로 여주, 안성, 양평 등 11개 시·군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6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총 5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지역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FC안양은 5일 안양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모인 가운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쌀나눔 꿈드림 쌀 전달식’을 가졌다. 쌀나눔 꿈드림 행사는 지난해 FC안양이 KB국민은행과 진행한 연간 기부 프로젝트로 FC안양이 홈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KB국민은행으로 부터 쌀 1톤을 기부 받아 안양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FC안양은 홈에서 총 9승을 거둬 KB국민은행으로부터 쌀 9톤을 지원받았다. 기부받은 쌀 9톤은 10㎏씩 포장 돼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우형 감독은 “새해 시작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해 기분이 상쾌하다. 오늘 첫 훈련을 시작하는 선수들도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 올 한해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쌀 전달식으로 2015년 첫 공식 스케줄을 시작한 FC안양은 안양공고에서 새해 첫 훈련에 들어갔다. /박국원기자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난적’ 사우디아라비아에 완승을 거두고 올해 첫 국가대표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세계랭킹 69위)은 4일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세계랭킹 102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22분 오사마 알 하우사위의 자책골과 후반 추가 시간 A매치 첫 출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신데렐라’ 이정협(상주 상무)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수비수들이 볼 처리에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수비 뒷 공간으로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등 불안감을 드러내며 남은 기간 수비 불안 해소라는 과제를 남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5승7무5패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이근호(엘 자이시)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조영철(카타르SC)을 배치한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섀도 스트라이커는 구자철(마인츠)이 맡았고,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대신해 ‘멀티
성남 도로공사가 5연승을 거두며 선두로 도약했다. 도로공사는 4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혼자 26점을 올린 니콜 포셋을 앞세워 화성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7-25 25-15 25-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5연승을 질주하며 11승 6패, 승점 32점으로 IBK기업은행(승점 31점)을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1세트에 IBK기업은행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며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고 25-25에서 상대 용병 데스티니 후커의 후위 공격이 잇따라 코트를 벗어나며 27-25로 힘겹게 세트를 가져왔다. 첫 세트를 따낸 도로공사는 2세트에 니콜의 고공강타와 상대 선수들의 잇따른 서브 범실로 앞서갔고 정대영(10점)의 중앙공격과 황민경(8점), 문정원(5점)의 좌우 강타까지 가세하며 25-15, 10점 차로 세트를 마무리 했다. 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3세트에도 팀 특유의 끈끈한 수비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고 상대 공격수들의 잇따른 범실이 더해지며 25-19로 세트를 끝내 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주포 데스티니가 26점을 기록했지만 개인 범실을 10개나 저질렀
전북 현대, FC서울, 포항 스틸러스 등과 함께 한국 프로축구의 ‘4룡(龍)’으로 불리는 수원 블루윙즈가 강추위를 녹일 화끈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2015시즌 준비에 나선다. 또 시민구단으로 1부리그(클래식) 잔류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성남FC도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을 대비한다. 특히 올해는 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이 2월부터 시작함에 따라 ACL 진출권을 획득한 수원과 성남 모두 새해 벽두부터 팀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수원은 오는 6일 화성에 있는 클럽하우스에 선수단을 소집한 뒤 9∼16일까지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1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치른다. 지난해 터키 벨렉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펼친 수원은 수준 높은 평가전 상대를 찾고자 유럽 클럽들이 많이 모이는 스페인 말라가를 선택했다. 전지훈련을 모두 마친 수원은 2월 25일 홈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FA컵 우승을 차지한 시민구단 성남은 5일 소집돼 강릉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일 도생체회 회의실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갖고 한 해 첫 업무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사무처 임직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임용장 수여식과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강병국 사무처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성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 ‘을미년’의 새해가 떴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모든 도민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도생활체육회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열심히 일하고,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도생활체육회는 올 한해동안 임직원들이 지향하고 실천해야 할 목표로 ‘용·광·로’라는 인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용·광·로’의 ‘용(녹여내는)’은 마음의 벽을 허물어 소통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사람들을, ‘광(빛을 발하는)’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선제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로(새로운 길을 만드는)’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조적인 생각을
한국 축구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기성용은 4일 잉글랜드에서 호주 시드니로 건너와 숙소인 코트야드 매리어트 호텔에 여장을 풀고 선수단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그는 장거리 여행과 시차 때문에 조금 피곤하기는 하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오후 6시 시드니의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실전 담금질을 가졌다. 기성용은 선수단과 동행했지만 피로 때문에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관전만 했다. 기성용은 지난 2일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슈틸리케호는 기성용이 빨리 피로를 풀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맞춤형 처방을 준비했다. 기성용은 오는 10일 캔버라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출전하는 데 전술적으로,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성용은 잉글랜드에서 사나흘에 한번씩 경기를 소화하는 프로 선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속 클럽에서 경기한 뒤 아시안컵 1차전까지 일주일이 넘는 휴식기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