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참사 조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참사 당일 세월호 항적이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내 행안부 인사기획관실과 경제조직과, 기재부 안전예산과,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2014년 이후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과 관련한 내부 문건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 공무원들의 특조위 파견·임명과 예산배정 등을 다룬 보고서·회의록·업무일지 등을 확보해 부처간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졌고 청와대가 얼마나 관여했는지 파악할 방침이다. 검찰은 옛 여권 인사들이 특조위 활동 전반을 방해했다는 희생자 가족들 주장과 특조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박근혜 청와대의 불법개입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옛 여권이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의 행적이 조사 안건으로 채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무원 파견을 축소하는 등 특조위 무력화를 시도했다고 의심한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이같은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이병기(73)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
수도권기상청은 어려운 기후변화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0년 기상청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2일~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토리·미디어·디자인 분야별 작품접수 후, 심사를 거쳐 6월 1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또 파리협약에서 전지구평균기온 1.5도 상승의 과학적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1.5도가 만드는 운명교향곡, 기후변화’ 라는 캠페인의 일환 으로 개최돼 1.5도라는 과학적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제와 관련된 배경지식 자료는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이나 기후변화과학 포스트(www.post.naver.com/cl_ccmd)에서 참고할 수 있다. 심사는 작품의 형식이나 크기 등을 검토하는 1차 규격 심사를 거쳐, 2차는 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통한 점수 산정, 3차는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분야와 상관없이 대상 1명을 선정한다. 기상청장은 “국민들이 기후변화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다양한 공모전 작품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대응과 실천의식이 확산되는데 기여하길 바
‘갑질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수감 중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추가 구속영장 발부 결정에 불복해 고법에 이어 대법원에 재항고했지만 기각당했다. 22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추가 구속영장 발부 결정에 대한 양 회장의 재항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양 회장은 오는 6월 4일까지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앞서 양 회장 사건 담당재판부인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12월 2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보석 신청도 기각했다. 이에 불복해 양 회장은 수원고법에 항고했다가 지난 2월 기각당하자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검찰은 “다른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고 도주의 우려도 있다. 게다가 양 회장은 고의로 재판 지연 전략을 쓰고 있다”며 반대한 바 있다. 양 회장은 특수강간,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2018년 12월 5일 구속기소됐다. 이 가운데 동물보호법 위반은 직원들에게 일본도로 살아있는 닭을 잔인하게 내리치게 하고 화살로 닭을 쏘아 맞히는 방법으로 동물을 학대한 혐
23일 목요일 수도권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강화 4~13도, 파주 2~13도, 동두천 2~13도, 인천 6~12도, 남양주 1~13도, 양평 3~13도, 수원 5~12도, 평택 4~13도, 이천 4~12도다. 대체로 맑지만 낮부터 구름이 많겠고 경기 동부에서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모레까지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편지수기자 pjs@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시 중단한 공공한옥의 전시·교육프로그램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공공한옥은 한옥기술전시관, 수원전통문화관, 화서사랑채, 화홍사랑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공공한옥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다. 수원시는 공공한옥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시민을 위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매주 화요일 유튜브 채널(수원전통문화관)로 선보이고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소속 강사가 전통 예절, 규방 공예, 다례 등 전통문화를 주제로 이론을 강의하고 시연한다. 한옥의 기본구조, 지역별 특성, 한옥의 재료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옥기술전시관의 도슨트(docent·해설사) 투어 영상도 유튜브 채널로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시민들이 공공한옥에 오지 않고도 집에서 유튜브를 통해 편안하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 인구 10만명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1명으로 전국 평균 수치(20.5명)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2일 ‘코로나19 추진상황 중간성과’ 보고서에서 지난 2월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18일까지 수원시 확진자 59명(지역 49명, 검역소 10명)을 분석하고 시의 감염병 대응 사례와 성과 등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주요 도시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수(검역소 확진자 제외)는 성남시(총 확진자 124명) 13.2명, 부천시(75명) 8.8명, 용인시(59명) 5.4명, 수원시(49명) 4.1명, 화성시(23명) 2.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 지자체인 경기도(654명) 인구 10만명당 확진자수는 4.9명이고, 전국(1만653명)은 20.5명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확진자 중에는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검역소 확진자 10명을 포함했을 경우 수원시 확진자 59명 가운데 해외 유입이 57.6%(34명)로 지역 감염 27.1%(16명)보다 2배 많았다. 나머지 9명(15.2%)은 해외유입자의 접촉자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2명(37.2%)으로 가장 많았고, 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 이영재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회장과 임직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재난기본소득 기부, #함께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 통해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참여하기로 하고, 모아진 성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영재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은 “재난기본소득을 받자 마자, 가족 모두와 협회직원들이 더 어려운 이웃들 위해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재난기본소득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을 나눔으로 실천해주신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사랑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군포복합물류터미널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위해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활동은 전날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438명의 대원들이 투입되는 등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 발생한 만큼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식사를 마치고 투입될 수 있도록 실시됐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화재현장을 벗어날 수 없고 신속히 식사를 마쳐야 하는 소방관들이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미디어에서 많이 봤다”며 “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급식봉사를 통해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시의회 유재광 의원(미래통합당ㆍ율천·서둔·구운동)은 22일 구운초등학교장으로부터 학교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속 유재광 의원은 구운초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구운초등학교의 교육발전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유재광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개학이 늦어지고 있어 걱정도 되지만 우리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및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박건 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 송은자 의원(정의당ㆍ비례대표)은 22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2020년 지역의 주요한 고용노동 현안, 플랫폼 노동 종사자 노동현실과 권익보호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플랫폼 노동 종사자의 권익보호의 필요성과 제도개선에 대해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조명심 노무사(경기도 노동권익과)의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권익사업 현황’, 한기석 대리운전조합 경기지부장의 ‘대리이동노동자 실태 및 애로사항’에 대한 발제 후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송은자 의원 및 김진표 수원시 노동정책과장, 이철원 이동노동자 수원쉼터 팀장, 이희원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송은자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로 이를 사회적으로 공론화 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토론회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달앱 뿐만 아니라 가사노동자, 대리기사, 프리랜서 개발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플랫폼 노동의 정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먼저 선행되어야 법적 정의 및 사회적 안전망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