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올해부터 응급처치 교육에 관한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응급처치 교육 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는 코로나19 심각단계·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감염 확산에 따라 시민에게 찾아가는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시민 응급처치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심혈관 등 만성질환으로 가족 간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한 시민(직원)과 소규모 인원(10인 이하), 응급처치 동호회 등 교육 희망자다. 대여 가능 물품은 심폐소생술 실습용 상반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용 동영상(USB)이다. 대여·문의사항은 송도소방서 안전문화팀(☎032-810-6684)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종영 안전문화팀장은 “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초기 응급처치능력을 향상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응급처치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검단 일부지역 개발행위 허가제한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인천시 서구의회는 16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심우창 의원이 발의한 '인천 검단 일부지역의 개발행위 허가 제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심 의원은 “검단지역은 그간 소외를 많이 받은 곳이며, 검단신도시 2지구의 지정취소로 인해 십 수년 간 재산권 행사를 침해당했던 아픔이 있었던 곳"이라며 “인천시가 환경을 훼손하고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는 개발 잠재력을 가진 서구 검단지역을 새로운 인천의 성장지역으로 인식 전환하여 도시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종합개발이 될 수 있도록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시는 정책수립에 앞서 구와 주민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인구 밀도,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한 성장관리방안, 도시인프라 재원 마련 및 지원 등 전면 재검토할것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의 규모가 커지면서 화재‧충돌·전복 등 해상사고 발생에 대한 효율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120톤급 다목적 소방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부터 운영되는 소방정 도입 전담팀에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백광준 교수를 기술자문위원으로 초빙해 소방정 기초 자료 연구 및 설계비 산정 등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는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설계에 착수한 뒤 본격적인 소방정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정 도입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10t급 소방정은 1997년도에 건조된 인천 유일 소방정으로 도입된 후 24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해 신속한 출동대응 및 대형선박 재난대응 곤란, 부품수급의 어려움 등 지속적인 지적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인천시의회 남궁형 의원이 소방정 현장방문에서 인천 연안항만의 특수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정의 교체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국내 소방정 현황은 인천 1대(111t), 부산 2대(103, 113t), 전남 1대(150t) 등 3곳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인천에 신규 소방정이
인천항 물류화물차연대가 아암공영차고지 설치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16일 인천지역 항만물류화물연대는 인천시청에서 집회를 갖고 "아암물류2단지 화물공영차고지 사업을 즉각 시행하라"며 "지역의 일부주민들이 재산.주거권을 침해한다는 반대로 이미 결정한 시.국책사업이 표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시는 일부 주민의 우려를 이해하나 인천항은 물류항만 도시로 기반시설인 화물차 주차장은 반드시 필요하고 결정한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해 했음에도 같은 검토를 반복하는 것은 다른 꿍꿍이가 있는지 의심된다”고 꼬집었다. 특히 시에서 추진한 연구용역에서 '아암물류2단지를 화물차 주차장의 최적지' , '민원사항인 안전, 매연, 소음문제는 과도한 우려' 라는 결과에도 지역민들은 연수구청장, 정일영 의원, 구의회 등 정치권 표를 앞세워 반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같은 과정에서 당장 주차장이 필요한 수많은 화물노동자와 운송사가 피해를 보고 있으며, 대책이 없어 도로를 불법 점유한 차들은 시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연대는 "화물차주차장의 조속한 설치를 고대하고 있는 인천시민과 인천항 화물노동자 물류관계자의 참을 수 있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일삼은 사실이 발각되자 범행을 부인하면서 책임을 오히려 제자에게 전가해온 여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고은설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중학교 교사 A(39·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아동 관련 기관에 각 7년 간의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면서 점차 수위가 높은 성적 행위를 요구했다"며 "피해자가 그런 요구를 거절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 학교에서 인상을 쓰거나 신경질을 내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도 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잘못을 뉘우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거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별다른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엄벌을 탄원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18~2019년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재직할 때 3학년인 제자 B(당시 15세)군을 여러 차례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중학교 1학년 때 학교 폭력 피해를 당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민주·인천남동을)은 16일 국무조정실에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주문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국무조정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및 수급관련 현안 질의를 벌였다. 윤 위원장은 백신의 차질없는 도입계획 마련과 시·도별 접종률 격차 사전 방지, 가짜뉴스 신속 차단시스템 구축 등을 강조한 뒤 대국민 백신 접종 및 이행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현재 7900만 명 분의 백신을 최종적으로 확보했으며 1·4, 2·4분기까지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혈이 좀 떨어지고 있으나, 이후부터는 계획대로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가 2·4분기에 화이자 백신 300만 명 분을 추가 확보했다는 점을 들면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범정부적인 백신 접종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시·도·행안부TF가 계속 점검하고 있으며 격차 발생 등 우려되는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해줄 것을 거듭…
인천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미추홀지역 곳곳에서 모인 나눔 손길을 전달하는 나눔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물품을 후원하는 한사랑마트가 라면 70상자, 숭의교회에서 쌀 10kg 20포를 후원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 아름다운가게에선 식료품, 생필품, 전기장판 등이 들어있는 나눔보따리 10개를 가져와 미추홀지역 이웃 10가정에 전달됐다. 박당순 한사랑할인마트 대표는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 나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가까운 지역 안에서 따뜻한 나눔활동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5일 제3기 미추홀구 인권위원을 위촉했다. 구는 이날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김정식 구청장과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 박경서 제2기 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제3기 인권위원장에는 조정현 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이사, 부위원장에는 김용래 대신인쇄사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이안호 의장은 “소외된 이웃과 사화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인권도시 미추홀구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라고 강조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행복한 미추홀구가 되기 위해 골목골목까지 인권이 스며들어야 한다”며 “3기 인권위원들께서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연수원 세계시민교육부를 확대 개편해 3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온·오프라인 국제 교류 일상화, 다문화가정 증가, 국경을 넘나드는 직업 선택 등 글로벌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설립이 추진돼왔다. 시교육청은 이곳에서 동아시아시민성을 바탕으로 다국어 기반의 체계적인 국제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3월 개원 이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온라인 국제교류시스템과 동아시아 교육협력네트워크를 구축, 인천형 국제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동아시아교육협력과(사무국)’, ‘다국어교육과’, ‘총무과’ 3개 과로 이뤄졌으며 ▲국제교육 연구 및 정책개발 ▲국제교류 추진 및 국제교육 네트워크 구축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 ▲학생 다국어 캠프와 진로 글로벌 스쿨(원어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외국어 교실) 등을 운영한다. 유충열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인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시민성의 지향점을 갖고, 다문화 기반의 교육 및 국제교류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며 “특히 국제교육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퍼스와 동아시아 교육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지역 주민인 장준상, 이영미 부부로부터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씨 부부는 올해로 4년째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 가정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금까지 모두 35명의 청소년에게 전해졌다. 이영미씨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쉽진 않았지만 남편과 상의 끝에 조금 더 아껴 쓰면 되니 기부는 지난해처럼 하자고 결정했다”며 “어려운 가정에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평1동은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지역 청소년 등 10명에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인당 5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류영기 부평1동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에게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부평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