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 기대주’ 이도륜(경기체중)이 제3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도륜은 12일 전북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3초21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4초64)으로 이현지(충남 천안백석중·2분16초20)와 김지서(충북 청주중앙중·2분21초74)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자유형 50m에서는 이유연(안양 신성중)이 24초12로 종전 대회신기록(24초36)을 0.24초 앞당기며 민경빈(제주서중·25초23)과 양진모(수원 매현중·25초25)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자유형 1천500m에서는 이태구(안양 신성고)가 15분52초00으로 대회신기록(15분57초09)을 깨고 최종훈(부천 도당고·15분56초65)과 임정현(서울 경기고·16분11초32)을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김한준(남양주 미금중)이 2분22초14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23초19)으로 변은강(청주중앙중·2분27초40)과 박창민(서울 아주중·2분28초7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자유형 50m 고미소(인천체고)도 25초88의 대회신기록(종전
대한축구협회가 10월에 예정된 축구 대표팀의 두 차례 평가전(10월 10일·14일) 상대로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축구협회와 10월에 평가전을 치르는 것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며 “아직 의사를 타진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10월에 한국과 함께 다른 아시아 국가와 원정 평가전을 원하지만 아직 상대를 구하지 못했다. 애초 한국, 일본과 연속으로 평가전을 치르고 싶어했던 파라과이는 일본이 10월 10일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하면서 아직 축구협회에 구체적인 답변을 보내오지 않고 있다. 코스타리카 역시 양국 축구협회 차원에서 평가전을 치르자는 이야기만 오갔고, 세부 조건 등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게 축구협회의 설명이다. 9월과 10월에는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이 치러져 평가전을 치를 수 있는 상대가 북중미와 남미 국가로 제한된다.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의 10월 평가전 일정이 확정되면 한국 축구는 올해 예정된 6차례 평가전 일정이 모두 완성된다. 한국은 9월에 베네수엘라(5일·부천 예정), 우루과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인천AG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발대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팬 사인회 및 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영상과 오프닝 퍼포먼스 등이 연출된다. 또 공식행사는 세계 패션의 흐름과 활동성, 기능성과 대회 이미지 및 상징성을 고려해 제작된 대회 유니폼 발표회와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다짐을 위한 발대식이 개최된다. 이어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홍진영 씨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박강성 씨가 출연해 행사에 참여하는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념품과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1만3천50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각 대회운영본부에 배치했으며 현재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무교육 완료 후 현장교육을 거쳐 대회 현장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김상섭·정민수기자 jms@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K리그 유소년 발전 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 게임인 ‘EA 스포츠 FIFA 온라인 3’에 중계 출연료로 받은 돈을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2년에도 ‘FIFA 온라인 3’ 게임 중계방송 출연료를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냈던 배 아나운서는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K리그의 체계적인 유소년 프로그램 안에서 희망을 품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K리그 무대를 누볐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유소년 축구와 함께 한국 축구의 젖줄인 K리그에 많은 애정을 갖고 응원하고 있다. 축구팬 여러분들도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며 K리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FIFA 온라인 3’는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Spearhead, 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대표적인 PC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게임 내 중계에 배성재 아나운서를 캐스터로 발탁해 넘치는 위트와 유쾌한 입담으로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나정웅(22·부천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선수강화위원회를 열고 수술 후 재활을 하고 있는 이형택(38)을 대신해 나정웅을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협회는 애초 지난달 14일 이형택을 포함해 남녀 6명씩 총 12명의 테니스 국가대표를 추려 발표했지만 이형택이 복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터라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려워져 남자 대표 1명을 새롭게 뽑았다. 나정웅은 지난해 톈진 동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서 한국 남자 테니스의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나정웅은 “다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아 영광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나정웅 외에 정현(245위·수원 삼일공고), 김청의(416위·안성시청), 임용규(366위·당진시청), 남지성(472위·삼성증권), 조민혁(600위·세종시청)으로 구성됐고 여자 대표팀은 최지희(442위·수원시청), 한나래(289위), 류미(308위·이상 인천시청), 장수정(222위·삼성증권), 이예라(364위), 이소라(458위·이상 NH농협은행)가 출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 OK저축은행 남자프로배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한국 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7)의 이름을 내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세리와 조인식을 갖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까지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여주 솔모로 골프장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6억원이다. /정민수기자 jms@
■ FIG 던디 월드컵 종목 결선 ‘인천 아시안게임 전초전’ 성격이 짙은 국제체조연맹(FIG)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가 종목별 결선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손연재는 10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와 볼 종목에서 연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곤봉에서는 4위, 리본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앞서 개인종합에서 70.250점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지난 3월 모스크바 그랑프리 이후 올 시즌 출전한 6차례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둔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 전 종목에서 한 차례의 실수도 없이 깔끔하게 연기를 마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 첫 종목인 후프에서 17.900점을 획득, 러시아의 ‘리듬체조 신동’ 야나 쿠드랍체바(18.600점),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7.950점)에 이어 동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연장전에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11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인비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이날 한 타를 줄인 데 그친 박인비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이미림은 2010년 KL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 2012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둔 선수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딴 그는 데뷔 첫해 우승을 맛보며 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앞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은 3월 JTBC 파운더스컵의 공동 2위였다. 이로써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한국 및 한국계 선수가 6승을 합작했
‘명예회복’에 시동을 건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래 닷새 만에 나온 홈런이자 개인 통산 115번째 홈런이다. 전날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몰아쳐 개인 통산 1천 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추신수는 큼지막한 포물선으로 통산·시즌 안타를 1개씩 늘렸다. 시즌 타점도 37개로 불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6-2로 이겨 지구 4위 휴스턴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휴스턴 왼손 선발 투수 댈러스 쿠첼에게 무안타로 끌려가던 추신수가 투수 교체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추신수는 1회와 5회 삼진, 3회 내야 땅볼 등 약팀 휴스턴의 10승 투수 쿠첼에게 철저히 묶였다. 그러나 쿠첼이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7회 우완 호세 베라스가 올라오자 자신 있게 스윙을 돌렸다. 추신수는 스트라이크 존…
■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0위)이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세계 6위 러시아를 격파했다. 42점을 올리며 그랑프리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종전 41점)을 갈아치운 ‘배구여제’ 김연경(26·페네르바체)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1(21-25 25-21 27-25 25-22)로 꺾었다. 상파울루 원정에서 2패 뒤 1승을 챙긴 한국은 대회 성적 3승 3패(승점 9점)로 1그룹 12개 국가 중 7위에 올라 있다. 이날 한국은 1세트를 허무하게 내주고, 2세트에서도 7-12로 밀려 상파울루 원정 전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한국 특유의 끈끈한 수비와 김연경의 공격력이 반전을 이끌었다. 한국은 14-13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점수를 보태 2세트를 챙겼고, 3세트 듀스 접전을 27-25 승리로 이끌며 분위기를 탔다. 한국은 4세트에서도 러시아를 몰아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김연경은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1개 등을 포함해 42점을 올리며 그랑프리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이재영이 13점, 김희진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