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의 단복이 확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단복심사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공식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이 착용할 선수복 및 임원복으로 험멜코리아의 제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3개 업체가 공개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확정된 험멜코리아의 제품은 계절적 특성 및 품질, 장애인 특성, 디자인, 지역 및 기관이미지 등을 고려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달 말 각 종목별 참가선수단에게 단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동시에 개최되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공식대회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장애인체전에 총 655명을 파견, 종합우승 9연패에 도전하고 학생체전에는 163명이 출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경기에 대한 관전평을 받는 ‘나도 전문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오는 29일까지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경기를 관람한 뒤 느낀 점을 듣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응모를 희망하는 팬은 지난 19일 열린 성남FC와의 32라운드 경기나 오는 26일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33라운드 경기 중 한 경기를 관전한 뒤 관전평을 적어 이메일(eunho.lee@samsung.com)로 보내면 된다. 응모된 관전평은 수원의 코치스태프가 심사한 뒤 최우수작 1명에게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화를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원 경기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관전평을 통해 팬들의 시각에서 수원의 경기를 바라보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교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에서 확인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두번째 시즌을 마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5 시즌에는 “부상을 줄이고 주 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류현진은 2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상이 세 차례 있었지만 부상 기간이 길지는 않았던 것에는 만족한다”면서도 “하지만 (두 차례 부상을 당한) 왼쪽 어깨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훈련도 지난해보다 빨리 시작하고, 부상 방지 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2015년 목표로 내세운 건 200이닝이다. 류현진은 “지난해보다 무실점 경기(올해 6경기, 2013년 1경기)가 늘었던 점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하면서도 “이닝(152이닝)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않는다. 올해 느꼈던 아쉬운 점을 비시즌 훈련 기간에 잘 다듬어서 내년에는 200이닝을 채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현재 내가 가진 구종을 더 다듬는 데 주력하겠다. 특히 체인지업을 주 무기로 가다듬겠다”고 다짐했다./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역대 최연소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에 바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01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리디아 고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경이로운 실력을 보여줬다. LPGA 투어에서 2승을 수확한 실력을 바탕으로 리디아 고는 21일자 세계랭킹에서 9.75점을 받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1.044점), 2위 박인비(26·11.038점)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 한 번이면 1위 자리를 넘볼 수 있다. 이번 주 대회는 23일 개막하는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다. 더욱이 루이스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박인비는 한국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때문에 리디아 고에게는 세계랭킹 1위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리디아 고의 우승 경쟁자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선수들이다.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알렉시스 톰프슨(미국),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재미동포 미셸 위(25),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모 마틴(미국)이 블루베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가 더위 때문에 대회 기간을 잡는 단계에서부터 진통에 시달리는 가운데 급기야 경기를 새벽에 열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칠레축구협회 회장 출신인 하롤드 마인니콜스는 21일 영국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카타르 월드컵 경기 시간에 대해 “첫 경기를 오후 7시, 두 번째 경기를 오후 10시에 시작하고 세 번째 경기를 오전 1시에 개최하는 방안도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기로 한 카타르는 대회가 열리는 여름 불볕더위로 악명 높다. 보통 월드컵이 열리는 6∼7월 카타르의 한낮 기온은 50도에 이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월드컵을 11∼12월, 1∼2월 등 겨울에 열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마인니콜스는 월드컵을 겨울에 열면 동계올림픽, 미국 프로풋볼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 일정과도 겹칠 뿐 아니라 유럽 주요 축구리그 일정에 혼선을 빚는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혹서 때문에 여름 한낮에 경기하긴 어려운 만큼 경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늦추는 방안을 제안한 것이다. 마인니콜스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며 생각의 전환을 강조하고서 “유럽은 카타르보다 몇 시간 느리므로 TV 시청률에도
인도 축구 선수가 골 세리머니로 공중제비를 돌다가 착지에 실패하면서 척추를 다쳐 끝내 사망했다. AP통신은 21일 “인도 미조람 프리미어리그의 베들레헴 벤구슬란 클럽에서 뛰는 수비형 미드필더 피터 비악산그주알라(24)가 척추를 다쳐 20일 사망했다”며 “조만간 추모경기가 열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비악산그주알라는 지난 14일 치러진 경기에서 후반 16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자신의 이번 시즌 1호골을 꽂은 비악산그주알라는 기쁨에 겨워 골 세리머니로 공중제비를 펼치다가 머리부터 땅에 떨어진 뒤 그라운드에서 의식을 잃고 일어나지 못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비악산그주알라는 척추가 심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은 뒤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미조람축구협회 관계자는 “비악산그주알라는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며 “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 사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 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세계랭킹을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백규정은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5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0계단 도약한 13위에 자리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예인 백규정은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전인지(20·하이트진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안선주(27)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4위(4.44점)에 자리했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백규정에 패한 전인지는 지난주보다 7계단 높은 24위(3.51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지켰으나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선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해 표기되는 랭킹 점수에서 11.0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보면 루이스의 점수는 11.044점, 박인비는 11.038점이다./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인 동갑내기 투타 오승환(한신 타이거스)과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이상 32)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오승환이 이대호 타석에 등판한다면 사상 최초로 일본시리즈 한국인 투타 맞대결이 펼쳐진다. 둘은 한국 포스트시즌에서도 마주친 적이 없다. 모두 마음 편안한 상황에서 일본시리즈에 올라왔다. 오승환은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일본 진출 첫해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시즌 초 그를 향했던 우려는 완전히 사라졌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와 파이널스테이지 6경기에 모두 등판하는 투혼을 보이며 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11월 오승환을 영입하면서 “우승 청부사가 필요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던 한신은 오승환의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활약에 “100% 이상 만족”이라며 흐뭇해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5개의 한국시리즈 챔피언 반지를 수확한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바라본다. 한국시리즈 22경기에서 1승 1패 1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81(33⅓이닝 3자책)을 기록했던 ‘단기전 최강자’의 면모는 일본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오승
한국 레슬링 사상 세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불패의 레슬러’ 김현우(26·삼성생명)가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김현우는 21일 세계레슬링연합(UWW)이 발표한 2014년 그레코로만형 체급별 최종 세계랭킹에서 아르센 줄파라크얀(아르메니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그레코로만형 66㎏ 금메달을 따낸 김현우는 2013년 당시 74㎏급이던 지금의 체급(웰터급·현 75㎏급)으로 한 단계 올린 이후 별다른 시행착오도 겪지 않은 채 2년째 세계 정상을 지켰다. 지난해에는 체급을 올리자마자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쟁쟁한 강호들을 꺾고 이 체급의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현우는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과 겹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정상에 서면서 4대 메이저대회(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를 모두 정복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지만, 일반적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더 큰 대회로 치는 만큼 랭킹 1위 수성은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김현우는 가장 큰 대회를 뛰어넘고도 세계선수권자인 줄파라크얀을 가볍게 제치고 최강의 지위를 지켰다. UWW는 “줄파라크얀이 생애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