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축권을 획득한 성남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성남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7라운드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5분 김동섭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8승 13무 16패 승점 37점을 기록한 성남은 경남FC(승점 36점)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오는 29일 부산 아이파크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성남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클래식 잔류 안정권인 10위를 지킬 수 있다. 반면 인천(승점 39점)은 이날 패배로 클래식 자력 진출을 확정짓진 못했지만 경남과 골득실 차(인천 -13, 경남 -20)가 커 여전히 높은 잔류 가능성을 남겨뒀다. K리그 클래식 잔류가 절실한 성남은 전반 초반부터 인천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선제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20분 인천 디오고의 슛이 성남의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행운으로 실점위기를 넘긴 성남은 전반 32분 정선호의 중거리슛이 인천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문
‘기록 제조기’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만들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2, 73, 74번째 골을 뽑아내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26일 오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포엘(키프로스)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38분과 후반 13분, 후반 42분 연속골을 몰아쳤다. 이로써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74호 골을 넣어 라울 곤살레스(스페인)가 보유한 71골을 넘어선 역대 개인통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6일 아약스와의 F조 4차전에서 2골을 넣어 라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메시는 이번 조별리그 4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메시는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91번째 경기에서 74골(경기당 0.81골)을 폭발, 142경기에서 71골을 남긴 라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득점 행진을 펼쳤다. ‘맞수’ 호날두가 70골로 뒤를 바짝 쫓았지만, 하루 먼저 경기한 메시가 대기록 달성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2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개인통산 최다골 기
아마추어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신한은행 2014 농구대잔치가 27일부터 9일간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1부와 2부, 여자부로 나눠 치러진다. 남자1부에는 농구대잔치에서 7차례나 정상에 오른 상무를 비롯해 경희대, 연세대, 동국대, 상명대, 고려대, 조선대 등 7개 팀이 출전하며 남자2부에는 서울대, 초당대, 목포대, 울산대가 경쟁하며 여자부에는 김천시청, 용인대, 사천시청, 극동대가 나서 우승을 다툰다. 남자1부 우승후보 1순위인 상무는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에 도전한다. 상무는 2001~2002시즌과 2005년 우승을 차지한 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7차례 정상에 오르며 프로농구 출범 이전 실업 최강이던 기아자동차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해 상무가 농구대잔치 정상에 오르면 역대 최다 대회 우승팀으로 기록된다. 상무는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조기 전역해 소속팀에 복귀하면서 전력에 타격을 입었지만 최진수, 이정현 등 프로에서 탄탄한 기량을 과시한 선수들이 여전히 건재해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일 제주특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2015시즌을 함께 뛸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고양은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공개테스트 참가자 접수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공개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단 홈페이지(http://gyhifc.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oyanghifc@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현재 구단에 필요한 선수를 수급함과 동시에 전국에 숨어있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다양한 인재들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선수들은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양은 공개테스트라는 선발 방식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을 통해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공개테스트 참가자격은 ◇고교 축구팀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현재 대학팀 소속이거나 대학팀 졸업예정자 ◇프로 또는 내셔널리그 경험자 ◇ 대한축구 협회 및 프로축구연맹 선수등록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22)은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AS모나코(프랑스)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26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모나코와의 대결에서 0-1로 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조건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동기부여가 크다”면서 “이기고자 무척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버쿠젠은 27일 오전 4시45분부터 바이아레나에서 AS모나코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C조 선두(승점 9점)를 달리는 레버쿠젠은 이번 경기에서 2위 모나코(승점 5점)를 상대로 지지만 않으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제니트와의 4차전에서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져 승리에 앞장섰던 손흥민은 지난 22일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는 팀의 3-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려 이번 경기에서도 레버쿠젠의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팀을 대표해 로거 슈미트 감독과 함께 참석할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한 레버쿠젠은 경기를 앞두고 발행하는 ‘바이아레나 매거진’에도 손흥민의 인터뷰를 실어 그가 팀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는 26일 성남시 kt스포츠 대회의실에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BFL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FL은 KT 선수단 홈·원정 유니폼 및 각종 훈련 의류 용품을 협찬하고, kt 구단은 유니폼 광고를 비롯해 야구장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등 BFL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계약 기간은 kt 구단이 1군에 데뷔하는 2015년부터 3년간이다. BFL 곽종갑 회장은 “내년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하는 kt 위즈가 신생팀다운 열정으로 패기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수 kt 위즈 사장은 “프로야구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결합한 만큼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영역의 스포츠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FL은 텐트 제조에 주력하는 아웃도어 및 캠핑 레저 용품 전문 제조 기업이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수원시 중·고교 축구팀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원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FC는 26일 수원FC 회의실에서 심중식 수원FC 사무국장과 한문배 수원고 감독, 이학종 수원공고 감독, 박금렬 삼일공고 감독, 류규삼 수성중 감독, 최동욱 율전중 감독 등 관내 중·고교 축구팀 지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 내 축구 지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상생과 화합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 지역 내 중·고등학교 축구팀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시즌 U-15, U-18팀을 창단하며 연령별 유소년팀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FC는 지역내 7개 팀(중학교 4, 고등학교 3개)에 동계훈련용 의류를 지원,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경마의 간판인 문세영(34) 기수가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최근 열린 경주에서 148승을 올려 2012년 자신이 세운 시즌 최다승(147승)을 2년여 만에 경신했다. 그는 “2년 전 147승을 하면서도 당분간 이 기록은 깨지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며 “승수 하나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말을 고른 마주, 훈련시킨 조교사, 먹이고 재우는 마필관리사의 땀방울이 집결돼 있다”고 밝혔다. 문 기수는 2010년 118승, 2011년 105승, 2012년 147승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문장 후보들이 추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2014년 월드 일레븐 골키퍼 후보 5명을 발표했다. 후보 중에선 ‘전차군단’ 독일을 브라질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고 지난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DFB 포칼 우승에 힘을 보탠 마누엘 노이어(독일·바이에른 뮌헨)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노이어는 지난해에도 월드 일레븐 수문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노장’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유벤투스)와 클라우디오 브라보(칠레·바르셀로나), 티보 쿠르투아(벨기에·첼시)도 후보로 올랐다. 최근 예전 같지 않은 기량을 보이며 혹평받은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도 후보로 선정됐다. 카시야스는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월드 일레븐 골키퍼 자리를 지켰으나 올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패배의 빌미를 마련한데다 올 시즌 리그에서 12경기밖에 나오지 못할 정도로 초라한 성적표를 내고 있다. 수상자는 전 세계 2만여 명의 선수의 투표를 거쳐 내년 1월 FIFA-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연합뉴스
역대 가장 많은 19명이 권리를 행사한 2015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아직 잠잠하다. 원소속구단 우선협상마감(26일)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까지 계약을 완료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수면 아래로는 구단과 선수들이 무척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각 구단은 ‘대어급’ 선수의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다른 FA와의 계약도 서두르고 있다. 또 다른 팀의 FA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27일 열리는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 계약교섭기간의 ‘전략’을 짜는 중이다. 9개구단 중 가장 많은 5명씩의 FA를 배출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는 24일에 대부분의 선수와 만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교환했다. 오른손 선발 윤성환과 배영수, 오른손 계투 안지만, 왼손 불펜 권혁, 만능 내야수 조동찬 등 5명과 내부 FA 5명과 협상 중인 삼성은 “꾸준히 연락을 취하고, 직접 만나면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며 “내부 FA는 꼭 잡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급’으로 분류된 윤성환과 안지만은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1·2차 협상을 마쳤다. 일단 잔류 쪽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삼성은 다른 3명의 FA도 ‘잔류’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