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난기본소득에 동참한 도내 지자체는 31개 시·군 중 수원·용인·화성·성남·평택 등 총 26곳(83.8%)으로 늘어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우리 시의 재정여건이 악화한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생계가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재난관리기금과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해 1천192억원을 만들어 시민들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말 기준 수원시민 119만2천762명이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수원시민은 재난기본소득으로 시 지원금 40만원과 경기도 지원금 40만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0만원 등 최대 160만원을 받게 된다. 수원시는 오는 6일 열리는 원포인트 임시회에 재난기본소득 예산안을 상정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4월에는 현금, 5월에는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민이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원 확인 작업을 거쳐 신청인 은행 계좌로 송금한다. 수원시는 정부
경기도교육청이 2일 ‘2020년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기준과 시행 요강을 발표했다. 교육전문직원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과 장학사, 교육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에 근무하는 교육연구관과 교육연구사를 말한다. 이번 공개전형으로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원은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62명이다. 분야별로는 일반전형 137(유아 13·초등 53·중등 69·특수 2)명과 전문전형 학생교육기획 1명, 순환보직전형 24명을 선발한다. 순환보직전형은 다른 전형과 달리 일정 기간 교육전문직원으로 복무한 뒤 상위자격 취득 없이 직전 직위로 전직하는 전형으로, 교육경력 10년 이상이면서 해당 분야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는 물론 교감과 교장도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5월 30일 1차 시험으로 ▲교직·교양 ▲교육과정 ▲정책논술 ▲온라인 근무평가를 진행하고, 6월 9일 선발인원의 2·3배수로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27일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면접 등 2차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전형 계획이 변경될 수 있고, 변경될 경우 추후 안내할 계획이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300명을 인턴으로 선발해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대응 사업에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4월과 5월 150명씩 수원시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재난기본소득 업무 보조, 약국 마스크 판매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한다. 4월에 투입되는 청년들은 오는 8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 달 동안 월∼금요일 주 35시간을 일하면 시간당 1만원(2019년 수원시 생활임금)의 기본급과 주휴수당을 임금으로 받는다. 수원시는 애초 방학 기간에 대학생만 대상으로 시행하던 인턴 사업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만18∼39세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자 인턴 사업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하고 사업 기간도 연장했다. /이주철기자 jc38@
1심 결심공판까지 진행됐던 텔레그램 음란물 유통 체계 설계자 ‘와치맨’ 전모(38·회사원)씨 재판이 검찰의 변론재개 신청으로 오는 6일부터 다시 진행된다. 검찰이 전씨를 징역 3년6월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사실이 알려진 뒤 성범죄자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지나치게 관대한 것 아니냐는 지적으로 재개하게 돼 최종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전씨에 대한 처벌은 그의 혐의가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방인 ‘n번방’으로의 통로 역할에 그쳤는지, 아니면 이런 불법 촬영물 제작까지 나아갔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형사9단독(박민 판사)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 대한 속행 공판을 오는 6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변론을 모두 마친 검찰이 지난달 19일 전씨에 대해 징역 3년 6월을 구형해 선고만 남겨뒀던 이번 재판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있은 뒤 검찰이 변론 재개를 신청하면서 다시 출발선으로 되돌아갔다. 변론 재개 신청은 변론이 종결돼 선고를 앞둔 사건에 대해 검찰이 기소 내용을 수정
금요일인 3일 수도권 지역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최고기온은 12~17도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강화 4~12도, 파주 2~15도, 동두천 2~16도, 인천 6~13도, 남양주 3~16도, 양평 3~17도, 수원 5~15도, 평택 4~15도, 이천 4~17도다. 기상청은 지표면 냉각으로 일부 경기북부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며 낮에는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며 포근하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이겠으나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편지수기자 pjs@
2일 오후 4시 45분쯤 김포시 풍무동 풍무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1t 트럭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 A씨는 긴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트럭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동남보건대학 학생처 국제교류센터는 호주 테입 뉴사우스웨일즈(TAFE NSW) 및 중국 화동이공대학 국제교육원과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학생·학문·문화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해 상호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인해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참여한 항공관광영어과 학생 2명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호주 테입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후 호주 노보텔 시드니 달링하버(Novotel Sydney on Darling Harbour)에서 전공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포함해 총 16주 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글로벌관광서비스과 학생 8명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지난 1월 중국 화동이공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받았다. 한편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직업인으로 양성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권역별로 정부지원금은 최대 800만원, 대학 대응투자금 30% 이상, 학생 자비부담금 20% 이내로 진행된다. /편지수기자 pjs@
50대 사업가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제 PJ파 부두목 조규석(60)에 대한 첫 재판이 2일 열렸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강동혁 재판장)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 조씨는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조씨는 마스크를 쓴 채 담담한 표정과 말투로 주소 등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답했다. 조씨는 지난해 5월 19일 하수인 2명과 친동생 등을 동원해 광주에서 사업가 A(56)씨를 감금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양주시 한 공영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가 이같은 공소사실에 대해 의견을 묻자 변호인은 “아직 기록 검토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후 조씨는 별다른 말 없이 법정을 나갔다. 검찰의 공소 사실에 따르면 조규석과 피해자 A씨는 이전에도 투자 관련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조규석은 30억원 이윤을 보장하는 투자 제안을 받았는데, 피해자 A씨의 설득으로 결국 거절했다. 이때 조규석은 30억원을 벌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며 A씨를 나무랐고, A씨가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도 들었다. 이후 2019년 A씨가 “10억원을 투자하면 60억원 상당의 주식을 나눠준다”고 제안해 조규석은 투자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에 따른 화재 감시 및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청명·한식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을 총동원하여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예찰활동 전개 ▲산불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 ▲주요 등산로 주변 소방력 기동순찰 실시 등이다. 이정래 서장은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청명과 한식 기간은 성묘나 산행 때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재우기자 cjw900@
수원시의회는 2일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재난관리를 위한 지방재원으로 재난관리기금 및 의무예치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이날 오전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조례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 대한 지원과 코로나19 재난관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사용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따라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를 포함한 금품이나 현물 등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명시됐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 차원에서 이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지역경제와 소비심리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경제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가 다시 선순환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