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과 ‘청춘불패’가 올해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8일 “내년 1월 개편에 맞춰 ‘천하무적 야구단’과 ‘청춘불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프로그램 제작상의 어려움과 시청률 부진이 폐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천하무적 야구단’ 후속으로는 군필 연예인들이 MC와 게스트로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이 관계자는 “‘천하무적 야구단’이 추진 중이던 아마추어 야구 동호인을 위한 ‘꿈의 구장’ 건립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작년 9월 첫 방송한 ‘천하무적 야구단’은 이하늘, 김창렬, 오지호 등이 주축이 된 연예인 야구단이 최강 아마추어 야구단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개월간 한 자릿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폐지설이 흘러나왔다. 작년 10월부터 방송된 ‘청춘불패’는 걸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22)가 새 미니음반 ‘로스트 인 러브(Lost in Love)’를 9일 발표한다. 윤하의 소속사인 라이온미디어는 8일 이같이 전하고 “윤하는 이번 음반에서 작곡가 황찬희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며 “신곡 1곡과 윤하가 그간 디지털 싱글과 OST 곡으로 발표한 노래들을 수록했다”고 말했다. 신곡인 타이틀곡 ‘내 남자 친구를 부탁해’는 윤하의 히트곡 ‘비밀번호 486’을 만든 황찬희가 작곡하고 가수 화요비가 노랫말을 썼다. 애절한 감정을 처리하는 윤하의 음색이 한층 성숙해 졌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또 2006년 발표했던 ‘기다리다’의 어쿠스틱 버전, MBC TV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 곡 ‘말도 안돼’, 애니메이션 ‘포켓몬’ OST 곡으로 윤하의 자작곡인 ‘꿈속에서’,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 ‘원 샷(One Shot)’ 등 총 5곡이 실렸다. 음반으로는 16일 발매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도전자였던 김현지(25)가 오는 10일 데뷔 음반 ‘에브리싱(everything)’을 발표한다. 김현지는 지난해 ‘슈퍼스타 K’ 당시 심사위원이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로부터 “너무 프로스러운 게 마이너스가 된 것 같다”는 평을 들으며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당시 다음 아고라에서는 김현지에 대한 온라인 구명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음반 발매를 앞둔 김현지는 8일 당시 심사평이 약이 됐다고 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음악 활동을 하느냐”라며 “첫 음반에선 내가 하고 싶은 솔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음악들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김현지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음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케이블위성채널 KBS프라임은 방송인 이금희가 진행하는 토크쇼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을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8일 “특히 주인공의 오랜 지인 등을 통해 주인공의 숨은 면모를 살펴봄으로써 인물에 대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조명을 시도하고 주인공의 삶을 축약한 영상 구성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참신함과 영상미를 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첫회에는 고은 시인이 출연한다.
한국 개신교인들이 한국교회의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43.9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오세택·백종국)는 지난 10월27-11월11일 인사이트리서치와 공동으로 개신교계 인사 125명을 대상으로 ‘교회 본연의 모습 대비 현재의 한국교회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나님이 기대하는 교회 본연의 모습을 100점이라고 할 때 현재 한국교회는 평균 몇 점 정도 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이 제시한 평균점수는 43.9점이었다고 7일 밝혔다. 또 10년후의 예상 점수는 43.1점으로 현재 점수보다 더 낮았다. 한국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이유(복수응답)로는 한국교회가 개교회주의적이고 기복적이며, 사회권력층을 대변하는 등 세속주의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29.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패지수가 높아지는 등 자정능력을 상실했기 때문(12.4%)이라는 응답이 두번 째로 많았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선교단체, 청년단체, 개신교NGO, 언론기관, 신학자, 젊은 목회자 등 개신교인들이며 평신도가 56%, 목회자가 44%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이번 설문은 개신교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 가운데 교회개혁에 관심을 가진…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는 지난 5일 수원시 영통구 이 교회 교육관에서 ‘어머니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그 판매 수익금으로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바자회 물품은 의류. 가전, 도서, 아동용품, 잡화 등으로 모두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기증한 것이다. 이 물품들은 시중 가격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본관 지하식당에서는 따뜻한 어묵꼬치, 잔치국수, 떡볶이, 해물파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훈훈한 인심을 선뵀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하나님의 교회 소속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만들기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는가 하면 성도들은 기증은 물론 판매와 운영까지 모두 무료로 봉사했다. 교회 측은 이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250포기 46박스의 김장을 직접 담가 이튿날인 6일 원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이 김치는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민들에게 전달됐다. 이 교회 강상원 목사는 “성도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풍성한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이웃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사진>가 최근 한국가톨릭학술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주교는 교구장직을 수행하면서도 꾸준한 저작 활동으로 가톨릭 윤리신학 총서를 발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주교는 상금 500만원 전액을 교구 청소년국에, 부상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사회복음화국에 쾌척했다. 이 주교는 “청소년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연구팀 구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쾌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가톨릭학술상은 교회의 성장을 이끈 우수한 학문적 업적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8~10일 사흘간 국회의원 회관 로비에서 ‘한국문화 세계화의 KEY’라는 주제로 불교문화 홍보회를 연다. 대한불교조계종, 국회 정각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홍보회는 국회의원 및 각계 인사들에게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또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회의원과 방문객 전원에게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8~9일 이틀은 ‘차와 함께하는 우리의 정신문화’라는 주제로 다도체험과 전통다과를 즐기며,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사진전, 영상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교감의 공간’을 선보인다. 이어 메인행사가 진행되는 10일에는 고즈넉한 산사와 선방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다선일미’, ‘자연과 사찰음식과의 만남’, 한국의 전통 문양 탁본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평화염원탁본관’ 모두 3개의 주요체험관을 통해 한국문화 세계화의 초석이 될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 날은 ‘뉴요커가 좋아한 사찰음식’이라는 컨셉트로 해외에서 각광받았던 다양한 사찰
천주교 수원교구는 대림 1주일인 지난 달 27일 제1저녁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태어나는 모든 인간 생명을 위한 밤 기도’를 봉헌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모든 개별교회에서 함께 거행해 줄 것을 권유함에 따라 마련된 이날 봉헌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정자동주교 좌본당에서 ‘생명의 밤 기도’ 예식을 주례했다. 이 주교는 강론을 통해 “전례력으로 새해 첫날인 오늘 하느님이 주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가슴 깊이 묵상하게 된다”면서 “그리스도인은 생명수호의 파수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식은 성체현시 및 강복, 성모님과 함께 하는 성경 묵상 및 묵주기도, 생명을 위한 간구, 대림 제1주일 저녁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1970~1980년대 서울 강남 땅 개발기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며 인기를 모은 ‘자이언트’는 특히 박력있고 파워풀한 스토리로 중장년 남성팬들로부터는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가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대극답지 않은 빠른 스피드로 젊은층을 유인하는 데도 성공했다. 장영철 작가는 제목에 대해 “‘자이언트’라는 제목을 보고 주인공이 거인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제가 생각한 자이언트는 어두웠던 1970-1980년대를 살아온 이들이 극복하고 맞서 싸워야했던 삶, 시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극중 모든 인물이 성공을 위해, 자이언트가 되기 위해 전력 질주하지만 그런 의미보다는 1970-1980년대가 쓰러뜨리기 힘들었던 시대였다는 것을, 거인 같은 시대였다는 것을 상징했다”고 설명했다. 삼청교육대와 근로봉사대가 위용을 떨치고 정경유착, 중앙정보부의 만행, 정치적 살인 등이 만연했던 그 시절이 바로 거대한 거인이었고, 드라마는 계란으로 바위치기일지언정 불의에 분노한 민초들의 힘이 하나둘 모여 그 거인과 싸웠던 모습을 그린 것이다. 물론 그 가운에는 용기와 양심, 정의감으로 뭉친 이상적인 인물 이강모가 있어 극적 재미를 고조시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