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 책임보험 만기도래 대상에 대해 SNS 안내문 발송 등 갱신 독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화재배상 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재산상의 손해를 배상하는 책임보험이다. 그러나 영업주가 보험만기 후 갱신을 하지 않거나 실효 및 임의해지 등 그 의무를 소홀히 한 경우에는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10일 이하 10만원부터 60일 초과 시 최대 300만원 이하로 차등 부과된다. 이에 수원남부소방서는 영업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SNS 안내문 발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음규식 예방제도팀장은 “화재배상 책임보험은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보험 만기일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갱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남부소방서 예방제도팀(031-639-8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우기자 cjw900@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6일 진행된 3차 합동 감식에서 경찰은 건물 지하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당초의 추정을 재확인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은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이번 감식은 정확한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해 불이 시작된 지점을 특정할 수 있는 건물 지하부의 탄 흔적 등을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건물 전체에 설치된 전기와 가스 시설에 대한 감식도 진행됐다. 경찰은 여러 감식 결과를 통해 사고 초기와 마찬가지로 불이 건물 지하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불이 난 물류창고 건물 지하 1층과 지하 2층이 통으로 연결된 구조여서 불이 정확하게 몇층에서 발생했다고 꼬집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요섭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장은 "불은 넓은 의미에서 지하부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이 어렵다"며 "조사에 참여한 각 기관이 감정 결과를 국과수에 전달해 추후 종합된 의견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엘리베
제37차 수원수요문화제가 6일 정오 수원시청 맞은편에 있는 수원올림픽 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 이번 수원수요문화제는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것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자유발언, 평화공연, 성명서 낭독, 헌화 등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제에는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수원지역의 시민·사회·종교 단체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현 수원평화나비)가 모금한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난 2014년 5월 3일 세워졌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전국 최초로 건립한 소녀상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잊지 않고 되새기고자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조명자 의장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소원이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를 듣는 것인데, 그것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할머님들의 소원을 우리 세대가 꼭 이루어 드리기 위해 함께 기억하고 행동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사업장에 조직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노조들은 6일 삼성그룹이 노조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며 ‘무(無)노조 경영’을 공식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삼성그룹 내 한국노총 산하 6개 노조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전히 삼성그룹에서 노동조합은 없어져야 할 존재로 취급당하고 있다”며 “삼성은 국민 앞에 무노조 경영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폐기를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삼성그룹) 노동자들은 아직도 유·무형의 두려움 속에서 숨죽이고 있고 용기를 내 노동조합에 가입해도 불이익을 받을까 봐 가입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다”라며 “삼성그룹 내에서 노사 협의회는 법 제정 취지와 무관하게 노동조합 설립을 제한하거나 활동을 방해하는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삼성그룹에 대해 ▲무노조 경영에 대한 공식 사과와 폐기 선언 ▲노조 인정과 노조 활동 보장 ▲노사 협의회를 이용한 노조 탄압 중단 ▲노동자를 혹사하는 인사평가 중단 등을 요구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울산공장, 삼성화재, 삼성화재애니
성균관대는 기계공학부 박문수, 박성수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된 마스크를 단시간에 살균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된 KF94 마스크를 플라스마 발생기로 만든 고농도(120ppm) 오존 가스에 1분 동안 노출한 결과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완전히 억제하는 결과를 냈다. 오존 가스를 통한 살균 이후에도 마스크가 먼지를 걸러내는 비율인 '분진포집효율'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연구진은 이 같은 방식으로 최소 다섯번 이상 마스크를 재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현재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닌 인간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229E)가 활용됐지만, 작동 원리가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에도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연구진은 예상했다. 연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마스크 공급 부족 문제가 생기면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며 "플라스마 발생기를 만드는 국내 기업들이 쉽게 마스크 살균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 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단속을 위해 건보공단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직무법(이하 특사경법)’ 개정안이 이번 20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안 될 경우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고 6일 밝혔다. 특사경법은 사무장병원 단속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한을 부여해 신속하게 수사하기 위한 법안이다. 그 동안 사무장병원은 다른 이슈사건에 밀려 수사가 장기화(평균 11개월)되면서 건보재정 누수가 계속돼, 영리추구만을 위해 운영되면서 의료시장을 교란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특사경법이 도입되면 평균 11개월 소요되던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수사기간을 행정조사와 연동해 3개월 이내로 단축시켜 수사 장기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현재 3개월 이내 수사종결 비율이 5,37%에 불과, 수사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비용을 합해 연간 약 2천억 원의 재정누수 차단 효과가 있다. 건보공단의 사무장병원 등으로 인한 재정누수 규모는 지난해 3조 2천억원으로, 2018년보다 44.49% 증가했다. 또 2019년 환수결정금액의 경우 연간 규모 사상 최대인 1조원에 근접한 9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달 넘게 닫혔던 학교 문이 오는 13일부터 열린다. 대입 준비가 급한 고3이 13일에 첫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학년은 20일부터 세 차례로 나눠서 차례로 등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이달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만큼,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중단했던 등교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교원·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고3이 우선 등교하는 방안에 교원의 76.9%, 학부모의 85.0%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일에 고2·중3과 초 1∼2학년이 등교하고, 27일에는 고1·중2와 초 3∼4학년, 6월 1일에는 중1과 초 5∼6학년이 등교한다. 유치원도 20일부터 문을 연다. 교육부는 지역별 코로나19 추이와 학교별 밀집도 등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 ▲오전·오후반 운영 ▲수업 시간 탄력 운영 등을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가 자율적으
수원시는 해외 입국자의 국내 가족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숙소’를 코로나19 종료 때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 숙소는 해외 입국한 수원시민이 자택에서 격리하는 동안 나머지 가족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을 말하는 것으로, 시가 해외입국자의 가족 간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밸류 하이엔드호텔 수원·이비스 앰배서더 수원·노보텔 앰배서더 수원·라마다프라자 수원·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 5개 호텔이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 시행(4월 1일) 이전인 지난 3월 27일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안심 숙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 숙소 서비스 시작 이후 4월 30일까지 한달간 총 410명의 입국자 가족이 이용했다. 시는 당초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안심 숙소를 코로나19 종료 때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이 내부 인테리어 공사 일정 때문에 안심 숙소 서비스를 중단했고,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수원인계점이 새로 안심 숙소로 지정됐다. 시의 안심 숙소 서비스가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선제적 방역 조치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100여개 기초지자체의 문의 전화가 시에…
용인시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가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통합쇼핑몰 SSG닷컴(SSG.COM)에서 판매된다. 용인시는 4일 백군기 용인시장, 최택원 SSG닷컴 본부장, 우미라 조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SG닷컴, 조은영농조합법인과 ‘로컬푸드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은영농조합법인은 엽채류와 친환경 채소 등 용인시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를 기흥구 보정동 이마트 보정물류센터로 공급하고, SSG닷컴은 용인시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 4월 문을 연 보정물류센터는 일평균 1만3천여건의 물품을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배송한다. 용인시 원삼면에 있는 농산물 공급업체 조은영농조합법인은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 1분기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로컬푸드 홍보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SSG닷컴에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며, 시는 이번 협약체결과 관련해 1차로 무농약 쌀(10㎏) 90t을 SSG닷컴에 공급했다. 최택원 본부장은 “용인시 우수 농산물을 360만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회원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고, 백군기 시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4일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교 3년 학생이 대상이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을 평가한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애초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지난달 28일로 변경됐다가 이달 7일로, 다시 5월 12일로 계속 미뤄졌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