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는 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세비야전에서 리그 개인통산 최다 골인 253호 골을 넣으면서다. 신기록을 세운 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닐 정도로 그는 이미 많은 기록을 보유 중이다. 그러나 이 기록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구석이 많다.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최근 메시의 신기록을 ‘라 리가의 왕’이라는 제목으로 분석했다. 메시의 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 골 기록은 50년 묵은 기록을 깨는 것이다. 메시 전까지 이 부문 기록은 1955년 텔모 사라가 세운 251골이었다. 이 부문 3위 우고 산체스(234골), 4위 라울 곤살레스(228골) 등이 220∼230골을 올렸다는 점을 보면 메시의 기록이 얼마나 독보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2018년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깨지기 어려운 기록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점도 예상할 수 있다. 신기록을 세우는 동안 메시가 작성한 해트트릭은 모두 21번이다. 이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사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이
문라영(18·삼육대)이 한국 여자 스켈레톤 선수 가운데 최초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주인공이 됐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문라영이 지난 2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끝난 2014~20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아메리카컵 3차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스켈레톤 아메리카컵에서는 6위까지 메달을 수여한다. 1차 시기에서 59초70으로 전체 7위에 오른 문라영은 2차 시기에서 전체 4위 기록인 59초45로 성적을 끌어올려 합계 1분59초15를 기록, 한국 여자 스켈레톤 선수 최초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문라영은 이어진 아메리카컵 4차 대회에서는 1차 시기에 전체 1위 기록인 59초90을 작성하는 ‘깜짝 활약’을 펼쳤으나 2차 시기에서 실수를 저질러 전체 8위 기록(1분01초29)을 내는 바람에 7위로 밀려나 2연속 메달 획득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스켈레톤 여자 선수가 메달권을 위협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캐나다의 홈 트랙임에도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문장 후보들이 추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2014년 월드 일레븐 골키퍼 후보 5명을 발표했다. 후보 중에선 ‘전차군단’ 독일을 브라질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고 지난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DFB 포칼 우승에 힘을 보탠 마누엘 노이어(독일·바이에른 뮌헨)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노이어는 지난해에도 월드 일레븐 수문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노장’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유벤투스)와 클라우디오 브라보(칠레·바르셀로나), 티보 쿠르투아(벨기에·첼시)도 후보로 올랐다. 최근 예전 같지 않은 기량을 보이며 혹평받은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도 후보로 선정됐다. 카시야스는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월드 일레븐 골키퍼 자리를 지켰으나 올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패배의 빌미를 마련한데다 올 시즌 리그에서 12경기밖에 나오지 못할 정도로 초라한 성적표를 내고 있다. 수상자는 전 세계 2만여 명의 선수의 투표를 거쳐 내년 1월 FIFA-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용병 산토스가 올해 프로축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는 25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선수(MVP)상과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등 각 부문별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MVP 후보에는 산토스와 함께 이동국(전북 현대), 차두리(FC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산토스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며 득점포를 과시했고 이동국도 31경기에 13골을 뽑아내 전북을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차두리는 올해 소속팀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국가대표팀에 재승선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K리그 클래식 최우수 감독상에는 서정원 수원 감독과 최강희 전북 감독, 최용수 서울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2012년 12월 수원의 사령탑을 맡아 두 시즌 팀을 이끈 서 감독은 수원을 올 시즌 정규리그 2위로 이끌며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최강희 감독은 전북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최용수 감독은 서울을 대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25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날 훈련에는 11명의 선수와 박철우 코치가 참여했다. 2011년 12월 프로구단에 지명받지 못하거나 방출당한 선수들을 모아 창단한 원더스는 3시즌 동안 퓨처스리그와 번외경기를 치렀고 올해 9월까지 총 22명을 프로구단에 입단시켰다. “원더스를 통해 한국 사회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김성근(72) 감독과 매년 사비로 30억원 이상을 구단에 투자한 ‘괴짜 구단주’ 허민(38)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원더스는 기존 프로팀과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선보이며 야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구단 내부에서 “매년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경기 수 등을 걱정해야 한다”며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회의가 담긴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구단 존폐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결론은 ‘해체’였고 지난 9월 11일 선수들에게 해체 소식을 알렸다. 원더스와 선수, 코칭스태프와 계약은 10월까지였지만 원더스는 11월 25일까지 월급을 지급하고 훈련을 돕기로 했다. 이 사이 김성근 감독이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선임되는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수원시청 여자 테니스팀이 창단 9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함상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2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4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올해 초 창단한 성남시청을 종합전적 3-0로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선발을 우승으로 이끈 김마리, 최지희 등 주축 선수들이 그대로 출전한 수원시청은 1단식에서 국가대표 최지희가 상대 정혜진을 세트스코어 2-0(6-2 6-1)으로 가볍게 제압한 뒤 2단식에서도 김나리가 성남시청 문예지를 역시 2-0(6-2 6-0)으로 완파하며 승기를 잡았다. 수원시청은 3단식에서 지하영이 상대 김미옥에게 첫 세트를 내준 뒤 둘째 세트에서도 뒤지고 있었지만 4단식에서 상대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아 3단식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승패가 결정돼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함상영 수원시청 감독은 “전국체전 여자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팀 창단 후 실업연맹 첫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선수들이…
내년 시즌 수원을 연고로 프로야구 1군에 데뷔하는 10구단 kt 위즈가 홈 구장 완공을 기념해 ‘kt 위즈 기념 바닥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2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완공을 기념하고 내년 1군 데뷔의 기쁨을 팬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kt 위즈 기념 바닥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t 위즈 기념 바닥돌은 팬들이 신청한 12자~20자내의 문구를 화강석에 새긴 뒤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메인 출입로인 중앙광장 좌, 우측 통로에 영구적으로 전시된다. kt 위즈 기념 바닥돌 사이즈는 소형(30×15㎝), 대형(30×30㎝)의 화강석 타일로 두 종류이며 각각 3만5천원, 6만원에 판매된다. 기념 바닥돌 판매 수익금은 지역 유소년, 사회인 야구 지원 및 팬 클럽 행사 진행 등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념 바닥돌은 선착순 1천50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kt 위즈 홈페이지( ktwiz.co.kr)를 참조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슈틸리케호가 내달 15일부터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도에서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담금질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5일 “축구 대표팀이 12월 15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아시안컵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K리그 소속 선수들을 필두로 일본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소집 대상”이라고 밝혔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015년 1월 9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대비해 지난 10월부터 4차례 평가전을 치르면서 ‘옥석 가리기’에 몰두했다. 더불어 지난 14일과 18일에는 요르단, 이란과 원정 평가전을 치르면서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중동팀들에 대한 예방 주사도 맞았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 일정을 마치고 나서 “10월과 이번 평가전을 통해 본 28명의 선수를 큰 틀에 놓고 여기서 간추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면서 “현재까지 안 뛴 선수를 갑자기 발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미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23명의 최종엔트리 구상을 이미 마친 상태지만 이번 제주도 훈련을 통해 K리그 선수들
안양시청이 제3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청은 25일 전남 여수 진남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일반에서 종합점수 42점으로 전남 여수시청(40점)과 경북 안동시청(28점)을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안양시청은 김진영과 최봉주가 남일반 T300m와 1천m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조우상이 5천m 포인트경기에서 준우승을, 김진영이 500m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2천m 추월에서 팀이 2위에 입상하는 등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안양시청은 여일반에서도 종합점수 48점으로 여수시청(54점)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여일반 종합 3위에는 종합점수 32점을 얻은 인천 서구청이 올랐다. 안양 동안고는 남녀고등부에서 각각 종합 3위에 올랐고 안양 비산중과 성남 은행중은 남녀중등부에서 나란히 종합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개인부문에서는 유가람(안양시청)이 여일반 5천m 포인트경기와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우승,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들이 직접 2014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투표는 이달 30일 자정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K리그 공식 인증 애플리케이션인 ‘오늘의 K리그’ 등을 통해 진행되며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 전체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1·2순위 선수를 적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는 다음 달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