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를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송년음악회가 열려 주목된다.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소외청소년과 함께 하는 2010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수원유스필 단원들이 수원 팔달구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 60여명을 초대해 음악을 들려주고,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초대권을 배부해 공연 1시간 전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한다. 이에 앞서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10 송년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올해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의 마지막 정기 공연으로, 고양 시민들이 문화 행사와 함께 한 해를 마감할 수 있도록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며, 고양 어울림극장에서 장엄한 클래식 명곡들과 귀에 익은 협주곡, 실내악곡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2011년에 창단 15주년을 맞이하는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총 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 문화 발전과 문화 예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달 28일 오후 8시 ‘MORGEN’(부제 오늘과내일)이라는 제목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예술적 가곡을 들려준다. ‘MORGEN’ 은 독일어로 아침 혹은 미래, 내일이라는 뜻(M의 필기형식에 따라)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공연장에서 함께하는 관객들과 2011년을 맞이하는 뜻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3월 발매한 독일정통가곡을 중심으로 노래한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차르트,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브람스 등 독일의 대표적 낭만파이자 세기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이번 공연은 조수미와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프로젝트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진행, 보다 정통적인 해석을 들려주며 독일가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1부의 첫 문은 가곡의 왕 슈베르트가 괴테의 시에 곡을 붙인 걸작, ‘마왕’이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가볍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송어’와 민요풍의 가락을 사용한 ‘들장미’로 분위기를 한
◆ 공연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12.23~24)=평촌아트홀(031-687-0555) △로맨틱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12.24)=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031-224-0533) △금난새와 함께하는 조이 오브 크리스마스(12.25)=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뮤지컬 궁(12.25~26)=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1544-1555)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12.25~27)=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77-7766) △커튼골의 유령(~12.26)=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오산 winter concert(12.29)=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뮤지컬 ‘아이다’(~2011.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 전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12.23)=제9회 한·중·일 문화인 서예전(032-432-2371) △수원시미술전시관(~12.26)=다섯 가지의 환영, 오감도(031-243-3647) △샘치과 복도갤러리(~12.28)=시민의 만남, ‘들꽃이야기’전(031-790-7916) △수원화성박물관(~2011.1.2)=‘정조의 명신을 만나다’전(031-228-4205) △롯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임인석·중앙대 교수)’가 창립된지 햇수로 5년 째다. 아시아 최초다.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 괄목할만한 성장과 내적 발전을 이룬 데는 한 개원의(開院醫)의 노력이 컸다. 그 개척자는 군포 산본의 ‘현대중앙병원’ 이현석(李炫錫·52·의학박사) 원장이다. 지난 21일 오후 1시 휴진 시간에 그를 만나 ‘학회’의 운영 및 애로, 현안, 추진계획, 그리고 학회 편집이사로서의 소회를 들어봤다. 이 원장은 먼저 ‘의료 커뮤니케이션’의 개괄적인 설명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마디로 의사와 환자 간의 의사 소통이다. 소통의 장애는 환자의 오진으로 직결되고, 의사 환자 간 불신을 초래한다. 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는 물론 전 국민이 잠재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창립 취지’인데 의사에 대한 사회적 편견, 부정적 시각을 ‘밖이 아닌 안에서부터 찾자’는 다짐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다. 이 원장은 “의사의 시각에서만 바라봤기 때문에 소통이 안됐다. 그래서 인문학과 손잡았다. 의학은 자연과학이지만 그 행위는 인문학 영역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용면에서 사회경제적 요소가 추가된다”
인하대병원은 대한항공,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2010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환자 3명을 병원으로 초청, 무료 수술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술 대상자는 백내장환자 고려인 김베라(82·여), 심장병환자 호루시다(18·여), 고관절환자 딜바르(43·여) 등으로, 이들은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8일 한국을 방문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9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면서 당시 진료받은 환자 중 나보이와 타슈켄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회 수술을 바탕으로 완치돼 새 삶을 전해줄 수 있는 환자 3명을 선정하게 됐다. 타슈켄트 고려인 요양원에서 온 김베라씨는 오른쪽 눈이 이미 실명 상태였고, 왼쪽 눈마저 백내장으로 실명위기에 처해 있었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인하대병원에 대한 믿음을 갖고 왔다”는 그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 왼쪽 시력을 완전히 회복돼 지난 20일 귀국했다. 고관절 이상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했던 딜바르씨, 심장이 좋지 않아 당장 수술이 필요했던 호루시다 양도 인공 고관절을 이식해 주는 수술 등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이번 사업은 특히 인하대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이 최근 모바일 CT <사진>도입으로 뇌종양 수술에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22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뇌수술중 시시각각으로 뇌의 위치를 촬영해 보다 정밀하고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종양제거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모바일 CT를 도입, 뇌종양 수술의 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뇌종양 수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다 안전하게 종양 조직을 제거하는 것인데, 두개골과 유동적인 뇌의 특수성으로 인해 수술이 상대적으로 어려웠으나 모바일 CT는 장소에 구애됨없이 뇌의 위치를 실시간 촬영해 보다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CT는 기존의 뇌항법장치 및 수술 중 MRI의 단점을 보완해 뇌척수액 배액 및 두개강내 압력의 변화로 인한 뇌의 위치 변동을 실시간촬영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종양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 조경기 분당차병원 신경외과장은 “정밀도와 안전성이 요구되는 뇌종양 수술에 모바일 CT는 적격”이라며 “합병증을 없애는 성과 등으로 뇌종양 수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꼭 데뷔 10년인데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은 데다, ‘백마탄 왕자’ 역이라 꿈만 같습니다.” 배우 진태현(29)이 데뷔 10년 만에 주인공을 꿰차고 의욕에 불타있다. 2001년 MBC 공채 탤런트 30기로 출발한 그는 그간 거북이걸음으로 단역, 조연, 주조연을 거치며 연기력을 닦았고 마침내 지난달 15일 첫선을 보인 SBS TV 저녁 일일극 ‘호박꽃 순정’에 남자 주인공 민수 역으로 발탁됐다. “버텼습니다. 언젠가는 잘될 것이란 믿음이 있었어요. 데뷔하고서도 생계를 위해 세차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기도 했어요. 세차하면서 간혹 절 알아본 고객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죠.(웃음) 숱한 오디션에 도전하고 떨어지는 일이 반복됐지만 돌이켜보면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꿈이 있어 너무 재미있었고, 그 과정에서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그는 곧 영화계로 넘어가 ‘내 사랑 싸가지’, ‘돌려차기’, ‘청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의 영화에…
버라이어티 채널 tvN은 겨울 방학을 맞아 인기 프로그램의 편성 시간을 한 시간씩 앞당긴다고 21일 밝혔다. ‘롤러코스터’는 토요일 자정에서 밤 11시로, 시트콤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는 금요일 밤 11시에서 밤 10시로,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는 금요일 자정에서 밤 11시로 각각 한 시간씩 당겨진다. 이와 함께 심리퀴즈쇼 ‘트라이앵글’은 일요일 밤 11시에서 수요일 밤 11시로 자리를 옮긴다. ‘트라이앵글’이 있던 자리에는 각 분야의 순위를 정하는 시사랭크쇼 ‘열광’이 방송된다. tvN은 “저녁 시청률이 높아지는 겨울 방학 시청 패턴에 맞춰 주요 프로그램 일부를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기자 출신 방송인 박소현이 제13회 푸른미디어상 언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푸른미디어상 언어상에 방송인 박소현, 어린이상에 EBS 사이언스 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 청소년상에 강릉MBC의 청소년 다큐 ‘우리는 다살이를 꿈꾼다’, 가족상에 SBS ‘생활의 달인’, 특별상에 부산MBC의 ‘0.88의 자화상’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민우회는 “박소현은 따뜻한 목소리로 정제된 방송 언어를 사용해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주고 있으며 늘 겸손한 자세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편안한 말투를 구사해 방송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푸른미디어상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제작자를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1998년 만들어졌다. 여성민우회는 또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대회’를 열어 대상에 이상현(화홍초 4학년)군 등 총 12명의 초등학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미디어에 나타난 성평등·성차별을 주제로 비평문을 공모해 심사가 이뤄졌다.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렸다.
■ ‘석수동네傳-석수예술展2’/29일부터 안양 스톤앤워터 안양의 대안예술공간 스톤앤워터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석수아트터미널-샛’ 개관 기념 ‘석수동네傳-석수예술展2’을 연다. ‘샛’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후 6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신관 개관 컷팅식, 옥션, 오프닝파티, 문화공연(어린이앙상블, 마술쇼), 아트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이 전시 기간에는 경기영아티스트 2010(GYA2010), SAP2010 참여작가, 입주작가, 네트워킹작가, 초대작가 등 참여 작가 30여명의 출품작 전시 및 아트벼룩시장이 진행된다. 또 제1회 만만한 영화제 당선작(내년 1월26일)과 박찬경 감독의 안양 내력과 연관된 8개 장소를 배경으로 8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90분 분량 가상 다큐멘터리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안양에서’(2월23일)도 상영된다. 이와 함께 안양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대상-큐레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 학생들에게 큐레이터라는 직업의 역할과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로 만들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안양지역에 빈곤, 장애, 위기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