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D 경관심의 의무 실시 등을 포함한 ‘2020 경관심의 운영 매뉴얼’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매뉴얼은 시가 체계적인 경관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경관위원회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만든 것으로, 건축물 경관 체크리스트와 경관심의도서 작성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특히 경관심의도서에 제시된 조감도·사진만으로는 주변 건물과의 조화 여부를 알기 어려운 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천㎡ 이상 건축물은 3D 경관심의를 반드시 받도록 했다. 3D 경관심의는 시가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을 이용해 심의대상 건축물과 실제 건축물을 입체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으로 신축하는 건물과 주변 상황을 생생하게 검토할 수 있다. 수원시는 또 경관심의 체크리스트에 건축물의 형태와 외관, 재질, 외부공간, 도로 구조물, 야간조명, 옥외광고물 등 경관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품격과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관리하기 위해 매뉴얼을 만들었다”면서 “매뉴얼을 통해 심의위원이나 공무원, 민원인 모두가 경관심의 절차와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김병옥(88) 신한대 전 총장이 등록금 등 교비로 불법 매입한 펜션의 수익금을 며느리가 사용한 것으로 항소심에서 확인됐다. 해당 펜션을 살 때도 이 며느리의 외할머니 이름을 빌렸다. 앞서 1심 때는 김 전 총장이 대학 내 교육연구시설 맨 꼭대기 층에 아들 부부가 살게 하면서 인테리어 공사비 5천만원을 교비에서 지출한 것이 드러나 비난받았다. 김 전 총장은 강성종 현 총장의 어머니다. 신한대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세 번째로 비싸다. 3일 법원에 따르면 김 전 총장은 현직 때인 지난 2014∼2018년 교비 23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횡령,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 횡령액 중 17억원은 지난 2015년 인천 강화군에 있는 각각 10억원짜리와 7억원짜리 펜션을 사는 데 사용했다. 나머지는 세금과 융자금, 인테리어 공사비 등을 내는 데 썼다. 펜션 매매 계약에는 A씨의 이름이 사용됐다. 김 전 총장은 신한대가 A씨에게 펜션을 빌리는 것처럼 허위 계약서를 작성, 보증금을 교비로 냈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교비 회계에 속하는 수입을 다른 회계에 전출하거나 대여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학교…
여자친구를 폭행한 뒤 잠적했다가 6개월 만에붙잡혀 구속 기소된 유명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서윤 판사는 지난 1일 선고 공판에서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 BJ A(26)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장기간 피해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을 전부 자백하면서 어릴 때부터 불안 증세가 있었고 2∼3개월간 받은 스트레스로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진술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이달 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올해 1월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는 재판부에 ‘수면장애와 불안장애로 (범행) 당시 약과 함께 술을 많이 마셨다’며 ‘어릴 때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어 여성에 대한 공격성도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자친구인 B씨를 폭행해 얼굴 등에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B씨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4일 월요일 수도권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동안 경기북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15~21도, 파주 15~25도, 동두천 16~26도, 인천 16~20도, 남양주 16~25도, 양평 16~26도, 수원 17~22도, 평택 16~23도, 이천 16~25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수준일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사망자 38명이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진행된 2차 정밀수색 과정에서 그동안 찾지 못했던 사망자들의 유해가 모두 수습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과학수사요원 15명을 투입해 정밀수색 작업을 벌였다. 과학수사요원들은 호미와 삽, 채 등을 이용해 타고 남은 재를 걷어내고 걸러내는 방식으로 수색한 결과 신체 부위로 추정되는 유해 1점과 휴대전화 2대, 차량키 1개 등을 발견, 그간 미발견 상태였던 사망자 유해를 모두 수습됐다. 이번 화재 직후 수습된 사망자 시신 중 4구의 시신에서 유해 6점이 미수습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 1·2차 합동감식 과정에서 유해 3점을, 지난 2일 1차 정밀수색 과정에서 유해 2점을 각각 발견한데 이어 이날 2차 정밀수색에서 남은 유해 1점을 마저 찾아 유해 수습 작업을 마쳤다. 경찰은 수습한 유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DNA 분석 등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정요섭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일부 신체부위가 없는 것으로 보였던 희생자의 유해를 전부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
경찰이 ‘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버스업체 수원여객의 회삿돈 횡령 등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은 1일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원여객 재무 담당 전무이사 등과 공모해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삿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김 회장은 주민등록증, 사문서 등을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간 김 회장이 빼돌린 회삿돈의 사용처 등에 관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김 회장은 도피행각을 벌이던 올해 초 1조6천억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꼽히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특히 라임 사태·수원여객과 관련된 혐의 외에 고향 친구 사이로 얄려진 김모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천90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건네고 라임 사태에 관한 검사 관련 정보를 입수한 혐의와 자신이 실소유한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회사 자금 517억원을 횡령한 혐의,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인 수원사를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오신날 화재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사찰을 찾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 확인행정을 통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대형화재 미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를 30일로 연기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부 소규모 행사 개최 및 사찰 방문객 증가와 더불어 최근 담뱃불 투기 등 실화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산불 및 대형화재 사례공유 ▲소방활동 장애요인 제거 및 소방통로 가이드라인 유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상 장애요인 확인 ▲양초, 향로 등 화기 취급 주의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래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찰을 찾는 인원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계속되는 건조주의보 등에 맞춰 화재 예방에 신경써달라”며 “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달 30일 부처님오신날 오전부터 5일 어린이날 오후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화재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으로 부처님 오신 날부터 어린이날까지 황금연휴 기간 나들이객 증가와 전국적 건조주의보 예보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판단돼 선제적으로 화재를 예방ㆍ경계하고자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1일 1회 이상 기동순찰을 통한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상물(휴양시설, 숙박시설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지도 ▲의용소방대 동원 칠보산 일원 산불 예방활동 ▲SNS 활용 화재안전 캠페인 등이다. 소방서는 특히 관내 사찰, 산림지역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을 대비한 총력 대비·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정래 서장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재우기자 cjw900@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경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성금 1억원을 전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146번째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정인조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경기사랑의열매에 기탁한 누적 기부금은 2억원이다. 기부금은 한국지역재단협의회에 지원해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은퇴 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정인조 이사장은 은퇴 후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물적 기부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정인조 이사장은“나눔을 통한 삶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발전을 위하여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인조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투명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224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경기사랑의열매의‘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소방서 청사 앞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전국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국민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국민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영상을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의료진 덕분에’ ‘#국민 덕분에’ ‘#감사합니다’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릴레이다. 이번 참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챌린지 참여에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수원남부소방서 직원들의 동참하에 이뤄졌다. ‘대국민 응원 캠페인 덕분에 첼린지’ 동참 모습은 수원남부소방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정래 서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관계자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코로나19 확산이 감소하고 점차 안정화돼 가고 있다”며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