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지출이 늘기 마련인 설 명절에는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많다. 13일 알아두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관련 웹사이트 8곳을 소개한다. 체크·신용카드를 여러 개 사용하는 금융소비자라면 주기적으로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사이트(cardpoint.or.kr) 또는 앱을 이용하면 좋다. 여러 카드에 흩어진 카드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바꿔 계좌에 입금해달라고 신청할 수 있어서다. 카드당 수백∼수천 원 소액이라도 모으면 꽤 쏠쏠하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payinfo.or.kr) 또는 어카운트인포 앱에서는 자신의 은행·제2금융권·증권사 계좌정보, 보험가입 및 대출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1년 이상 거래하지 않아 잊고 있던 계좌의 잔액은 자주 쓰는 계좌로 옮기고 비활성 계좌는 해지하면 된다. 소멸시효가 지나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휴면예금 및 보험금도 돌려달라고 신청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정기예금, 적금에 가입하거나 대출을 받고 싶은데 어느 금융사를 선택할지 고민된다면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finlife.fss.or.kr)에서 손쉽게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펀드다모아(fundam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비대면’으로 사랑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선물 구매부터 전달까지 ‘온라인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지난달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모바일 채널로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배송 및 선물하기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CU는 요기요, 위메프오, 오윈, 네이버 등과 자사의 배달서비스 구매 채널을 확대했다. 요기요, 위메프오, 오윈, 네이버 등의 앱을 사용해 CU 상품을 구매하면 GPS를 통해 주문자 반경 1.5km 이내 위치한 CU매장에서 배달을 실시한다. CU는 오는 15일까지 위메프오에서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전용 상품 쿠폰을 입점해 모바일을 통해 발렌타인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GS25는 이번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 일요일과 겹침에 따라 온택트로 전할 수 있는 배달 및 배송서비스와 사전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GS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동생 킴벌 머스크가 283억 원어치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다. 11일(현지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이자 외식업체 키친레스토랑 경영주인 킴벌은 2560만 달러(283억 3920만 원)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 3만 주를 매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에 따르면 킴벌은 지난 9일 주당 평균 852.12달러에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다. 매도 물량은 자신이 보유한 지분의 5%에 해당한다. 킴벌은 현재 4억 8300만 달러(5346억 8100만 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 59만 9740주를 보유 중이다. CNBC는 “테슬라 주가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S&P 500에 편입된 뒤 파격적으로 올랐고, 이후 킴벌이 주식을 처분했다”고 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743% 올랐고, 올해 들어 14% 상승했다. 10일 기준 테슬라 종가는 804.82달러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상승폭을 줄이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최고점을 찍고 하향 조정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몇 달 사이 수억원까지 뛴 전셋값을 맞추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늘면서 전세 물건이 쌓이고 있고, 자금 사정이 급한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수천만원씩 내리면서 전셋값이 소폭 조정되고 있다. 다만, 전셋값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오른 상태인데다 하락세가 강한 것은 아니어서 전세난으로 인한 무주택자들의 고통이 단기간에 속 시원히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서울 전셋값 3주째 상승폭 둔화…품귀 빚던 전세, 물건 점점 쌓여가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0% 올라 3주 연속(0.13%→0.12%→0.11%→0.10%) 오름폭을 줄였다. 수도권 전셋값 역시 0.22% 올라 전주(0.23%)보다 오름폭이 둔화했다. 여전히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셋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수도권 입주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고가 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고 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실제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세 물량은 점차 쌓이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세 물량은 전날 기준 2만2천16
지난해 상반기 로또 1등 당첨자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4명이 당첨금으로 부동산을 사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로또 1등 당첨자 총 271명 가운데 42%가 당첨금의 사용 계획을 묻는 말에 '주택, 부동산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대출금 상환' 22%, '사업 자금으로 사용' 13%, '예금가입이나 주식투자 등 재테크' 가 8%의 순이었다. 1등 당첨자의 30%는 '거액의 당첨금 때문에' 로또를 구입했다고 밝혔고 '즐거운 상상과 재미를 위해서' 샀다는 사람은 27%, '좋은 꿈을 꿔서' 구입한 사람은 16%였다. 좋은 꿈 중에는 '동물(소나 돼지) 꿈'이 27%로 가장 많았고 2위는 '조상님 꿈'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물과 불 관련 꿈(14%), 신체 관련 꿈·대통령 관련 꿈(각각 9%) 순이었다. 1등 당첨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로또를 구입한 경우가 많았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구입한 사람이 65%로 대부분이었고, 복권 구매 기간은 '10년이 넘었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설 명절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숨통이 트일지 기대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소상공인 피해보상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나온다. 경기도는 지난 1일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시행했다. 지난 1차 때처럼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후 소멸되는 지역화폐 또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를 수용해 도내 등록 외국인 48만명에게도 지급했다.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신청 도민 수는 지난 8일 오후 11시 기준 784만1865명에 달한다. 경기도 전체 인구(1343만8238명)의 58.4%를 차지하는 비율로 이 중 신용·체크 카드 신청자는 597만4649명, 경기지역화폐 신청자는 166만4466명에 달한다. 전문가는 경기도의 1차 재난기본소득처럼 이번 설 2차 지원도 효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0월 16일부터 4주간 수도권 8488가구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1차 재난지원금의 추가 소비효과인 ‘한계소비성향’은 45.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계소비
LG와 SK가 2019년부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여왔던 배터리 소송이 10일(미국 현지시간) 최종 결론이 났다. ITC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예비 결정을 그대로 인용해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승리를 결정했다. 2019년 4월 LG화학이 소송을 제기한 지 654일만의 결론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결정에서 10년간 수입금지 명령이 내려지며 앞으로 미국내 사업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다만 ITC에서는 이번 영업비밀 침해소송 외에도 양사가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이 남아있어 배터리 기술을 둘러싼 양사 간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LG화학 "SK가 76명 핵심인력 빼갔다"…ITC 최종결정 연기만 3차례 양사 간 배터리 소송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핵심기술 유출 우려가 있는 자사 인력을 빼갔다며 2019년 4월 29일(미국 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을 ITC와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2017년부터 2년 동안 LG화학 전지사업본부의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구매, 영업…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가장 확실한 복지인 일자리가 심각한 상처를 입고 있다. 고용에 관한 한 깊고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숙박 음식점업, 도소매업, 관광업 등 대면 서비스 일자리는 작년 2월 이후 초토화하고 있다. 이들 업종은 워낙 타격이 큰데다 산업구조 전환기와 맞물려 코로나가 지나간 이후에도 정상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이 팽배하다.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디딜 연령대인 20대는 물론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30대와 40대의 고용이 무너지면서 이들의 생활 기반 붕괴와 소비 토대 잠식, 경제활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 20∼40대에 밀어닥친 실업 쓰나미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1월 고용 성적표는 20여 년 전의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다. 작년 1월에 취업자가 많이 늘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요인 등을 감안해도 충격적이다.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해 100만명에 육박하는 98만2천명 줄었다. 실업자는 157만명으로 41만7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1.6%포인트 치솟은 5.7%를 기록했다. 실업률 5.7%는 1월 기준으로는 지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다. 고용의 질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번 설 명절도 대규모 인구 이동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친척끼리 방문을 피하고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하며 유통업계에서 온라인 쇼핑,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2월 10일~14일) 동안 총 2192만명, 하루 평균 4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1일 평균 401만대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1월 23일~27일) 예상 규모였던 총 3279만명, 하루 평균 656만명보다 각각 33.15%, 33.23% 감소한 수치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대폭 줄어 전체 응답자의 93.5%가 승용차로 이동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철도는 지난달 19∼21일 전체 좌석 171만석 중 창가 좌석에 한정해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 결과, 19.6%인 33만석이 판매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승차권 예매율 대비 36%, 지난 추석과 비교해도 85% 수준에 머물렀다. 코로나19 사태로 고향 방문을 포기하는 대신 명절 선물을 보내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배포를 허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6일부터 국내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식약처는 10일 오전 10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4일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 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배양·생산한 후, 사람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백신이다. 전달된 코로나 항원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0.5mL씩 4~12주 이내에 2회 근육주사한다. 다만,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기재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임산부와 수유부의 경우 백신 사용으로 인한 유의성이 위험성을 넘어선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접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