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심 내 공실 상가·관광호텔 등 비주택을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주택 매입 접수를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리모델링 주택은 ‘민간 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임대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대상은 서울시·인천시·경기도(31개 시·군)에 위치한 최초 사용승인 후 15년 이내의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 시설 등 주거용 전환이 가능한 건축물이다. 1인 가구에 공급하는 만큼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세대별 전용면적 50㎡ 이하인 원룸형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등으로 준공해야 한다. LH는 역세권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 동 전체를 활용하는 건물, 150호 이하. 수요 맞춤형 또는 주제가 있는 주택 등을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다수가 구분 또는 공동으로 소유하는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거나, 외벽 마감재가 준불연재 또는 불연재로 시공되지 않은 경우, 압류, 경매 등 위반건축물 및 법률상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주택용적률을 초과하는 관광호텔 등의 기존 용적률을 그대
코로나19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대기업집 계열사가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대규모기업집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행한 소속회사 변동내용을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기업 64개의 소속회사는 지난해 10월 31일 2325개에서 지난달 31일 2369개로 44개사가 더 증가했다. 여기에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97개사가 계열 편입됐으며 53개사가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계열 제외됐다. 해당기간 동안 신규 편입 회사가 많던 대기업집단은 SK(22개) 삼천리(10개), GS(7개) 등이었다. 반면 제외된 회사가 많던 대기업집단은 한화(8개), IMM인베스트먼트(5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코로나19 발생 후 그린뉴딜 정책을 따라 대규모기업집단들이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확장하거나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할 설립 형태의 계열 편입이 증가한 것’이라 해석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20년 전 전남 완도에서 올라와 수원 못골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시장의 변화를 외치던 패기 넘치는 청년 상인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지난 2018년 말 경기도상인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코로나19와 치열해진 유통 경쟁으로 여느 때보다 상인들의 시름이 깊은 시기, 도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이 회장을 만났다. Q.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을 맡은 지 2년6개월이 지났다.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연합회에 가입한 시장 상인회가 취임 당시 90여 개였지만 이제는 116개 상인회로 늘어났다. 주목할 만한 성과라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을 들 수 있겠다. 이전에는 도에서 전통시장과 관련된 사업 예산을 세워 실행하더라도 인력이 적어 진행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시장상권진흥원이 설립된 후로 수십가지 사업을 현장에 잘 맞게 시행하고, 상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속도 역시 빨라졌다. Q. 지난해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 연합회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재난지원금이 지역 화폐로 지급되면서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지만, 소비자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문제가 발생했다. 연합회 차원에서 지역 화폐, 신용카드
1년을 훌쩍 넘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수출 전망이 백신 접종 개시 기대감 등을 반영하며 국내 주요 수출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19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위 1000개 기업 중 686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2021년 수출 전망 및 환율·통상이슈 점검 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 기업 중 지난해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 효과 그리고 백신 개발에 대한 경기회복 기대 심리 등을 반영해 ‘올해는 수출이 지난해 대비 평균 7.4%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전경련은 주력 수출 업종 중 반도체(10.2%), 자동차(13.9%), 선박(109.8%)를 꼽으며 올해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과 수출이 개선될 국가로 중국(29.4%)을 우선으로 꼽았고 뒤를 이어 미국(27.5%), 일본(9.8%), 베트남(8.8%), 대만(1.0%), 인도(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약 8% 정도 경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 중국과 바이든 행정부 탄생으로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선보일 미국이 안정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외에도 전경련은 수출에 대한 가장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급등한 달걀 가격을 잡기 위해 정부가 공급량을 늘렸지만, 달걀 가격은 3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설 성수기를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달걀 한 판(특란 30개)의 소비자가격은 전날보다 97원 오른 7천350원을 기록했다. 달걀 한 판 가격이 지난 27일 6천761원에서 사흘 새 8.7% 급등한 것이다. 평년보다는 37.7%, 지난해보다는 38.8%, 지난달보다는 30.6% 높은 수준이다. 정부가 달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26일 미국에서 달걀을 수입해 시중에 유통했고 정부 비축 물량도 단계적으로 풀고 있지만, 달걀 가격은 좀처럼 안정화되지 않는 모양새다. 아직 공급 물량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하지 않은 데다가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인해 산란계를 포함한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달걀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달걀뿐만 아니라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가격도 설 성수기를 앞두고 들썩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후지사과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지난 29일 기준…
미국 증시를 뒤흔드는 '게임스톱 대란'으로 해당 종목 주가가 폭등하자 '서학개미'들이 게임스톱 주식 600억원 어치를 매도,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예탁원을 통한 게임스톱 순매도 결제 금액은 5천396만달러(약 603억원)로 집계됐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 종목을 4천286만달러 매수 결제하고 9천682만달러 매도 결제해 전체 결제금액이 1억3천968만달러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해외주식인 테슬라(1억2천386만달러)마저 제치고 일간 결제금액 1위에 올랐다. 예탁원에 따르면 29일 기준 결제 수치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분에 해당하는데, 이날 게임스톱 주가는 전날보다 92.71% 뛰어오른 147.98달러에 마감했다. 당일 주가가 폭등하자 국내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게임스톱 주가는 연초부터 지난 12일까지만 해도 17~19달러 수준에 그쳤으나, 게임스톱을 대규모로 공매도한 기관들에 대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지난 13일부터 폭등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26일 이전에 매수한 국내 투자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3원 오른 ℓ당 145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0주째 오르고 있는데, 주간 상승 폭이 31.7원까지 커졌다가 최근 24원, 16.7원, 9.1원, 7.9원, 3.3원으로 점점 줄어드는 흐름이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3.7원 오른 ℓ당 1529.1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8.6원 비쌌는데, 전국에서 1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합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지난주 대비 1.5원 오른 ℓ당 1431.7원이었는데 전국 평균보다 18.8원 저렴했다. 경기는 ℓ당 1459.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원 가량 비쌌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45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413.4원으로 가장 쌌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2원 오른 ℓ당 1250.8원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집값 상승세가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새해 들어 한 달 만에 작년 집값 상승률을 넘긴 지역이 나왔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는 1월 1∼4주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4.86%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양주시 아파트값은 4.19% 상승했는데, 새해 들어 4주 만에 작년 상승률을 넘어선 것이다. 양주시 집값은 작년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계획이 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를 통과한 이후 급등하기 시작했다. 양주시에는 GTX-C노선 덕정역이 들어선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삼성 구간의 이동시간이 현재 82분에서 27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전망하고 있다. 양주시 아파트값은 작년 12월 1∼4주 0.13∼0.27% 수준 상승에 그쳤다. 그러다가 'GTX 호재'가 터진 이후 1월 1∼4주 1.44%, 1.35%, 1.27%, 0.71%로 4주 연속 큰 폭으로 뛰었다. 양주시 덕정동 봉우마을 주공5단지 전용면적 59.47㎡의 경우 지난달 1억7천만∼2억2천만원에 거래됐던 것이 이달 19일 2억5천만원(8층)에 신고가로 거래되면서 한 달 사이 3천만∼8천만원 올랐다. 고암동 주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급감하면서 면세 담배 수요가 국내 담배시장으로 흡수되 담배 판매량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 담배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총 35억9000만 갑으로 전년 판매량 34억5000만 갑 대비 4.1% 증가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세 담배 판매량이 2019년 2억2200만 갑에서 지난해 6600만 갑으로 70.2% 감소하면서 국내 수요가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종류별 판매량을 보면 궐련이 32억1000만 갑으로 전년(30억6000만 갑) 대비 4.8% 늘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3억7900만 갑으로 전년(3억6300만 갑) 대비 4.5% 늘었다. CSV 전자담배는 40만포드(pod)가 팔렸다. 전년 1690만포드 보다 97.6% 급감했다. 이는 2019년 정부가 '쥴' 등 CSV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한 것이 계속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화된 액상을 연초 고형물에 통과시켜 흡입하는 방식의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는 지난해 90만 갑 판매돼 전년 370만 갑 대비 75.7% 줄었다. 한편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담뱃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김대복(55) 전 신용보증기금 자본시장영업본부장이 신보 경기영업본부장으로 부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대구 오성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90년 신보에 입사해광비서실장, 대구재기지원단장, 성남지점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신보 직원들과 30년 이상 영업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소통과 화합' 정신을 실천해 왔으며, 일선 지점장 및 본점부서인 비서실장으로서 변화와 개혁의 리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조직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직원과 고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 철학"이라며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해 신보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어 신보의 역할이 다른 때보다 더 중요한 시기"라며 "중소기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일자리창출기업과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성을 불어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