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KBS 출연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해 지난 7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개그우먼 김미화에 대해 9일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 한상덕 홍보국장은 이날 “김미화 씨와 블랙리스트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며 “오늘 오전 영등포경찰서에 김미화 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국장은 “KBS에 블랙리스트가 없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판단해 대승적 차원에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며 “김미화 씨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애초 김미화 씨 개인에 대한 대응 차원이 아니라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법적으로 증명받기 위해 고소를 제기한 것이었다”며 “KBS는 앞으로 이와 같이 근거 없는 오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제작 시스템을 갖출 것이며 이유와 책임 소재를 떠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KBS는 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해 &ldqu
SBS 월화극 ‘자이언트’가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섰다. 9일 TNmS에 따르면 ‘자이언트’는 전날 방송에서 30.5%를 기록, 지난 5월 10일 첫 방송 후 처음으로 전국 기준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MBC ‘동이’ 종영 후 월화극 독주 체제를 유지해 온 ‘자이언트’는 전날 민우(주상욱)가 미주(황정음)와 사이에 난 아들 우주를 찾아가는 장면과 민우의 아버지 필연(정보석)이 민우를 속이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과정을 방송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의 새 월화극 ‘매리는 외박 중’은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이는 전작 ‘성균관 스캔들’의 첫 회 시청률 7.7%보다 낮은 수치다. MBC ‘역전의 여왕’은 10.0%로 집계됐다. 첫 선을 보인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의 시청률은 11.0%로 전작 ‘볼수록 애교만점’의 첫 회 시청률 12.4%보다 낮았다. 오후 4시50분 KBS 2TV에서 중계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한국 대 북한의 축구 예선전 경기는 6.5%로 집계됐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 ‘자이언트’는 29.5%, ‘매리는 외박 중’ 8.5%, ‘역전의 여왕’ 10.8%, ‘몽땅 내사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이 최고의 ‘국민가요’로 뽑혔다. KBS 1TV ‘가요무대’가 지난 8일 밤 10시 방송에서 발표한 ‘대중가요 선호도’ 조사에서 ‘그때 그 사람’이 시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고의 국민가요’로 등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0~29일 전국 성인남녀 7천15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진은 “‘가요무대’를 한 달에 1회 이상 시청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오차범위를 나타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시대별 1~3위는 해방 전후로는 ‘눈물 젖은 두만강’, ‘목포의 눈물’, ‘신라의 달밤’, 1960년대에는 ‘동백아가씨’, ‘돌아가는 삼각지’, ‘소양강 처녀’가 각각 차지했다. 또 1970년대는 ‘그때 그 사람’, ‘고향역’, ‘돌아와요 부산항에’, 1980년대 이후에는 ‘네박자’,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잊혀진 계절’이 가장 사랑받은 곡으로 뽑혔다. 이와 함께 그간 ‘가요무대’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은 ‘찔레꽃’이었으며 그 뒤를 ‘울고 넘는 박달재’, ‘비 내리는 고모령’, ‘꿈에 본 내 고향’이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많은 표를 얻은 곡 중 ‘최신곡’은 장윤정의 ‘어머나’와 박상철
◇ 블러드 헌터 ●장르:공포 ●감독:세바스찬 구티에레즈 ●출연:루시 리우, 로버트 포스터 악마를 추종하는 그룹을 취재하던 기자 이튼은 그 그룹에 속해있던 트리샤가 제공해준 정보를 좇던 중 회사에 결근하게 된다. 또한 트리샤 역시 시체로 발견되고 같은 기자인 새디는 이튼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엉망이 된 그의 집을 보고 급히 나오다가 뱀파이어 루크를 만나 뱀파이어 비숍에게 끌려가게 된다. 비숍은 그녀에게 알고 있는 것을 말하라고 다그치면서 그녀를 뱀파이어로 만든다. 한편 딸 트리샤의 시체를 본 경찰이자 그녀의 아버지인 롤린스는 그런 짓을 한 범인을 쫓아다니다가 새디를 체포하고, 새디는 자신 역시 피해자로 비숍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말하는데 ◇ 세이브 어 라이프 ●장르:드라마 ●감독:브라이언 보 ●출연:랜디 웨인 인사조차 나누지 않았던 한 친구가, 집단 따돌림을 견디지 못해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는 바로 어린 시절 절친했던 제이크의 친구 로저. 교통사고가 일어난 위험한 순간에 제이크를 밀어내고 대신 다리를 다쳐 평생 불편한 몸으로 살았던 로저와 함께 지내는 것을 주위 친구들이 불편해하자, 친구들을 잃기 싫었던 제이크는 로저와 거리를 두었던 것이다.…
세계 최고기업 입사시험의 전말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숨이 턱 막힐 것만 같은 음산한 분위기의 밀실. 창문 하나 없고 오직 8개의 책상과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인 이곳은 세계 최고기업 입사시험 마지막 관문을 치르기 위한 공간이다. 긴장감이 감도는 시험장에 서로 다른 성별, 인종, 외모를 가진 정체불명의 엘리트 응시자 8명이 들어온다. 그들은 모두 세계 최고기업 입사시험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냉정함이 물씬 풍기는 시험 감독관은 응시자들에게 세가지 규칙을 알려준다. 첫째, 감독관과 경비에게 대화를 시도하지 말 것. 둘째, 자신의 시험지를 손상시키지 말 것. 셋째, 어떤 이유로든 이 방을 나가지 말 것. 규칙을 어긴 사람은 바로 실격처리 된다는 얘기와 함께 감독관은 단 하나의 해답만이 있을 뿐이며 시험시간은 80분이라고 말한다. 감독관은 그 즉시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방을 나간다. 응시자들은 시험 문제지를 확인하지만 거기에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자, 적잖이 당황하기 시작한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응시자의 초조함은 더해만 간다. 바로 그때, 응시자 중, 한 명이 시험 문제지에 글을 쓰자마자 실격되어 밀실에서 쫓겨나는데...11일 개
■ 초능력자/ 10일 개봉 강동원, 고수가 한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법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피사체 강동원과 다비드상과 같은 완벽한 외모에 진심 어린 눈빛까지 갖춘 ‘고비드’ 고수의 조합은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 줄 2010년 최고의 캐스팅이라 불릴 만하다. 게다가 최근 ‘전우치’, ‘의형제’로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린 강동원과 드라마를 종횡 무진하다 스크린에 연착륙한 고수는 스타성과 그것을 뛰어넘는 연기력까지 갖춘 충무로의 몇 안 되는 젊은 피라는 점도 그들의 연기대결을 주목하게 한다. 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를 연기하는 강동원의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특별한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 ‘임규남’의 추격전을 그려낼 고수의 치열한 열정은 캐릭터와 의 완벽한 씽크로율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강동원-고수, 이 두 젊은 남자 배우가 펼칠 가장 특별한 대결 ‘초능력자’는 잔인하고 거친 남자들의 대결에 지친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이 영화는 초능력자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주목 받았다. 영화의 핵심인 이
◆공연 △제7회 고양들소리정기공연(11.11)=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010-8869-2040) △백제가야금연주단 천년의소리 세계의소리(11.13)=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키스 앤 메이크업(11.13~14)=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031-230-3440) △MIOS 피아노 5중주와 함께하는 11시 해피 콘서트(11.17)=수원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031-224-0533) △뮤지컬 ‘빨래’=(11.18~21)=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577-7766)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수원시립합창단 제131회 정기연주회(11.15)=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28-2736) ◆전시 △수원미술전시관 1전시실(11.9~15)=경기구상작가 ‘시장을 가다’전.(010-7332-6322) △파주 갤러리 터치아트(~11.14)=‘Transposed Moment’전.(문의: 031-949-9437) △백남준아트센터(~11.21)=‘트릭스터가 세상을 만든다’.(031-2
깊어가는 가을, 도내 공연장 2곳서 주민들을 위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파주 교하아트센터는 뉴질랜드 출신 작가 ‘다니엘라 비타소비치’전을 오는 12일까지 열고 평촌아트홀에서는 ‘천번의 입맞춤 모차르트와의 대화’를 해설을 곁들인 공연으로 꾸며 오는 13일 클래식을 편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To. 또 다른 나 자신을 아이콘화 ‘시각 캐릭터’ 탄생 5년간 작업한 자화상 12일까지 선봬 ‘Others and Sisters’는 뉴질랜드 작가인 다니엘라 비타소비치의 작품 가운데 지난 5년간 작업해 온 자화상, ‘또 다른 자아’를 유화와 사진 등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다니엘라 비타소비치 展“은 작가의 다양한 관심사, 개인적 진화, 기법의 변화, 주제에 대한 헌신 및 자기 자신의 다양한 환상들을 부끄럼 없는 열정으로 보여 주고 있다. 작가 비타소비치의 유일한 주제는 자기 자신이며, 그 표현 자체가 늘 바뀌어 왔기에 그 주제 또한 바뀌어 왔다. 2002년 그녀의 첫 번째 작품전 이후 500점 정도에 이를 만큼
박신양, 김아중 주연의 드라마 ‘헤븐’이 ‘싸인(Sign)’(극본 김은희, 연출 장항준)으로 제목을 바꾸고 내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싸인’의 제작사는 8일 “제목을 ‘헤븐’에서 ‘싸인’으로 바꿨다”며 “‘대물’ 후속으로 내년 1월5일부터 SBS 수목극으로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SBS TV ‘바람의 화원’ 이후 박신양의 3년 만의 복귀작인 ‘싸인’은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천재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로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등이 호흡을 맞춘다.
KBS 1TV는 9일 밤 10시 G20(주요20개국) 서울정상회의 특별기획 ‘코리아, 기적을 나누다’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0년간 선진국이 펼쳐온 공적개발원조(ODA)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출발한다. 제작진은 국제구호단체의 모기장 독점지원에 따른 아프리카 중소기업들의 위기와 일방적인 우물파기 원조로 고장 난 우물이 넘치는 캄보디아의 사례를 통해 자선원조의 함정을 파헤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윌리엄 더건 교수는 빈곤국가가 궁극적으로 원조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현지 민간기업을 지원, 현지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제작진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화한 우리나라가 공적개발원조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제작진이 만난 기 소르망 박사와 제프리 삭스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은 우리나라가 경제개발 역량과 지식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