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등 온라인 게임 ‘확률형 아이템(가챠)’의 확률을 속였단 의혹으로 넥슨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장조사를 받았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넥슨코리아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던전앰파이터, 마비노기 및 넷마블 게임과 엔씨소프트 리니지(M·2M) 등에 대해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공정위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넥슨이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획득 확률에 대해 공개하지 않거나, 아이템 생성 확률이 실제와 다른 등 부문을 두고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를 따진다. 전자상거래법 제21조 ‘금지행위’는 전자상거래 사업자 또는 통신판매사업자에 대해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청약철회·계약해지 행위를 금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어긴 자는 동법 제45조를 따라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공정위는 2018년 넥슨코리아에 대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 허위표시 혐의로 9억3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한편 넥슨은 최근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태로 지난 11일 고객간담회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외래 매미충류 월동알 수와 발생면적 증가, 발생시기가 3~7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때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원은 지난달 안성, 평택, 화성, 포천, 파주, 가평 6개 시·군에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 해충 월동알 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생존율은 75.5~86.4%로 지난해보다 7~8% 감소했으나 월동알 수와 발생면적은 5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올해 1월까지 도 평균기온은 –2.7℃로 이전 10년 같은 기간 평균 기온과 비슷해 월동해충 동사(凍死)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18년 추운 겨울 날씨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자취를 감췄던 꽃매미는 최근 3년간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포천, 가평에서 다시 발견됐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올해 봄철 기상과 해충 특성을 고려했을 때 첫 부화일은 5월 상순으로 전년보다 3~7일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방제시기도 앞당겨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래 매미충 월동알은 모두 부화하는 데 약 20일이 걸리기 때문에 90% 이상 부화하는 5월 하순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
정부와 국회가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완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납부 대상자가 급증하면서 국민 불만이 커진 데 따른 것인데, 찬반 여론이 크게 갈리고 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지난 1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종부세 기준을 현실에 맞게 상향시켜야 한다는 문진석 의원의 의견에 “잘못된 시그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같이 짚어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부동산특별위원회가 가동되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을 상위 1∼2%로 좁히는 구체적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종부세 부과 기준인 9억원은 지난 2009년 마련됐다. 종부세에 대한 기준은 지난 13년간 바뀌지 않았지만, 최근 집값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공시가격을 현실화하면서 납부 대상자가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월 전국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2억4253만원이었으나, 올해 3월 기준 3억8092만원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3억3593만원에서 5억5706만원으로 약 65%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
치킨업계 매출 기준 2위 bhc와 3위 BBQ 간에 고발·소송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bhc는 윤홍근 BBQ 회장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남수정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bhc는 "윤 회장이 BBQ와 관련 없는 개인 회사 '지엔에스하이넷'에 회사 자금을 대여하게 해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 고발은 bhc와는 딱히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그간 두 회사가 벌인 법정 다툼에서 남은 '앙금'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bhc와 BBQ는 과거 한 가족이었지만 2013년 BBQ가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BBQ는 bhc를 매각하면서 'bhc가 BBQ 계열사에 물류 용역과 식재료를 10년간 공급하도록 해주겠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고 물류센터도 매각했다. 아울러 'bhc로부터 10년간 소스·파우더 등을 공급받겠다'는 내용의 전속 상품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그러나 BBQ는 bhc로부터 물류를 공급받는 과정에 신메뉴 개발정보 등 영업비밀이 새어나가고 있다는 이유로 2017년 물류용역 계약과 상품공급 계약을 파기했다. 이에 bhc는 2018년 2월 "BBQ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손해
넷마블이 출시 예정인 모험 RPG ‘제2의 나라 : 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의 TV 광고를 시장에 선보인다. 넷마블은 20일 제2의나라 공식 TV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광고는 ‘제2의나라로 떠난다’는 주제로 공항 데스크에서 제2의 나라 티켓을 요청하는 승객들로 인해 당황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로의 여행’이라는 다양한 광고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갈 전략이다. TV 광고와 함께 제2의나라 캐릭터들이 평화롭게 쉬고 있는 모습을 담은 초대형 옥외광고도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 현대백화점 H-wall에 설치된 바 있다. 오는 6월 출시하는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넷마블은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하고자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이용 고객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있다. 넷마블은 제2의나라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등 각종 아이템이 증정된다. 게임과 사전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BTS)과 손을 잡고 6개 대륙 49개국에서 ‘BTS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19일(현지시각) ‘BTS 세트 메뉴’ 글로벌 판촉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을 시작으로 11개국에서 BTS 메뉴를 선보인 뒤 전 세계 49개국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BTS 메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정판매되며 9~10조각 맥너겟,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 맥도날드의 인기 레시피 중 하나인 스위트 칠리 소스와 케이준 디핑 소스도 이번 메뉴에 포함된다. 한편 맥도날드는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과 제이 발빈과 함께 한정판 메뉴를 출시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권역 내 지사와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에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인본부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총 75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후원금을 전달받은 장애복지시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와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장애인 공감여행’ 행사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관련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동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삼성이 故 이건희 회장 유산의 상속과 관련한 내용 및 절차 등을 다음 주 초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은 이건희 회장의 주식 및 미술품, 부동산 등 유산 배분과 상속세 납부 방식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납부해야할 상속세는 주식 지분 11조366억원, 미술품·부동산·현금 등을 모두 합하면 최대 13조원까지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감정가만 최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1만3000점,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일부도 국립현대미술관 등 대표 미술관 및 박물관 등에 기증될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은 관련 세부 계획도 다음 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건희 회장이 생전 밝힌 1조원대 사재 출연 약속 이행도 주목된다. 이건희 회장은 2008년 특검 수사와 관련해 “실명 전환한 차명 재산 중 벌금·세금을 내고 남은 것은 유익한 일에 쓸 것”이라며 사회 환원 의지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건희 회장의 사재 출연이 실현될 시 관련 재단 설립이 유력한 가능성으로 점쳐지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주식 지분…
KT의 초고속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을 계기로 서비스 품질 확인 방법과 보상 기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각 통신사는 초고속인터넷 고객을 위한 속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인 NIA는 별도의 사이트(speed.nia.or.kr)에서 인터넷 속도와 IP 경로추적, 웹 접속 시간, 측정통계 등 정보를 보여준다. NIA 측정 결과 인터넷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각자 가입한 통신사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속도 측정 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품질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국내 통신사는 인터넷 상품의 속도가 일정 기준에 못 미칠 경우 보상하도록 하는 최저속도 보장제도를 약관으로 정해두고 있는데, 이는 각사의 속도 측정 서비스를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보상 여부를 정하는 기준인 최저속도(다운로드 기준)는 상품마다 다르다. 가령 최근 논란이 된 KT 10기가 인터넷 상품의 최저속도는 최대 10G 상품이 3Gbps, 최대 5G 상품이 1.5Gbps, 최대 2.5G 상품이 1Gbps 등이다. 기가 인터넷 상품의 최저속도는 최대 1G 상품이 500Mbps, 최대 500Mbps 상품이 250Mbps 등
오는 9월 말 100여 개의 국내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상당수가 무더기로 문을 닫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바뀐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종합 검증' 역할을 맡은 시중은행이 만일의 금융사고 책임에 대한 부담 탓에 매우 깐깐한 심사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와 관련된 법이나 제도가 거의 없는만큼, 개인들은 거래소의 갑작스런 폐쇄까지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사고 터지면 사모펀드처럼 책임 물을텐데…최대한 보수적 심사"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개정 특금법과 시행령은 가상화폐 거래소들에도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반드시 은행으로부터 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계좌를 받아 신고 절차를 거쳐야만 영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실명 확인 입출금계좌 발급 신청을 받으면, 해당 거래소(가상자산 사업자)의 위험도·안전성·사업모델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실명 입출금 계좌 발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내부 통제 시스템,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구축한 절차와 업무지침 등을 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