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화성시 공기업 대상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일 재단에 따르면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라 경영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의 주요 영역으로 실시된다. 재단은 이 3개 영역 평가에서 91.69점으로 ‘가’등급인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은 대표이사 주도의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정비하고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 기존 사업의 질적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오면서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지정에 따른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4년 연속 최고득점 기관 선정은 우리 재단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100만 화성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가 2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화성시 2024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4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가올 행정 사무 감사의 기초 자료가 될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심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면서 "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최은희(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향남읍 풍무교 하부 및 상신리 일원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시에 건의했다. 화성시의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2일 개의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지난 2일 의회에서 '화성시법원 신설 개정법률안 심의'를 촉구했다. 연구회는 “지난 2024년 5월7일 화성시법원을 설치하고자 여야 합의로 법사위 소위까지 통과한 화성시법원 설치법이 정치적 상황으로 좌절되고 말았다"면서 “22대 국회는 화성시법원 설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심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권칠승 국회의원(민주당, 화성병)이 지난 6월 화성시법원 설치를 주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 특례시 요건까지 충족했지만 법원이 없고 수원, 용인, 오산과 함께 수원지방법원 본원 관할로 편입돼 있다. 이로인해 시민들은 간단한 사건처리를 위해서도 수원지법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2024년 4월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계철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상균,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 위영란, 이용운, 임채덕, 정흥범,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초등학생과 함께 교통안전보행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인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영상과 숏폼형태(유튜브-차노을챌린지)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화성서부경찰서 관내 초등학교 51개교에 배포해 교통안전 홍보교육으로 활용된다. 화성서부경찰서눈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영상’이외 교통안전문화를 위해 개인형이동장치(PM)필수 안전수칙 등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쿨존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협력단체 등 협업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0번째를 맞은 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민 부스가 선보인다. 아울러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친환경생활 전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그린리더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2024년 그린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활동하는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 강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 전문 소양과 실무능력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후위기시대의 그린리더의 역할과 방향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특수아동 교수법 ▲기후변화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교육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강사진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토대로 환경교육 현장의 그린리더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길라잡이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세대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시민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추석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간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관내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지역화폐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관내 소상공인 매장과 희망화성지역화폐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체 중 시가 모집을 통해 지정한 업체로, 착한가격업소에는 소모성·자산성 물품, 주방청소비용, 배달고객 배달비용 등이 지원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024년국민공감 캠페인’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동아일보가 추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화성시가 지역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및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는▲현장소통행정 실천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기반 조성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봉사문화 정착 등 사업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공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공직자 모두가 자치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소통·공감의 자치행정, 시민 중심의 희망화성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 달성에 이어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자치·건전한 소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연구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화성시연구원은 화성시의 싱크탱크로서 각종 시책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최선의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다. 화성시연구원은 28일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하고 화성시 29개 읍면동 대표 및 화성시 소재 대학생 148명으로 구성된 시민연구참여단의 출범식을 겸해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국회의원 관계자, 관내·외 대학총장, 화성도시공사 등 유관단체장 및 시민연구참여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화성시연구원의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필요한 정책 연구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시민연구참여단의 발족식 및 설명회와 함께 화성시연구원의 고객헌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 의원이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성범죄를 엄벌하고 법원이 치료비 및 위자료의 배상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과 '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 29일 밝혔다. 현행 성폭력처벌법은 허위영상물 등을 제작했어도 반포 등을 할 목적이 입증되지 않으면 처벌받지 않고 있으며 , 소지 ・ 구입 ・ 시청 등은 처벌 조항이 없다 . 권 의원의 개정안은 반포할 목적이 없어도 성적 허위영상물 등을 제작하거나 (7 년 이하의 징역 또는 5 천만원 이하의 벌금 ), 소지 ・ 구입 ・ 시청한 경우 (3 년 이하의 징역 또는 3 천만원 이하의 벌금 ) 에도 처벌하도록 했다 . 이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처벌토록 한 것이다 . 또한 소송촉진법 개정안을 통해 허위영상물 등을 반포하거나 , 협박 ・강요한 경우에도 법원이 치료비 손해 및 위자료의 배상명령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공백을 메웠다 . 권칠승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의 진화와 함께 더욱 흉포해지고, 무한 확장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불법행위를 엄하게 다스리고 ,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