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12개 지역 공익단체가 손잡고 다양한 공익활동에 나선다. 센터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안양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 공익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공익단체들과 환경·복지·평화·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익 가치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센터는 협약식 후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상호 교류를 위한 예비 교육을 실시했다. 천희 센터장은 “공익단체의 활동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이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개최한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에게 드론을 매개로 한 새로운 체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소사청소년센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드론 미니 축구 대회’와 청소년·청년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소소마켓’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청소년과 가족이 2인 1팀으로 출전한 드론 미니 축구 대회에는 청소년부 12팀, 가족부 13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에서 청소년부 우승팀은 부천시장상을, 준우승팀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3위팀은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족부 우승팀부터 3위까지는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대회 1등을 차지한 장제웅 군은 “처음 도전한 드론 대회에서 우승해 설렜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또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우승을 거머쥔 나종원 군도 “긴장했지만 결과가 좋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목공예, 가죽공예, 디지털 드로잉 등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판매하는 소소마켓이 열려 시민들에게 또 다른…
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외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남양주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교육 미이수 기간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세제 등 실무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과정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감과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에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야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시도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추석 명절 기간 중 응급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기간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다. 시는 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 현황과 당직 의료기관 지정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남양주백병원, 엘병원, 원병원, 베리굿병원, 휴메디병원, 혜성병원, 삼성프라임산부인과의원,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 등 관내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응 방안,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응급의료 현안 점검 사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추석 연휴는 응급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물맑음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목공예품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나무로 제작한 ‘강아지 연필꽂이’ 만들기 키트를 나눠줬다. 접수는 9일 개시와 동시에 조기 마감됐고, 10일부터 12일까지 총 12개 기관에 360개의 목공예품 키트가 배분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 취약계층에 색다른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목재이용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목공소는 지난 2016년 개장했으며, 건축면적 326.7㎡ 규모의 공간에 작업장과 체험실 등을 갖추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목재문화 전파 및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물맑음수목원 누리집 및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최근 2025년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약 산업체인 ㈜에이치앤프랜즈를 방문해 산업체 유지관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복대학교와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기업의 실무 환경을 점검하고,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교육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에이치앤프랜즈 본사에서는 직무 적합성과 실무 환경에 대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관계자 간 심층 면담이 이뤄졌다. 서비스경영학과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지속하고, 재학생들의 직무 만족도와 실습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 기업인 ㈜에이치앤프랜즈 측도 현장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경복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또한 서비스경영학과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AI 및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합하도록 전면 개편하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해 ‘토탈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 문제 해결 역량과 실무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커리큘럼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구리시의회는 16일 의회 멀티룸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리시가 추진한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하남(황산) 대형 활어유통인 유치 과정에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 문제 및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자 지난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이래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봉수 위원장, 김용현 간사,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양경애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경매 집하·보관장 설치 및 중도매업 허가 개요, 활어 집하(보관장)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추진경위 등 그동안 제기된 우려사항에 대한 조사를 보강하기 위해 증인 및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그 사실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증인으로는 구리시 주선호 도시개발과장 등 2명,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 등 3명, 강북수산 양승휘 대표이사가 출석했으며, 참고인으로는 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병찬 연합회장과 강북수산 중도매인조합 송기조 조합장이 출석했다. 권봉수 위원장은 “부당한 행정행위의 집행을 감시 감독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하는 것은 의회의 권한이며, 증인
안양대학교는 16일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문순권 우일학원 이사장과 장광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음악학과 백경원 교수의 축가, 근속자·정년퇴직자 표창, 직원 포상, 비전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양대는 그동안 많은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이제 ‘성실·경건·신념’의 상생 교육 정신으로 개교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취·창업과 평생교육, 연구 중심 글로벌 대학을 실현하는 데 다 같이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1948년 문을 연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에 부응하는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지난 8월 17일 (주)비엔알피는 자사 구재홍 대표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구 대표가 직접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엔알피는 경기도 내 기업 활동과 복지시설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독도 기부 및 홍보사업 참여 등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구재홍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경기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비엔알피는 최근 새로운 CI를 선보이며, ‘혁신’과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기업 이미지 제고와 미래지향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엔알피는 데이터 백업 시스템과 이중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무중단 운영, 신뢰성, 복구 역량을 높여 왔다"며 "새로운 CI로의 변경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품질과 24×7 대응으로 지역과 산업의 디지털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엔알피는 경기도청 및 다수의 경기도 지자체 데이터 백업 시스템 구축과 운영·유지보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디스크 백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지난 10일 제4차 연구모임을 열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소영·이상훈 의원과 시흥시 관계자,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지원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배분 구조를 분석해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경제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만큼 AI와 제조업을 연결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단계별·연속적 지원체계와 서류 간소화가 병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국가 산업이 4차·5차 산업으로 전환하는데도 시흥은 여전히 제조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AI 등 첨단산업 전환을 촉구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장비·인프라 확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