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카라의 세 멤버(정니콜·한승연·강지영)와 소속사 DSP미디어가 갈등이 불거진 지 6일 만인 지난 25일 협상을 시작했으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세 멤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의 홍명호 변호사와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계약 해지 통보 이후 처음으로 만남을 갖고 협의에 들어갔다. DSP미디어는 “세 멤버 측으로부터 오늘 ‘협의 및 요청사항’을 전달받았다”며 “세 멤버 측은 매니지먼트의 개선안, 계약서 교부, 정산자료 제공 등을 구체적으로 요구해왔다. 당사는 카라의 존속을 위해 세 멤버의 요구를 수용하는 취지의 답신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랜드마크는 “DSP는 협상 장소에 의사 결정 권한이 없는 매니저를 보내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협의 및 요청사항’에 대해 신뢰할 수 없는 불성실한 답변을 보내왔다”고 반박했다. 이날 양측이 공개한 세 멤버의 요구 사항은 ▲5명 함께 활동 ▲투병 중인 소속사 이모 대표 근황 확인 ▲이 대표 복귀까지 경영공백 방지 ▲신뢰성과 전문성 있는 매니지먼트 영입 ▲카라 매니지먼트팀 구성 및 개선된 관리 방안 마련 ▲DSP미디어와 DSP재팬과의 관계 설명 ▲해지 통보 이
배우 정우성이 부상 이틀여만인 26일 새벽 SBS TV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촬영장에 복귀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날 새벽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 종합촬영소에 마련된 ‘아테나’의 NTS(국가위기방지특수기관) 세트에서 회의 장면, 범인 취조 등 앉은 장면만 촬영했다. 앞서 그는 지난 23일 밤 ‘아테나’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작년 여름 이탈리아에서 자동차에 받히는 액션 장면을 찍다가 같은 부위를 다쳐 3개월간 목발을 짚기도 한 정우성은 이번 사고로 당분간 걷거나 뛰어서는 안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아테나’는 제작에 차질을 빚어 25일 결방됐다. 제작진은 “앞으로 액션신이 많이 남아 있어 전반적인 내용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공연 △2011 신년음악회(1.28)=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共感)’(1.29)=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032-500-2000)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1.30)=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1577-7766) △컬러그림자극 기린과 돼지 외 1편(~1.30)=부천복사골문화센터 판티지아극장(032-320-6339) △20th Anniversary The신승훈Show:My Way(1.29~3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1688-6675) △뮤지컬 영웅(1.29~30)=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00) △가족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3.1)=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503-6025) △뮤지컬 ‘아이다’(~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전시 △사랑나눔갤러리(~1.31)=‘이상세계를 꿈꾸는 卯’전(031-236-1505)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20)=Made in Popland(02-2188-6000) △경기도박물관(~2.27)=요령고대문물전(031-288-5300) △성남아트센터 미술관(~2.27)=와글와글 미술관(031-783-8000) △안양 스톤앤워터(~2.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따뜻한 동심의 세계로 데려가 줄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가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다음달 8~16일 선보이는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세트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와 동화보다 더 실감나고 귀여운 동물들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이들이 모여 수다를 떠는 장면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은 주인공인 장화신은 고양이가 체험담을 들려주며 진행된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어떻게 자신이 왕을 직접 모시며 공작이 됐는지 유쾌하게 설명하며, 이야기를 듣는 다른 고양이들의 감흥과 긴장감을 높인다. 으슥한 공터에서 피어나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유쾌한 만담은 극 중 듣는 고양이들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 역시 신나고 재미있게 해주며,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도와준다. 지금까지 샤를페로의 대표 명작으로 만날 수 있었던 ‘장화 신은 고양이’가 탈인형과 막대인형의 모습으로 무대 위에 등장해 재탄생되는 장면들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움을 전해줄 전망이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이야기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주인을 도와줌과 동시에 자신까지도 신분상승을 한 고양이의 영특함
경기도국악당은 국악명품 공연기획 및 전통문화 체험을 확대해 국악테마 공원으로 진화를 꾀하기 위한 첫 단계로 1~2월 공연장 비수기 기간을 활용해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썰매장은 친환경 썰매장으로, 경기도국악당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각 썰매마다 국악기 및 국악장단을 적어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면서 국악기와 국악장단을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국악당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도민에게 제공하는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365일 도민의 전통문화 학습장으로 역할을 증대시키고자 썰매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국악을 들으며 썰매를 타고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국악당 동계체험학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국악당은 2011년 새해를 맞아 도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공연장 이름도 ‘흥겨운극장’으로 바꾸고 생활국악 및 전통문화 체험 확대 등의 중장기 실천 과제를 정해 다양한 새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26일 어린이를 위해부천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화세상 만들기’ 이벤트의 오픈식을 가졌다. 오픈식은 본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오후 4시부터 이뤄졌으며, 행사에는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과 홍대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故 길창덕 작가의 ‘순악질 여사’, 윤준환 작가의 ‘꾸러기’ 등 20여점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만화 전시 특별전’ 오픈식과 만화책 400여권을 중심으로 한 ‘행복한 만화나눔 도서 기증식’, ‘어린이 환우 캐리커처 그려주기’, ‘소아병동 만화 캐릭터 환경개선’ 등을 선보였다. ‘어린이 환우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는 27일까지 소아과 병동에서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병헌 원장은 “어린이 환자들이 만화를 보며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화를 통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대식 병원장도 “어릴적 만화를 보며 꿈을 키웠던 것 같다. 어린 환자들도 만화를 통해 용기와 꿈을 키웠으면 한다”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올해로 10살이 되는 해인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봉
● 겨울철 수족냉증 증상과 대처법 직장인 이수진(31)씨는 잠을 잘 때 전기장판을 최대로 틀어놓고 잔다. 그렇게 해도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손 끝에 한기가 박힌것처럼 찬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와 견딜수가 없다. 차가운 손 때문에 자고 깨길 여러번. 불면증까지 시달리게 되자 이씨는 큰 맘을 먹고 병원을 찾았다. ▲ 손만 시린 게 아니라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히 날씨가 추울 때 손이 시리다고 해서 수족냉증은 아니다. 수족냉증의 정확한 정의는 다른 사람이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의 냉기로 고통을 받는 증상이다. 수족냉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혈액순환의 문제를 떠올리기 쉬운데, 만약 손이 시린 증상 이외에 손목이 타는 듯 아프거나 어깨통증, 손가락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나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전문 안산 튼튼병원 안성범 원장은 “손이 시린 증상과 함께 엄지손가락이나 검지손가락쪽에 찌릿한 느낌, 어깨통증과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목뼈에서 튀어나온 디스크에 신경이 눌리면 수면중에 손, 팔이 차가워지거나 갑자기 뜨거워지는 등 감각이상이 나타나기도 해 일반적인 수족냉증으로 오인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4일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천동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펼쳤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날 제설작업은 교회 주변 주택가 골목과 이면도로, 우주전자와 삼성전자 앞 대로변의 인도 양편 약 4㎞구간에서 이뤄졌으며, 방학을 맞아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성도들까지 가세했다. 성도들은 모아진 눈을 통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트럭에 실어 인근 공터에 버렸다.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 강상원 목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모범이 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의식(儀式, ritual)의 본질을 일깨워 하루하루가 하나님을 지향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며 주어진 순간에 그 신비를 느끼고 하나님과 하나 돼 더욱 뜻깊은 한 해를 가꾸도록 이끄는 책이 나왔다. 바로 바오로딸출판사가 낸 안셀름 그륀 지은 ‘내 삶을 가꾸는 50가지 방법’. 이 책은 새 마음으로 새 출발하고 싶은 사람과 예비신자, 예비선교사들을 위한 책이다. 책은 일상의 작은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의식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50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내용은 아침 휴식 음식 일 스트레스·저녁 등 하루를 가꾸며 실천하는 14가지 일상 의식, 전례 시기와 관련해 한 해를 가꾸는 24가지 종교 의식, 자신·부부·우정 등 여러 관계 속에서 체험하며 삶을 깊이는 12가지 의식 등 3부로 짜여 있다. 작은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의식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50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의식은 우리 삶에 하늘을 열어주고 관계를 깊이고 순간순간을 거룩하게 하며 충만한 삶을 이루도록 이끈다. 이처럼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의식은 궁극적으로 이 세상을 넘어 초월을 지향하는 인간의 욕구를 표현하며 감추어진 현대인의 종교성을 드러낸다. 의식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전국 사찰들이 다음달 18일 4대강 개발 현장에서 방생(放生) 법회를 일제히 봉행한다. 조계종 총무원은 음력 정월 대보름(2월17일) 다음날인 2월18일 부처님의 생명살림 정신과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생명살림과 환경수호를 위한 정월방생법회’를 진행하라는 종무 지침을 지난 19일 전국 사찰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방생 법회는 음력 정월 대보름이나 삼월 삼짇날에 고통받는 생명들이 본성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로 물고기를 강에 풀어주는 불교 전통의식이다. 법회지역은 지난해 광배 부분이 훼손된 마애불이 발견된 경북 의성군 낙동강 낙단보 인근, 경북 상주시의 낙동강 경천대, 구미 해평습지, 경기도 여주군 강천보 인근인 남한강 바위늪구비, 전남 담양군의 영산강 담양습지, 충남 공주시의 금강 곰나루 등이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스님과 종무원 300여명은 이달 10일 청계광장에서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1천80배 정진’을 한데 이어 2월18일 낙단보 마애불 앞에서 또 한차례 1천80배 정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계종은 지난해 12월8일 템플스테이 예산이 국회에서 삭감된 이후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100일 정진 결사’를 선언하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