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파장동 수원장안STX칸 1단지 아파트에 사는 2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수원 43번 확진자)은 지난달 23일 미국 체류 후 증상 없이 귀국 후 지인 차로 자택에 귀가했다가 같은 달 31일 어머니(수원 42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했다. 이어 1일 오전 8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42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귀국 후 29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30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한 뒤 31일 오전 7시 50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이송됐다. 수원시는 42번과 43번 확진자가 가족간 2차 감염인지, 해외에서 각기 따로 감염됐는지를 조사 중이다. 또 장안구 정자3동 샘내마을 신안한일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한국인 여성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캐나다에서 귀국한 이 여성(수원 44번 확진자)은 31일 기침과 콧물 증상이 나오자
수원남부경찰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영세사업주 지원을 위해 해당업체를 찾아 자체 준비한 소독제와 연무소독기 등을 활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에서 지원받은 쌀 450kg도 함께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이(41세, 여)씨는 “올해 1월초 어렵게 개업을 했는데 코로나19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지원 받았었는데 이번엔 가게방역과 쌀 지원뿐 아니라 어려운 사정도 들어줘 정말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순 수원남부경찰서 보안과장은, “이번 북한이탈주민 영세사업장 방역지원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칠대로 지친 북한이탈주민 영세사업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며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우기자 cjw9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휴원·휴교가 길어짐에 따라 집에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장인 10명 중 4명꼴로 자신의 부모와 친척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원·휴교 기간 자녀 돌봄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아이의) 조부모·친척이 대신 돌봄’이라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직장인 자신)가 직접 돌봄’(36.4%), ‘어린이집 등의 긴급 돌봄 활용’(14.6%) 순이었다. 설문조사는 13세 미만 자녀를 둔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등의 방식으로 지난달 16∼19일 진행됐다. 자신이 직접 자녀를 돌본다고 답한 직장인은 연차유급휴가(25.8%),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25.3%), 가족돌봄휴가(23.6%) 등을 주로 활용했다. 가족돌봄휴가는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긴급하게 가족 돌봄이 필요해진 노동자가 연간 최장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를 알고 있다고 답한 노동자는 61.6%였다. 가족돌봄휴가에 대한 인지도는 맞벌이 노동자(64.9%)가 외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10시 30분에 경기사랑의 열매 3층에서 이병우 경기도청 복지국장,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인 ‘사랑의열매 #함께극복 경기’ 지원 전달식을 가졌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함께극복 경기’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돼 코로나19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기도가 선정한 대상 1가구당 10만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및 재래시장 상품권(온누리 상품권 등)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배분협력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을 통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부가 이루어져 코로나19 피해가구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 피해가구와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함께 돕고자 한다”며 “계속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노력하는 경기사랑의열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10억 4천만원 상당의 위생·방역용품 및 생계비 등을 도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오며, 코로나19 극복
경인지방병무청은 4월 1일부터 30일간 병무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병무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병역이행 과정에서 국민이 불합리하게 느낄 수 있는 규제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병무행정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 사이트(https://www.epeople.go.kr)의 ‘국민제안?공모제안’ 메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우수제안으로 선정될시 창안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 50만원, 우수상 :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제안 선정결과는 6월 중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무행정 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우기자 cjw900@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 3만3천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150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되었으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보험이 가입된 무급휴직근로자 1만 4천여 명에게 55억 원을, ‘특고·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 일거리가 끊기거나 소득이 줄어든 직종에 종사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종사하는 1만 9천여 명에게 95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23일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 발령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하거나 일거리가 끊긴 경우 지원되며 1인당 일 2만5천원, 최장 2개월 동안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 수요 파악 후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도내 모든 자치단체가 1개 이상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다. 지원 대상 및 요건, 제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이 5만 장이 넘는 천마스크를 만들어 ‘마스크 부족 사태’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일 수원시와 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마스크 부족 사태로 인한 어려움이 극심하던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2일간 수원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천마스크는 모두 5만91장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수원시와 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을 비롯한 작업장에 733명의 봉사자가 모여 1만9천218장의 천마스크를 만들었으며, 재택봉사자 138명도 3만873장의 천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렇게 수원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해 만든 천마스크는 지역 곳곳으로 전달됐다. 수원시청과 구청 4곳, 동 행정복지센터 44곳을 통해 1만7천894장이 배부됐고, 경찰서 3곳 대민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1천550장이 나눠졌다. 버스업체를 통해 버스 기사 등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2천500장이, 우체국 직원들에게도 300장이 각각 전달됐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센터에 2천장, 방역봉사단체와 협려기관에도 6천장이 배부됐다. 특히 천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를 1대1로 교환하는…
1조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피 행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 자취를 감춘 김 회장의 측근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김 회장의 측근이자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인 A씨를 지난 30일 경기도 모처에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김 회장과 함께 수원여객 자금 횡령 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수원여객의 회삿돈 161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1월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던중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같은 해 12월부터 자취를 감췄다. 김 회장은 수원여객 회삿돈을 빼돌릴 당시 A씨 외에도 수원여객 경리 총괄 임원 B씨와 공모해 범행했는데 B씨 역시 범행 이후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이 도피 행각을 벌이는 상황에서 A씨 검거는 김 회장 추적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검거 당시 김 회장은 주변에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를 추궁해 김 회장을 조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라임자산
<속보> 경기도 내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학교별 민간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도록 사고 책임 보장제도를 개선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배상책임공제로 학교 승강기 사고 책임을 보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학교별 민간보험 가입 부담을 줄였다고 31일 밝혔다. 학교배상책임공제는 학교 교육활동이나 학교시설물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이 의무 가입해 안전사고 책임보장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학교배상책임공제에 승강기 안전사고 보장 항목이 포함되지 않아 학교마다 자체 예산을 들여 민간보험에 가입하고 직접 보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도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학교배상책임공제에 승강기 책임보험을 포함하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 18일 교육부가 도교육청 제도 개선안을 포함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정부 제안을 수용하면서 전국에 걸쳐 학교배상책임공제를 통한 승강기 안전사고 책임보장이 이뤄지게 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승강기 설치
키친타월을 KF94 마스크인 것처럼 포장·판매하는 수법으로 억대를 받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김도형 부장검사)는 사기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B씨 등 9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중국인 C씨에게 KF94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의약외품·KF94 마스크·3매입’ 등의 문구가 기재된 포장지에 키친타월 3장을 넣은 가짜 KF94 마스크 9만8천400장을 팔아 1억3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구매한 마스크를 재판매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피해자 신고를 받아 A씨 등을 검거해 조사한 뒤 검찰로 넘겼다. 검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24시간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면서 관련 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