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오늘 서울 성수동 뚝섬유원지에서 강남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가 개통된다. 한강의 11번째 다리로 1977년 착공돼 2년 만에 완성됐다. 1천160m의 교량 북단과 남단에 인터체인지가 설치됐다. 국내 최초로 ‘게르버 트러스(Gerber Truss)’ 공법으로 세워졌다. 성수대교는 기능 위주로 세워진 이전의 한강 다리들과는 달리 미관을 최대한 살리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설됐다. 그러나 개통된 지 15년 만인 1994년 10월 21일 아침 다리의 북단 5번째와 6번째 교각 사이 상판 50여m가 내려앉는 붕괴참사가 일어난다.
1933년 오늘 독일 수상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의 국제연맹 탈퇴를 선언한다. 앞서 같은 해 1월말 수상에 임명된 히틀러는 베르사유조약에 따른 군비제한과 배상지불을 지킬 수 없게 되자 국제연맹 탈퇴를 결정했다.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체결된 베르사유조약에 따라 육군병력은 10만 이내, 해군의 군함보유량은 10만t 이내로 제한받았고 공군·잠수함도 보유할 수 없었다. 국제연맹 탈퇴와 함께 군비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추세는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소득 향상과 더불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삶의 커다란 목표가 되고 있다. 건강 유지를 위해 최근에는 치료목적의 약물 복용 대신 평소 식습관 조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을 예방하고자 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을 의미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는 달리 질병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생체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질병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거나 건강의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과거에는 건강기능식품을 식품과 의약품의 중간적인 성격으로 규정했으나 요즘에는 식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세계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00년 1천435억달러 규모에서 연 8%이상씩 성장해 2012년에는 3천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Nutrition Business Journal, 2010). 세계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 속도 빨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아직 미약하지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1년에 전년대비 28.2% 증가한 1조3천682억원으로 성장했다(식약청,…
‘소비자 2.0’은 현명한 소비를 넘어 소비를 창조하는 경지의 소비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인터넷이나 SNS 공간에서 자신의 기호와 관심사, 그리고 구체적 의사를 밝히고 공동구매를 선호한다. ‘소비자 2.0’은 제품이나 기업, 그리고 유통구조 등에 대한 정보력이 엄청나다. 주어지는 정보와 강요된 정보가 아닌 자신이 찾는 정보를 통해 소비의 기준을 설정한다. 자신의 개인홈피를 갖는 것은 기본이고 온라인 동호회나 오프라인 동아리에 적극 참여하는 새로운 소비자 유형인 것이다. 이들은 서로 네트워크로 단단한 결속력을 유지하고 소비미디어를 창출해 일반 소비자에게 까지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 신제품의 구입속도 빠른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로 물건이 망가지거나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매력있는 새로운 제품에 아낌없이 자금을 투자한다. 이들이 뜨고 있단다. 기업도 이들의 파괴력을 인정해 관련 부서를 두고 관리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경우 먼저 평가를 받아보기도 한다고 한다. 물론 이들의 제품에 대한 불만은 곧바로 개선되는게 보통이다. 이들은 좋은 제품에는 열광하고, 저질이거나 서비스에 불만에도 강한 어필을 통해 제품이나 기업을 흔들기까지 한다. 이들에…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왔다. 이런 계절이면 배낭을 어깨에 걸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 가고픈 마음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든다. 지난 주말 좋은 계절을 만끽하기 위해 여주 강천보 부근 강변길로 친구와 함께 자전거 하이킹에 나섰다. 팔당과 양평을 거쳐 남한강에 새롭게 만들어진 이포보와 여주보를 따라 새로 단장한 자전거 길을 달렸다. 페달을 밟을 때마다 시원하게 스치는 바람과 새롭게 펼쳐지는 자연의 풍광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허기도 달랠 겸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강천보에 이르러 자전거를 세우고 숨을 돌렸다. 이곳 한강문화관엔 새로 태어난 4대강 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는 새 물결 꿈 존,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의 소망을 적어 전시할 수 있는 희망 나눔 존이 있다. 또 강과 물을 소재로 한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감동소통 존, 지역별 강 문화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물길 여행 존 등 각각의 특색을 담은 공간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문화관 3층 야외공간에 올라서 탁 트인 강변의 정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특색이다. 강변길을 따라 걷다보면 강가에 드문드문 떠있는 모래톱 위엔 수많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라는 노래가사를 빌리지 않더라도 가을엔 누구에겐가 편지가 쓰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박달우체국 운영중단 소식이 들려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어 몇 자 적는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534에 위치한 박달우체국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박달권역의 우편업무(금융서비스, 국제 국내우편물의수집 배달, 우체국쇼핑 등)를 제공해 왔다. 우체국의 설치는 지역특성(인구, 면적, 인근국 간 거리) 경계성, 사업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동(읍·면)별 1국 설치를 원칙이라는 방침 아래 박달우체국이 설치됐으나, 청사가 임대건물인데다 인근우체국과의 거리기준 등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박달우체국 폐쇄검토는 이미 지난해부터 소문으로 전해오고 있었고, 올해 들어 더욱 구체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한다. 박달1동, 박달2동, 안양2동 그리고 안양3동 등 4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박달우체국은 지역 특성상 서민과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다문화 가족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외국으로 발송하는 국제 우편물
육군 대령과 동인문학상을 거뜬히 움켜쥐고이것도 옳다, 저것도 옳다 이런 두루뭉실한 결론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던 그분…요즘같은 시대에 그분이 그립다 옛날부터 문무(文武)를 겸한다는 것은 매우 귀한 편이다. 문사(文士)는 주로 감상적이 되기 쉬워 용기가 사그라드는 법이고 무사(武士)의 특징이라면 용감 함인데, 앞 뒤 이리재고 저리재다 보면 용맹함이 사그라드는 법이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의 경우 문무를 고루 갖춘 대표적인 어른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수려(秀麗)한 문체(文體) 속에 탁월한 전략이 녹아 있다. 하기야 그 어른이야말로 불세출의 영웅이니 가능한 일이고... 육군 대령(大領)과 전통 있는 동인문학상(同仁文學償),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이 조합(組合)을 거뜬히 움켜진 분이 있다. 요즘 사람들은 선우휘(宣于輝) 선생하면 생소해서 고개를 갸우뚱거리겠지만 50대를 지난 사람들에겐 “아! 그 분”하면서 그 양반에 대한 호(好)불(不)과 관계없이 잠시라도 그를 기릴 것이다. 그는 고급장교 때는 주로 정훈(政訓) 계통에 근무했으나 6·25 당시에는 유격 소대장도 했다. 육군 대령으로 전역 후 조선일보 편집
CSR컨설턴트는 컨설팅 기술과 지식을 익히기 전에 스스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기반을 쌓는 것이 우선시 돼야한다. 코리아씨에스알컨설팅은 기업경영에 있어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조언하고, 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윤리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업에 휴머니즘을 입히는데 조력자 역할을 한다.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윤리에 있어 필요한 교육과 노하우 등을 전달하고 있는 코리아씨에스알컨설팅 유명훈 대표를 만나 CSR컨설턴트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CSR컨설턴트 - CSR컨설턴트는 어떤 일을 하나. ▲CSR컨설턴트는 보통 제안요청서를 받아서 입찰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한다. CSR이라는 사업영역 특성상 인맥이나 학연, 지연 등을 통한 영업활동을 지양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SR컨설팅은 기업체의 CSR 추진 정도를 진단하고 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CSR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국제적 기준인 ‘ISO 26000’에 대응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ISO 26000’이 기업체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 및 진단 등의 업무도
지난 1970년대 노도와 같이 전개됐던 새마을 운동이 어느새 40년의 역사를 맞고 있다. 마을길을 넓히고 초가집 지붕개량을 하며 생활개선 사업으로부터 시작한 새마을 운동은 차츰 국가부흥 운동으로 변모했고 잘 살기 운동으로 변화해 갔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오늘의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밑거름이 됐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국민의식개혁운동’이 됐으며 세계 선진문턱에 다다르는 한민족의 새 기원을 여는 운동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이러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근래의 새마을 운동은 그 명분이 약해져가고 있고 젊은 세대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등 사양길에 접어든 감 마저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새마을 운동 방향을 설정하고 묵묵히 사회변화의 일익을 담당하는 ㈔김포시새마을회의 활동을 살펴본다. ▲살아 움직이는 새마을 조직 활성화 “언제부턴가 새마을 운동이 국민적 관심으로부터 멀어졌지만, 새마을 운동은 미래 개척운동이기에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필요한 운동이며 미래 발전을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존의 새마을 조직을 유연성 있고 활동성 있는 조직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6월 김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7년 연속 종합우승에 앞장 선 선수 및 임원, 성원해 주신 1천250만 도민과 대회 운영에 협조해주신 고양시장을 비롯한 각 시·군 단체장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치러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7연패를 달성한 한성섭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이다. 한 총감독은 “경쟁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집중관리와 종목별 훈련 장비 및 용품 적극 지원등의 노력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충분한 밑바탕이 됐다”며 “무엇보다도 김문수 도지사와 최영 고양시장을 비롯한 1천250만 도민의 따뜻한 성원과 선수가족, 자원봉사자, 체육회직원들의 헌신적이고 무한돌봄적인 마음자세가 승리의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기간 중 겪은 애로사항에 대해 한 총감독은 “도내 11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이 나뉘어 개최되다 보니 교통체증 관계로 선수 격려를 위한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