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전 세계 곳곳에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대한항공은 유니세프(unicef)와 코로나19 백신 및 의료물품의 글로벌 수송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세프는 UN 산하 국제구호단체로, 세계 최대의 의약품 보급 기구 역할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여 년 간 전 세계에 연간 20억 개 이상의 백신을 비롯한 각종 의약품 및 의료용품을 조달·배급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보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145개 국 대상으로 백신의 균등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코백스 퍼실리티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전 세계에 실어 나르기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과 역량, 전문성을 갖춘 항공사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16개 항공사를 코로나19 백신 전담 수송 항공사로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전담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하며 백신 제조사별로 수송 조건이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으로 다르다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가 프랑스에서 첫 처방이 이뤄졌다. 지난 11일 현지에서 열린 온라인 런칭 행사를 통해 프랑스 낭시 종합병원 소속으로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 로랑 페이린-비룰레 교수, 몽펠리에 종합병원 류마티스 전문의 베르나르 콤베 교수,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법인 소속 살림 벤킬리파 의사가 참석해 램시마SC 임상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로랑 교수는 "램시마SC 출시로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의 꿈이 이뤄졌다"면서 "이들에게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러한 혁신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IBD 질환에 대해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고 평가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의약품을 판매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대학병원 연합인 유니하(UNIHA) 입찰에서 인플릭시맙 수주에 성공하며 ‘램시마IV’를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프랑스 인플릭시맙 시장의 30% 규모로 동사가 프랑스에서 의약품 직판 인프라를 통해 거둔 성과인 만큼 램시마SC 판매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셀트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고령의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생신 함께하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생일맞이 음식과 케이크를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우울을 완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독감, 무력감 등 정서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홀몸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상호협력 분위기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생신 달에 맞춰 선정된 대상자에게 직접 식사와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7일 시작해 오는 11월30일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2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만8000여 명이다. 일자와 장소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 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에 따라 병역처분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되어,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 없이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이 된다. 문신, 굴절이상(근시, 원시), 체질량지수(BMI) 등의 현역 판정기준은 완화됐으나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판정기준은 강화된 신체검사규칙이 적용된다. 신인지능력검사를 도입해 심리검사를 강화하는 등 군복무가 곤란한 사람은 사전 선별, 현역복무 부적합자의 입영을 배제할 예정이다.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된다. 병역처분변경을 신청한 경제적 약자는 처분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병무용진단서 비용과 여비를 지급 받게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노력으로 2
인천경영자총협회 신임 회장에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이 선출됐다. 인천경총은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89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회원 가입 승인안,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강국창 회장을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향후 3년 간 인천경총을 이끌어갈 강 회장은 1980년대 초 동국전자㈜를 설립한 이후 전자회사를 모체로 수산업과 레저, 관광산업에까지 진출하며 사업의 다각화에 성공했다. 동국성신㈜은 동국전자㈜와 성신하이텍㈜이 합병해 탄생한 인천의 향토기업으로, 지난 40여 년 간 각종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성능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해 왔다. 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여년 동안 인천경총을 이끌어 온 김학권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뜻을 이어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8회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 우수기업과 관리자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에는 인천교통공사(사
17일 오전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열린 '인천형 워터케어 발대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이 워터코디, 워터닥터 등과 함께 성실한 대민 서비스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관련 기사 14면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원생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논란이 불거진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이 정부 평가에선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에 있는 이 어린이집은 최근 정부 평가에서 최고점인 A등급을 받았다. 정부의 어린이집 평가를 담당하는 한국보육진흥원 측은 지난해 11월17일 해당 어린이집에서 현장 점검을 한 뒤 이같이 평가했다. '종합 현장평가'에서 ▲교사가 영유아를 존중하는가 ▲교사가 영유아를 차별 없이 대하는가 ▲영유아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가 등 18개 평가 항목 중 17개가 최고점이었다. 문제는 현장 점검 시기가 보육교사들의 아동 학대 의심 행위가 계속되고 있던 시기와 겹친다는 점이다. 경찰 조사 결과 보육교사의 학대 의심 행위는 지난해 11~12월에만 200여 건에 달한다. 현장 점검을 할 때 방문 예정 시기를 미리 통보하는 데다 평가를 담당하는 인원도 적어 평가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 의원은 "평가자들의 현장 방문 기간에도 끊임없이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었다"며 "끔찍한 아동학대가 일어나는 곳에서 정부가 공인하는 '어린이집 평가제'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지역주민과 동호인을 중심으로 체육시설 이용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 중구에 자리한 도원수영장은 정원 300명의 20%에서 30%로 수용 인원을 늘려 90명까지 이용객을 받고 있다. 16일 오전 6시~7시50분에는 지역 주민 90명이 찾아 수영을 즐기다 갔다. 관계자는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다 보니 막상 도착해서 애를 먹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서구에 있는 가좌테니스장은 일주일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미 20~21일 주말 예약이 꽉 찬 상태다. 실내 코트 3면 중 2면, 실외 코트 13면 중 7면을 확대 개방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유 자리가 부족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거리두기 2.5단계 때와 동일하게 오후 9시까지다. 테니스장과 수영장 등 시설을 갖춘 열우물경기장(부평구 소재)도 최근 이용 관련 문의가 부쩍 늘었다. 시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아지면서 특히 테니스 대관 관련 문의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개관이 미뤄졌던 스포츠컨디셔닝센터도 3월 중순 정상적으로 문을 열 전망이다. 센터에는 11가지의
인천시 서구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ᐧ음료류, 빵류, 분식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학교 주변 문방구,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ᐧ판매업소 250여 곳이다. 구는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물품 배부를 통한 어린이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ᐧ진열ᐧ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고열량ᐧ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학교 내 판매 여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해 방역수칙 홍보 및 점검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개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다수 모일 수 있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 및 식품안전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실외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건전한 식습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17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됐다. 셀트리온은 16일 의료기관별 공급신청 접수를 개시했으며 접수 첫 날 공급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본격 공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치료제는 환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전국 156개 지정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에서 직접 요청서를 작성해 셀트리온제약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신청서 확인이 이뤄지면 의약품을 해당 의료기관에 즉시 전달할 예정이며 또한 의약품 분출 뒤 약품분출 현황을 작성해 질병관리청에 제출하면, 질병청이 치료제에 대한 재고 관리와 투약 현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치료제 투여대상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범위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로서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중 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또는 폐렴 동반 환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환자 치료 목적으로 10만 명분의 렉키로나 생산을 완료했으며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 명분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