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중화TV는 한지혜와 이정현이 출연한 중국 드라마를 잇따라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한지혜가 여주인공을 맡은 ‘천당수’는 4월 중 첫선을 보인다. 중국 백화상 최고영화상을 4차례나 받은 황젠중(黃建中) 감독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해상도시 쑤저우(蘇州)를 배경으로 사라진 보물 ‘천당수’를 추격하는 과정이 기둥 줄거리다. 한지혜는 어머니를 찾아 중국에 온 한국 여인 전채희 역을 맡았다. 부모에게 천재적인 예술 감각을 물려받은 자수 디자이너로, 온화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최고의 자수를 만들어 내는 인물이다. 5월에는 가수 겸 영화배우 이정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공자’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CCTV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비가 6천만 위안(100억여 원)에 이르는 대작이다. 이정현은 공자의 첫사랑 연인 위나라 황후 ‘난쯔’(南子)역을 맡았다. 화려한 외모에 총명하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인물이다. 중화TV는 이외에도 지난 7일 첫선을 보인 전쟁 역사 드라마 ‘손자대전’을 비롯해 3월 방송되는 ‘대아환’과 ‘고금대전진용정’을 포함해 상반기 대작 라인업을 확정했다. ‘손자대전’은 ‘손자병
◆공연 △타악콘서트 앙팡 두드림(~2.18)=용인 문화예술원 마루홀(031-324-4549) △연극 너와 함께라면(2.11~12)=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032-500-2000) △동요놀이 연극 퍼니쿡 쇼(2.11~20)=부천복사골문화센터 판티지아극장(032-320-6339) △이승철 발렌타인 콘서트(2.12)=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88-4992) △뮤지컬 라디오스타(2.18~2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1588-3154)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2.19~20)=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가족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3.1)=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503-6025) △뮤지컬 ‘아이다’(~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전시 △파주 갤러리 이레(~2.10)=신진 작가전(031-941-4115)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20)=Made in Popland(02-2188-6000) △경기도박물관(~2.27)=요령고대문물전(031-288-5300) △성남아트센터 미술관(~2.27)=와글와글 미술관(031-783-8000) △안양 스톤앤워터(~2.28)=‘석수동네傳-석수예술展2’전(031-473-1529) △남양주…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2011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고양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며, 어린이 프로그램은 6·7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동아리’가 대표적이며, 상시로 운영되는 ‘꿈샘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옛이야기 한마당’, ‘Funny English Storytelling’ 등의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도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푸른 독서회’가 대표적이며, 방학동안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는 혜택이 있다. 또 성인들을 위한 마두도서관만의 특별강연회 ‘성공 아카데미’가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5월 가정의 달,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와 방학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독서문화진흥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립예술단은 보다 쉽고 친근한 클래식 문화를 관객들과 향유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매달 오전 11시 ‘휴먼콘서트(休Man Concert)를 연다. 휴먼 콘서트는 나무 아래에서 쉬는 사람(Human 거꾸로 한 namu H)을 형상화 해 시민들이 연주자들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달콤한 휴식같은 연주회로, ‘사람이 반갑습니다’라는 휴먼시티 수원의 슬로건과도 느낌을 같이 한다. 휴먼 콘서트는 우선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이달 23일 ‘행진곡의 세계’(오보에 이윤정)를 시작으로 4월 29일 ‘서곡의 세계’, 6월 16일 ‘영화 속의 클래식’, 8월 25일 ‘교향곡으로의 초대’, 10월 27일 ‘슬라브 음악의 심취’, 12월 29일 ‘오페라의 향연’ 등 짝수달 연주회를 맡는다. 짝수달에 열리는 교향악단의 공연은 모두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은 3월 11일 ‘달콤한 합창이야기’(가수 배다해)를 시작으로 5월 25일 ‘신나는 뮤지컬을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7월 7일 ‘합창으로 듣는 화려한 오페라 음악회’, 9월 8일 ‘합창으로 느껴보는 옛 추억의 향기’, 11월 10일 ‘합창의 향기와 가을의 추억 만들기’ 등 홀수달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안양 롯데갤러리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경(眞景)’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진경산수에서 보여지는 우리의 산천과 환경을 지금의 미술가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제시하는 지를 가늠하는 자리이다. 또 겸재가 표현했던 산수화풍의 표현을 넘어서 이 시대의 간절한 삶의 진경을 담고자 위함이다. 이는 단순히 눈에 담는 실경이 아닌 우리 고유의 창작태도를 지속하고, 그 자주성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작가 김두석(도자,조각)과 김보수(사진), 조병연(한국화), 뢰이킴(사진), 최진우(한국화) 등 5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중 작가 조병연은 유달산을 비롯한 목포 풍경과 월출산 주변의 정경, 그리고 남도 곳곳의 산하를 진경산수의 태도로 그려낸 작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서양의 원근법처럼 고정된 시점이 아닌 다양한 시점과 공간으로 산수를 표현, 수 차례 답사에서 담아낸 남도의 풍광을 관조의 대상에서 경험의 대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분청에 조각 기법을 가미하는 김두석 작가는 깊은 산, 혹은 우리의 일상에서 살아 숨쉬는 미륵을 소박하게 담아낸다. 중생 구제의 미래불을 염원하는 마음처럼 정으로 조각하고 소성한 부조형의 미륵이 잔잔하게 우리를 반긴다. ‘인간의 욕
◆공연 △타악콘서트 앙팡 두드림(~2.18)=용인 문화예술원 마루홀(031-324-4549) △연극 너와 함께라면(2.11~12)=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032-500-2000) △동요놀이 연극 퍼니쿡 쇼(2.11~20)=부천복사골문화센터 판티지아극장(032-320-6339) △이승철 발렌타인 콘서트(2.12)=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88-4992) △뮤지컬 라디오스타(2.18~2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1588-3154)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2.19~20)=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가족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3.1)=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503-6025) △뮤지컬 ‘아이다’(~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전시 △파주 갤러리 이레(~2.10)=신진 작가전(031-941-4115)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20)=Made in Popland(02-2188-6000) △경기도박물관(~2.27)=요령고대문물전(031-288-5300) △성남아트센터 미술관(~2.27)=와글와글 미술관(031-783-8000) △안양 스톤앤워터(~2.28)=‘석수동네傳-석수예술展2’전(031-473-1529) △남양주…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2011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고양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며, 어린이 프로그램은 6·7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동아리’가 대표적이며, 상시로 운영되는 ‘꿈샘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옛이야기 한마당’, ‘Funny English Storytelling’ 등의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도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푸른 독서회’가 대표적이며, 방학동안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는 혜택이 있다. 또 성인들을 위한 마두도서관만의 특별강연회 ‘성공 아카데미’가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5월 가정의 달,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와 방학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독서문화진흥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립예술단은 보다 쉽고 친근한 클래식 문화를 관객들과 향유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매달 오전 11시 ‘휴먼콘서트(休Man Concert)를 연다. 휴먼 콘서트는 나무 아래에서 쉬는 사람(Human 거꾸로 한 namu H)을 형상화 해 시민들이 연주자들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달콤한 휴식같은 연주회로, ‘사람이 반갑습니다’라는 휴먼시티 수원의 슬로건과도 느낌을 같이 한다. 휴먼 콘서트는 우선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이달 23일 ‘행진곡의 세계’(오보에 이윤정)를 시작으로 4월 29일 ‘서곡의 세계’, 6월 16일 ‘영화 속의 클래식’, 8월 25일 ‘교향곡으로의 초대’, 10월 27일 ‘슬라브 음악의 심취’, 12월 29일 ‘오페라의 향연’ 등 짝수달 연주회를 맡는다. 짝수달에 열리는 교향악단의 공연은 모두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은 3월 11일 ‘달콤한 합창이야기’(가수 배다해)를 시작으로 5월 25일 ‘신나는 뮤지컬을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7월 7일 ‘합창으로 듣는 화려한 오페라 음악회’, 9월 8일 ‘합창으로 느껴보는 옛 추억의 향기’, 11월 10일 ‘합창의 향기와 가을의 추억 만들기’ 등 홀수달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안양 롯데갤러리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경(眞景)’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진경산수에서 보여지는 우리의 산천과 환경을 지금의 미술가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제시하는 지를 가늠하는 자리이다. 또 겸재가 표현했던 산수화풍의 표현을 넘어서 이 시대의 간절한 삶의 진경을 담고자 위함이다. 이는 단순히 눈에 담는 실경이 아닌 우리 고유의 창작태도를 지속하고, 그 자주성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작가 김두석(도자,조각)과 김보수(사진), 조병연(한국화), 뢰이킴(사진), 최진우(한국화) 등 5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중 작가 조병연은 유달산을 비롯한 목포 풍경과 월출산 주변의 정경, 그리고 남도 곳곳의 산하를 진경산수의 태도로 그려낸 작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서양의 원근법처럼 고정된 시점이 아닌 다양한 시점과 공간으로 산수를 표현, 수 차례 답사에서 담아낸 남도의 풍광을 관조의 대상에서 경험의 대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분청에 조각 기법을 가미하는 김두석 작가는 깊은 산, 혹은 우리의 일상에서 살아 숨쉬는 미륵을 소박하게 담아낸다. 중생 구제의 미래불을 염원하는 마음처럼 정으로 조각하고 소성한 부조형의 미륵이 잔잔하게 우리를 반긴다. ‘인간의 욕
많은 어르신들이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 증상들을 나이가 먹으면서 당연하게 생기는 현상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여러 가지 합병증들과 응급 상황을 초래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표적인 원인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환에서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을 자극해서 서서히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30, 40대 때부터 이미 시작되며, 보통 60대에서는 60%, 70대에서는 70%, 80대에서는 80% 정도에서 의미 있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들을 모두 하부요로증상이라 합니다. 전립선이 요도를 막아서 생기는 폐색성 증상과 이로 인한 자극성 증상으로 크게 나뉠 수 있습니다. 폐색성 증상으로는 소변줄기가 약한 증상(약뇨), 배에 힘을 주어야 배뇨가 가능한 증상(복부 힘주기), 금방 소변이 안 나오는 증상(배뇨지연), 소변을 봐도 남아있는 듯 한 증상(잔뇨감),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단속뇨) 등이 있으며, 자극성 증상으로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빈뇨),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