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상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3년 연속 종목우승에 도전한다. 도 육상은 30일부터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육상 종목에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15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에서 금 22개, 은 15개, 동메달 27개로 종목점수 5천868점을 획득, 1992년 제73회 대구 전국체전 이후 2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한 도 육상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14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육상 강도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단거리 종목에 강한 도 육상은 육상종목 첫 날인 30일 오후 3시로 예정된 남자고등부 100m 결승에서 김병찬(김포제일공고)이 첫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여고부 100m 오선애(성남 태원고), 남대부 100m 김의연(성균관대), 남일반 100m 김국영(안양시청), 여일반 100m 정한솔(김포시청) 등 단거리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400m 종목에서도 남고부 박효준(경기체고), 남대부 이우빈(성균관대), 남일반 박세정(안양시청), 여고부 최현지(경기체고), 여일반 오세라(김포시청) 등도 금메달이 기대된다. 계주 종목에서
수원 블루윙즈가 FC서울과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입장권을 30일부터 예매한다. 수원은 오는 11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5라운드에서 ‘최대 라이벌’ 서울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은 이번 슈퍼매치에 관중들의 예매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지정석구역을 확대 운영하며 만석을 대비해 권종을 다양화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이번 시즌 30만 관중(현재 32만4천387명)을 기록하며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9일 슈퍼매치를 포함해 22일 전북전 등 단 두 번의 홈경기만 남겨 놓고 있어 한 경기 한 경기가 놓질 수 없는 빅매치 상황이다.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의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 및 ARS(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배구 2014~2015시즌 V리그가 예상대로 ‘쿠바 특급’ 거포들의 활약으로 시작하자마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남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대전 삼성화재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24·등록명 레오)와 2013~2014시즌 인천 대한항공에서 정규리그 서브 1위(세트당 평균 0.463)·득점 3위(877점)의 성적을 내고 재계약한 마이클 산체스(28). 여기에 더욱 무시무시한 ‘쿠바산 몬스터’ 로버트랜디 시몬(27·안산 OK저축은행)이 가세했다. 시몬이 V리그에서 뛴 것은 이제 겨우 2경기뿐이다. 하지만 그는 벌써 V리그 판도를 쥐락펴락할 최고 외국인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시몬은 국내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21일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레오를 앞에 두고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하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43득점을 올렸다. 후위공격 13점, 블로킹 3점, 서브 6점을 올린 시몬 덕에 OK저축은행은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레오는 26득점에 그치고 고개를 숙였다. 시몬은 28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도…
울리 슈틸리케(60·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5 아시안컵에서 우승해 한국을 아시아 맹주로 되돌려 놓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나섰다. 슈틸리케 감독은 29일 카타르 일간지 ‘더 페닌슐라’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아시아의 맹주’라는 전통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며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 4위에 머물러 있지만 아시안컵에서 반드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008년부터 카타르 프로리그의 알 아라비와 알 사일리아 등에서 지휘봉을 잡은 뒤 올해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 때문에 중동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가 아시안컵에서 좋은 도전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는 축구에 대한 투자가 엄청나고 최근 효과를 보고 있다”며 “U-19세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최근 성인 대표팀도 좋은 성적으로 거두고 있어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조만간 요르단 및 이란과 평가전을 펼치는 데 이번 경기가 우리가 (아시안컵에서) 해야 할 경기력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받은 게 잘못됐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29일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AS’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블래터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골든볼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내 생각에는 그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비 사항을 시찰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찾은 블래터 회장은 “골든볼을 선정하는 위원회가 본선 진출국 선수 가운데 단지 10명의 후보만 지켜보면서 수상자를 결정했다”며 선정 과정의 아쉬움을 전했다. 메시의 골든볼 수상은 월드컵 당시에도 뒷말을 남겼다. 메시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4골을 터트려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의 기록에도 밀렸고, 결승전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골든볼을 받을 정도의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는 의견이 팽팽했다. 블래터는 “내가 볼 때는 독일 대표팀의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상을 받아야 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브라질 프로축구 상파울루의 골키퍼 호제리우 세니(41·브라질)가 라이언 긱스(은퇴)가 세운 한 클럽 최다승 세계기록을 깨뜨렸다. 세니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모루비 경기장에서 열린 고이아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상파울루의 3-0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그는 상파울루 한 클럽에서만 통산 590번째 승리를 맛보며 긱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운 한 클럽 소속 최다승 세계기록을 깨뜨렸다. 그는 열아홉 살이던 1992년 상파울루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22년간 오직 이 클럽에만 몸담았다. 22년째 현역 생활을 이어온 ‘기록 제조기’다. 주장 완장을 차고 929경기를 소화했으며 페널티킥을 전담하고 프리킥도 가끔 차는 ‘골 넣는 골키퍼’로서 123득점을 기록중이다. 은퇴 예정인 올해 말까지는 1천180경기 출전이 예상된다. 이들 모두 세니가 늘려가고 있는 세계기록들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세니는 경기를 마치고 “솔직히 길었던 내 선수생활에 비춰볼 때 이들 기록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 모든 것을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니는 상파울루에서 남미 클럽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각 3차례씩이나…
박세리(37)가 11월 7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경남 김해시 롯데 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원 규모의 대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11주년을 맞아 10년간 대회를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1회를 시작한다는 취지에서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 박세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이달 초에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62위의 성적을 냈다. 박세리가 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최근 사례는 2012년 9월 KDB대우증권 클래식이다. 박세리 이외에도 지난해 우승자 최유림(24·고려신용정보), 올해 투어 신인왕 후보인 백규정(19·CJ오쇼핑)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9일 “다음 달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연아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등에 이어 김연아가 여섯 번째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2018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구대회 공식 로고가 발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프 블래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로고는 러시아 국기에서 따온 적색, 청색으로 장식됐으며 테두리는 금색으로 색을 입혔다. 블래터 회장은 이날 러시아 TV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2018년 월드컵 대회의 로고는 러시아의 정신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월드컵은 2018년 6월8일부터 한 달간 러시아 11개 도시, 12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모스크바에서 펼쳐진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