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초 신설 의뢰한 25개교 가운데 가칭 ‘운양1초·중학교’와 ‘과천지식유치원’ 등 8곳의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모두 25개교에 대한 심사를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고양시 덕은동 ‘덕은유치원’과 김포시 운양동 ‘운양1초·중’,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유치원’, 파주시 동패동 ‘운정5고’, 평택시 칠원동 ‘동삭중’ 등 5개교는 ‘적정’으로, 고양시 덕은동 ‘덕은1초’와 ‘덕은중’, 화성시 신동 ‘동탄22초’ 등 3개교는 ‘조건부’로 설립이 승인됐다. 심사 대상 25개교 중 8개교에 대해 도교육청은 심사위원회가 제시한 부대 의견과 학생 배치 여건 변화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 내용을 보완하는 등 이번에 통과됐다. 조건부로 승인받은 3개교 가운데 ‘덕은1초’, ‘덕은중’은 각각 “시설 무상 공급과 관련한 협약 후 보고하라”는 부대 의견이 제시됐다. 또 ‘동탄22초’는 “지방도 23호선 동쪽 생활권 주택공급계획이 변경된 데에 따른 학교시설 재배치를 검토한 뒤 보고하라”는 조건을 달아 승인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유치원와 각급 학교가 신설되면 각 지역 내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경찰이 27일 ‘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2차 조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변호인 입회하에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김 회장을 조사했다. 김 회장은 검거 직후 1차 조사에서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회장 검거 당시 업무수첩 2권을 압수했는데, 이 중 1권에는 20페이지 분량으로 업무 관련 법인명과 직원, 자금 흐름 내용 등이 적혀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치권 인사나 로비 대상으로 보이는 명단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해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4천90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건네고 라임 사태에 관한 검사 관련 정보를 입수한 혐의와 자신이 실소유한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회사 자금 517억원을 횡령한 혐의,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한 뒤 300억원대 고객 예탁금을 빼돌린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할 예정이다./박건기자 90virus@
기내에서 와인을 잘못 가져왔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선고 당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김용환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4·여)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며 반성하고 있지만, 수차례 폭력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범죄를 저지른 적도 있다”며 “피고인이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채 도주했다가 구속된 점 등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7일 오전 4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계류된 여객기 내에서 승무원 B(32·여)씨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레드와인을 요구했는데 B씨가 화이트와인을 가져왔다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년에도 항공보안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수원시는 27일 전국 최초로 구급차량의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때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구급차량 위치를 GPS(위성항법장치)로 추적해 신호등에 걸리지 않고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한다. 구급차량에 센터가 자체 개발한 앱(‘골든타임’)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이 스마트폰이 센터에 GPS 신호를 보내고, 병원까지 이동하는 최적의 길을 안내한다.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보조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29억원을 들여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한 뒤 올 3월 시범운영을 했다. 관내 10개 지점에서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까지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구급차량의 1㎞ 평균 이동시간이 56.3%나 단축됐다. 시스템을 적용했을 때의 평균 이동시간은 87초(1분27초)로 미적용시 이동시간인 200초(3분20초)보다 113초(1분53초)가 빨랐다. 특히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현대아이파크1차 아파트에서 아주대병원까지 5.6㎞를 시스템 적용을 받아 구급차량을 운행했을 경우 9분 8초만에 도착했다. 지난해 11월 실제 구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34개 학교에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3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이며 총 83억원을 배정했다. 현재 도내 2천505개교 중 2천248개교(89.7%)에 장애인용 승강기가 설치됐다. 나머지 257개교 중 66개교에는 승강기를 설치할 수 있지만 191개교는 공간 협소, 건물 노후, 폐교, 학교 이전 예정 등으로 당장 설치할 수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까지 66개교에도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발맞춰 온라인을 통해 공증을 받을 수 있는 ‘화상공증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27일 “최근 유럽·동남아 등 일부 국가에서 이동제한령을 내리면서 재외공관을 방문할 수 없는 재외국민이 늘어나면서 공증을 받기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화상공증 제도를 활용하면 공관 방문 없이도 공증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증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거래에 관한 증거를 보전하고 권리자의 권리실행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특정한 사실이나 법률관계의 존재 여부를 증명해주는 제도다. 화상공증 제도는 지난 2018년 도입됐다. 화상 공증을 받기 위해서는 웹캠이 부착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법무부 전자 공증시스템 홈페이지(http://enotary.moj.go.kr)에 접속해야 한다. 이후 본인 확인을 거쳐 화상통화로 공증인과 실시간 면담을 진행하면 전자문서에 공증을 받을 수 있다. 법무부는 또 이날부터 그동안 전면 중단됐던 구치소·교도소의 민원인 접견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미결수와 경비처우 등급 S1·S2 수용자는 주 1회 1명에 한해 민원인 접견이 가능해졌다. 수용
28일 화요일 수도권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일본 남쪽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강화 7~15도, 파주 4~17도, 동두천 4~19도, 인천 8~17도, 남양주 3~19도, 양평 5~21도, 수원 7~19도, 평택 6~20도, 이천 5~21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지인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에서 지인인 B(59)씨에게 둔기를 1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한 달 전 100만원을 빌려 간 B씨가 돈을 제때 갚지 않자 둔기를 들고 찾아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에서 “겁만 주려고 둔기를 가지고 갔을 뿐 실제로 때리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의 진술 내용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대학RCY(청소년적십자)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심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최근 코로나19가 차츰 안정세에 들어서며 2차 유행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다시금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민들에게 마스크 배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RCY 회원들은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광교호수공원, 망포역 앞 버스정거장에서 ‘코로나19 방심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인계동, 29일 안산 올림픽공원, 30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및 기부물품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031-230-1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