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하고 본선에 올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예선 3차전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었다. 괌, 홍콩, 대만을 차례로 격파한 한국은 이번 예선을 1위(3승)로 마쳐 내년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본선에 합류했다. 한국은 애초 지난해 동아시안컵 3위로 내년 대회 본선 자동진출권을 확보했으나 내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중국에 출전권을 넘겨주면서 이번 예선을 치렀다. 이번 예선에서는 1위 팀에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됐다. 이어 후반 7분에는 전가을(현대제철)이 여민지(대전 스포츠토토)의 낮은 크로스를 추가골로 연결해 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한국 vs 이란 평가전 0-1 패배 슈틸리케, ‘박주호 시프트’ 가동 손흥민·이청용, 좌우 날개 포진 이란, 득점후 ‘침대 축구’ 펼쳐 종료직전 선수간 몸싸움 날 뻔 한국 축구가 올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석연찮은 주심의 오심에 막혀 지긋지긋한 ‘이란 원정 징크스’ 탈출에 실패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밤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37분 사르디즈 아즈문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골키퍼 차징의 오심 논란 속에 억울하게 결승골을 내준 한국은 이날 패배로 이란과의 역대 전적에서 9승7무12패의 열세를 이어갔다. 더불어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역대 6차례 원정 평가전에서 2무4패에 그치면서 ‘이란 원정 징크스’를 이어갔다.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해산한 뒤 12월 중순쯤 재소집돼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간다. 사령탑 부임 이후 세 차례 평가전에서 다양한 전술 실험을 보여준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전에서는 왼쪽 풀백 요원으로 주
21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하는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는 한국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국제대회다. 2004년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으로 세계적인 스케이터들이 한국을 찾는 것이다. 이는 어느덧 3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노하우를 쌓는 ‘준비 과정’의 첫머리이기도 하다. 안방에서 치러지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예산의 투입이 필요한 경기장 건설 등의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운영 요원들의 원활한 진행 등 ‘소프트웨어’에서도 쌓아야 할 자산이 많다. 아직 평창올림픽의 경기장은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는 국제적인 운영 요령을 습득할 첫 기회인 셈이다. 10년 만에 국내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와의 공조 속에 숨 가쁘게 시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8일 찾아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이전의 국제 대회가 열리던 때보다 상당 부분 달라진 모습이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1971년 야외 링크로 지어졌다가 2000년 실내 링크로 개조된 역사 탓에 최고 수준의 국제 대회를 치르기에는 근본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하며 2014년 그라운드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서건창은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MVP에 뽑혔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서건창은 총 유효표 99표 중 77표를 얻어 박병호(13표), 강정호(7표) 등 팀 동료를 압도적 차이로 제쳤다. 이로써 2012년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받았던 서건창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신인왕과 MVP를 모두 차지한 선수가 됐다. 서건창은 트로피와 3천6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을 부상으로 받았다. 서건창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201안타)를 넘어섰고 최다 득점(135개) 신기록도 세우는 등 한국 프로야구사를 새로 썼다. 최다안타, 득점뿐만 아니라 타율(0.370)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도루(48개) 3위, 출루율(0.438) 4위에 오르는 등 넥센의 톱타자로서 빼어난 활약
내년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오르는 kt 위즈의 박세웅과 김사연이 2014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왕과 홈런왕에 올랐다. kt는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박세웅과 김사연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왕과 홈런왕에 뽑혔다고 밝혔다. 박세웅은 올 시즌 1차지명으로 kt에 입단한 신인선수로 자신의 첫 시즌인 2014 퓨처스리그에서 9승3패(승률 0.750)의 기록을 세우며 북부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박세웅은 다승 기록 뿐만 아니라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4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 올해 2차 드래프트로 kt 유니폼을 입은 김사연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2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사연은 홈런 외에도 도루 1위, 타율 2위, 타점 2위 등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하며 내년 시즌을 기대케 했다. 박세웅과 김사연은 “내년 1군 무대에 대뷔해서도 제 몫을 다해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경기도가 제60회 부산~서울 간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 사흘째 경기에서 2위 도약에 실패했다. 도 육상은 18일 대구~김천 간 74㎞ 구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주에서 8개 구간 합계 4시간03분06초를 기록하며 충북(4시간51초)과 전남(4시간03분04초)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3위를 차지한 도 육상은 합계 11시간35분34초로 충북(11시간25분04초)과 서울(11시간32분26초)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선두 충북과 10분 이상 격차가 벌어지고 2위 서울과도 3분여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4위 전남(11시간36분46초)에 1분12초 차로 쫒기면서 3위 자리도 불안해졌다. 도 육상은 이날 1구간인 대구~가라골(11.3㎞) 구간에서 김영진(삼성전자)이 25분09초로 전남대표 백승호(35분07초)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구간(가라골~신동·8.6㎞)과 3구간(신동~왜관·6.7㎞)에서 김병현(고양시청)과 염고은(삼성전자)이 28분16초와 23분34초로 나란히 4위에 오르며 전체 기록에서 2위 서울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4구간(왜관~약목·10.3㎞)에서 이영욱(삼성전자)이 32분37초로 3위에 올라 전체 기록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2015년 연간회원권이 매진행진을 보이고 있다. 18일 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 수원 블루윙즈 2015 연간회원권이 판매 하루 만에 150만원짜리 골드패밀리 전 좌석 매진에 이어 30만원짜리 골드클래스 좌석까지 매진 임박에 놓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매 좌석수도 3천매를 넘어 이날 현재 3억5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이상 증가한 판매율을 나타냈다. 이처럼 수원의 내년 연간회원권이 인기를 끄는 것은 수원이 지난 16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2위 확정과 함께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면서 수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2015시즌부터 홈경기 좌석제도 개편에 따라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의 1층 좌석만 운영되고 매진 경기에 대해서는 연간회원에게 우선 입장 등 각종 혜택이 돌아가게 해 팬들의 구매의욕을 향상 시켰다. 한편 수원은 2015년 연간회원권 구매 고객
하남 성광학교가 2014 경기도교육감배 장애학생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광학교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풋살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평택 동방학교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전에서 파주SFC B팀과 수원 자혜학교를 각각 7-1로 꺾고 4강에 오른 성광학교는 준결승전에서 파주 자운학교를 10-2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3~4위 결정전에서는 파주 SFC A팀이 자운학교를 9-01로 따돌리고 3위에 입상했다. 성광학교 권담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고 동방학교 이금현은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파주 SFC 소속 홍주형(파주 율곡중)은 22골을 기록해 득점왕이 됐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 15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참가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상식에서 “장애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에서 체육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참여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새 외국인 선수 애런 맥기(35·196㎝)를 영입한다. KGC는 18일 “오늘 KBL에 C.J 레슬리(23·203㎝)를 대신할 선수로 맥기에 대한 영입 가승인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맥기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세 시즌 간 부산 KTF(현 부산 KT)에서 활약한 선수로 2006~2007시즌 당시 팀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까지 이끄는 등 3년간 정규리그에서 평균 21.2점, 10.6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다. 2004~2005시즌 리바운드 1위(12.9개)에 오를 정도로 골밑 장악력이 뛰어난 맥기는 3점슛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내외곽에 두루 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인삼공사는 앞으로 1주일 안에 맥기의 몸 상태와 기량 등을 점검한 뒤 이적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레슬리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평균 8.5점, 5.2리바운드의 평범한 성적에 그쳤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