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절차에 들어간 경기방송 부지의 용도가 근린생활시설에서 방송통신시설로 환원된다. 수원시 공동위원회는 22일 시청에서 이런 경기방송 부지 용도변경 내용을 담은 영통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방송통신시설에서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 됐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7 경기방송 부지(2천700㎡)는 방송국 본연의 용도인 방송통시시설 용지로 7년 만에 환원된다. 시는 원안 가결된 영통지구단위 계획 결정안을 이달 말 고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3년 방송시설로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던 경기방송을 지원하는 의미로 방송통신시설 용지였던 부지를 제1·2종 근린생활·업무·판매·운동시설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방송시설로 4∼5층을 사용하는 5층 본관 건물 1개 외에 카페, 학원, 독서실, 사무실 등이 입주한 6층짜리 신관 건물 1개가 들어설 수 있었다. 5층 본관은 2003년, 6층 신관은 용도변경 후 2년만인 2015년 준공됐다. 그러나 경기방송 경영자측이 노조에 폐업 입장을 전달하고 3월 16일 주주총회에서 폐업을 확정하자 시가 "애초에 잘못한
지난 21일 오전 10시 35분쯤 군포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당국의 밤샘진압으로 화재 발생 17시간여 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2일 오전 3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전 6시 30분쯤부터 건물 내부 잔불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지원 30여 명이 대피했고, 연면적 3만8936㎡가 타 소방서 추산 3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해당건물에 가구류, 잡화류 등 상품이 다수 보관돼 있어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 화재당시 강풍으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당국은 장비 151대와 대원 43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김현수기자 khs93@…
21일 오전 9시 51분쯤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재건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6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철골 구조로 된 건물 2층에서 화재 감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경기지역 학교들이 마름모형, 계단형 등 다양한 모양의 교실을 만든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4년까지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학교 단위 개축과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으로 나눠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공모하고, 2024년까지 학교단위 개축사업에 5천161억원을, 영역단위 공간재구성 사업에 940억원 등 모두 6천10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학교단위 개축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 여건에 따른 지역 중심 자율형 미래학교 ▲동일 급별 통합 대상교 등 올해 30여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 사업은 미래학교 비전과 교육과정에 맞게 ▲학교 자율형 ▲고교학점제형 ▲영어놀이터 구축 ▲예술공감터 구축 등 235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재배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 이의동에 2018년 착공 암반 제거과정서 소음 민원 공법 바뀌며 준공 해 넘겨 인근 주민들 2년 넘게 피해 “소음·비산먼지·통행불편 언제까지 감내해야 하나” 오는 5월 31일 준공 예정 한전KPS㈜가 광교신도시에 진행 중인 사옥 신축 공사가 2년 넘게 길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소음·비산먼지·통행불편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1일 수원시와 한전KPS㈜ 등에 따르면 한전KPS㈜는 총 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지난 2018년 1월부터 수원시 이의동 1255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서울송변전지사 광교사옥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는 단단한 암반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소음민원이 많아지자 공법을 바꿔 예정보다 공사가 지연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먼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공사 관계 차량이 도로를 불법으로 점령하는 일이 반복되는 등 한전KPS와 시공업체의 막무가내 공사 진행에 주민들만 2년여 넘게 통행권과 안전마저 강요받고 있는가 하면 일부 지역은 공사가림막조차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점검 결과 도내 초등학교 10곳 중 7∼8곳은 원격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 4∼6학년에 이어 1∼3학년이 온라인 개학한 20일 도내 1천3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76.7%가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답했다. 나머지 22.3%는 ‘진행하는 데 지연이 발생’했으며, 1%는 ‘운영에 혼란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는 초 4∼6학년만 온라인 개학한 16일 원격수업 운영 현황과 비교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16일엔 ‘안정적 운영’이라고 답한 학교는 23%뿐이었다. 나머지는 ‘지연 진행(50%)’, 또는 ‘운영 혼란(27%)’이라고 답했다. ‘지연 진행’은 수업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정도의 수준이며, ‘운영 혼란’은 아예 수업하지 못할 정도를 의미한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중학교의 경우 1∼3학년이 동시 개학한 16일…
용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했던 실외 휴식공간과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온라인 브리핑인 ‘시민과의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감염병 우려로 고조된 시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적 연결성 복원을 위해 실외시설부터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농촌테마파크, 반려동물놀이터 등 공공이 운영하는 실외 휴식공간을 24일부터 개방한다. 또 10개 축구장과 15개 테니스장, 4개 야구장, 60개 배드민턴장, 24개 다목적운동장, 85개 공원 내 축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205개 실외 공공체육시설은 조건부 예약제로 문을 연다. 205개 실외 공공체육시설 가운데 40여곳은 용인도시공사나 용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실외 체육시설과 달리 79개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당분관 휴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종교시설, 학원,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lsq
외국에 기반을 두고 14년간 불법 도박이나 투자 사기 등 430억원대 규모의 사이버범죄를 저지른 조직의 총책이 태국에서 국내로 압송돼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도박개장,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로 이모(56)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이씨 조직에서 일한 운영자 등 30명을 같은 혐의로 검거하고, 이들 중 8명을 구속했다. 이씨 조직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국·태국·베트남 등 해외에 기반을 두고 불법도박 사이트, 허위주식, 선물투자 사기, 해외 복권 거짓 구매 대행 등 각종 사이버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 조직의 범죄 규모는 약 431억원, 피해자는 약 6천500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이 수사 중 실제 확보한 피해자는 312명이다. 경찰은 전체 범죄 수익 중 이씨 등이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과 현금 등 111억원(국내 50억원, 해외 61억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했으며, 법인계좌에 있는 5억2천200여만원에 대한 환수 절차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해외 은닉재산(예금계
평소 음주 문제로 잦은 갈등을 빚었다며 50대 아들을 살해한 70대 모친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6·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2시 5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들 B(51)씨의 머리를 물병으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들의 목을 졸랐다”고 112에 직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B씨는 만취한 상태였으나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같이 사는 아들이 평소 술을 많이 먹고 가족과도 다툼이 잦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애초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했으나 아들 B씨가 사망함에 따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며 “A씨와 그의 딸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수도권 전철 분당선에서 제동장치(브레이크) 이상으로 열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죽전에서 왕십리 방면으로 운행하는 열차 1대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미금역에서 멈춰섰다.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 150여명은 열차에서 내린 후 후속열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후속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10여분 만에 복구를 완료해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일부 승객이 SNS를 통해 ‘기름냄새가 심하다’, ‘연기가 발생했다’ 등 대형사고를 우려했지만 코레일 관계자는 “과열된 제동장치에서 발생한 단순 연기였다”고 설명했다. /편지수기자 p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