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개관 5주년을 맞아 프랑스 리옹 국립오페라발레단을 초청해 마츠 에크 안무의 ‘지젤’을 29일부터 이틀간 무대에 올린다. ‘고전에 대한 공격인가? 도전적인 창조인가?’ 작품에 대한 극명한 찬반 속에서도 쿨베리 발레단을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성장시킨 현대무용의 이단아 마츠 에크는 진일보한 파격으로 고전 발레 ‘지젤’을 재해석했다. 그런의미에서 ‘지젤’을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해석한 마츠 에크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대작이다. 고전 발레 ‘지젤’에서는 배신과 귀신들의 복수 혹은 죽음을 초월한 사랑과 같은 낭만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주제를 얘기하고 있지만, 마츠 에크의 작품에서는 현실의 긴장감과 걱정으로 동요하게 된다. 첫 장면에서 지젤은 마치 덫에 걸린 듯 밧줄을 허리에 감고 있는데, 그녀가 빠질 사랑의 함정을 미리 보는 듯하다. 사리 판단에 어두운 듯 무분별해 보이는 맨발의 지젤은 다소 낯설고 순박하다. 힐라리온은 그녀를 감시하는 교활한 사냥꾼으로 성격이 선명히 드러나고, 알브레히트는 거의 백지 같은 그녀에게 끌려 나약한 그녀를 걱정
◆공연 △영아티스트 콘서트(10.2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마법사 윌모리스의 빨간모자(~10.29)=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와 함께하는 전제덕의 하모니카 JAZZ 콘서트(10.30)=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토끼의 용궁구경(10.30~11.5)=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제 7회 정기연주회(10.30)=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010-7144-7599)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전시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10.31)=‘산성의 풍경, 역사의 기억’전.(031-777-7512) △실학박물관 2010년 하반기 특별전시회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10.30~2.28)=실학박물관.(031-579-6000) △수원미술전시관(~10.30)=‘80시간의 세계일주’전.(031-243-3647) △양평 바탕골예술관(~10.31)=‘풍수씨네 집들
배우 임창정과 엄지원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다. 빚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밑거름 삼아 두 남녀의 얽히고설킨 연애방정식을 쉽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임청정이 엮어내는 코미디가 제대로다. ‘불량 남녀’는 108분간 별생각 없이 웃다가 극장 밖을 나가게 해 주는 상업영화다. 강력계 형사 방극현(임창정)은 시시때때로 걸려오는 빚 독촉 전화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전화벨 소리 때문에 업무에 집중할 수 없을뿐더러 잡을 뻔한 범인을 놓치기까지 한다.“내가 이 여자를 죽이고 사형을 받아야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가 난 그는 전화벨의 주인공인 김무령(엄지원)에게 결국 막말을 퍼붓고, 한 성질 하는 무령은 분에 못 이겨 극현이 일하는 경찰서로 향한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대면하게 된 극현과 무령.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였고, 더구나 예의를 갖추는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둘은 헛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잠시 후. 극현과 무령은 으르렁거리기 시작한다. 임창정은 찌질한 남성 캐릭터를 맛깔 나게 소화하는 남자 배우다. 이 영화에서도 그런 그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화는 임창정의 뛰는 장면
SBS TV는 특집다큐 ‘스티브 잡스를 꿈꾸다 - 지방에서 세계로’를 27일 밤 12시30분에 방송한다. 배우 문정희가 내레이션을 맡은 이 다큐는 지방대학이라는 한계를 이겨내고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선보인 6개 지방대학의 IT 협동연구센터를 소개한다. 불에 탔던 낙산사에는 최근 최첨단 IT 장비가 들어왔다.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반의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온도와 습도, 방향, 사람의 움직임, 연기 등을 감지해 평소와 다른 이상이 발견되면 경보가 울린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곳은 원주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다. 나주에 있는 동신대 디지털콘텐츠 협동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은 직접 스킨스쿠버를 배우며 우리나라 서남해를 조사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진짜 바다와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 가상 스킨스쿠버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덕분에 굳이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바다 속 세상과 만날 수 있게 됐다.충북대의 빈 강의실은 언제나 불이 꺼져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이라도 이곳에 들어오면 형광등이 금방 자동으로 켜진다. 공공장소에서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늘 불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아 쓸데없이 에너지가 낭비되는 경우가 많은데, 충북
한류스타 배용준의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전남, 충청 등 6개 지방 자치 단체, 키이스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아여’의 다큐는 책의 여정을 따라 한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되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동남아 각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간된 데 이어, 올해에는 중국과 대만에서도 발간된 ‘한아여’는 배용준이 김치, 한복, 살림살이, 차, 도자기, 템플 스테이, 황룡사지와 미륵사지, 한옥 등 한국 문화의 키워드들을 직접 발로 찾아가 체험하고 기록한 한국 문화 안내서다.
“경기도와 수원시민의 복음화를 위해 성시화 운동에 힘쓰고, 파워발야구를 선교의 도구로 활용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재창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지난 24일 수원순복음교회 응답대성전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경기도대표회장 및 사단법인 대한파워발야구협회 이사장 취임예배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경기도 사무총장 장현승 목사, 김문수 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본지 심재인 사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예배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가 ‘바벨론의 도성을 무너뜨리는 성시화운동’을 제목으로 설교를 시작, 대표회장 취임패 수여 및 성시화 운동기 전달, 총재 인사 및 성시화운동 중보기도로 진행됐다. 또 김창원 한국파워발야구협회 사무총장이 사단법인 대한파워발야구협회 동영상 소개 및 경과보고를 했으며, 이사장 취임패 수여, 이사 위촉장 수여, 김문수 지사, 김상곤 도교육감, 염태영 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재창 목사는 “성시화 운동은 40년 전 시작돼 5만 교회, 전 도시, 전 국민을 복음화하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은 지난 22일 금촌역 광장에서 장애인의 생활환경지원 및 자립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3회 사랑모아바자회’를 열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며, 지역주민에게 홍보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코자 마련됐다. 이번 바자회는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GLORY(금촌역), (주)테크노프린트 등 파주지역 내·외 다수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전통방식으로 숙성한 명품 젓갈, 자동차 액세서리, 성인·아동 의류, 문구류, 각종 생활용품 등이 고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살거리 장터’,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비빔밥, 모듬전, 분식류 등 ‘먹거리 장터’가 펼쳐졌다. 또 물품을 구매한 지역주민에게는 수시 추첨을 통해 식사권 및 영화권, 사우나 이용권 등을 제공했으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유석영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좋은 물건을 염가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및 자립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됐다”며 “바자회가 단순히 자선적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승화돼 장애인들
화성시문화재단(대표-백대식) 산하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I Love 화성 우리 동네 즐겨찾기’ 프로젝트 결과물이 책자로 발간됐다. 화성시 권역별로 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놀만 한 놀이문화 공간을 담은 ‘즐겨찾기 Book’. 변형판형(160mm×160mm) 30쪽 분량으로 만들어진 책자에는 화성시 권역별(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 대표 놀이 문화공간의 위치 및 특징 등이 상세하게 실렸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최근 최근 화성시 진안동 다람산근린공원에서 열린 화성시 청소년문화존 행사 등에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이 책자를 배포하기도 했다.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I Love 화성 우리 동네 즐겨찾기’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놀이 공간 실태조사와 현장답사를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알아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와 인천 부평 산곡교회(대한기독교감리회, 최범선 담임목사)가 최근 산곡교회에서 선교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산곡교회는 지난 여름 캄보디아 단기선교에서 CCC 이영철 간사를 만나 캄보디아CCC와 연결, 구체적인 캄보디아 선교 계획을 세웠다. 산곡교회는 CCC를 통해 캄보디아의 한 마을을 돕기로 결정하고 초기 영농자금 1만1천800달러 전액을 한국CCC에 전달했다. 한국CCC는 앞으로 선교 사업을 돕고, 성도들의 양육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국제CCC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선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범선 목사는 “선교사 파송을 세계 2위로 많이 하는 우리나라는 이제 선교의 질을 평가해 봐야 할 때”라며 “교인들이 선교가 자신의 사명임을 알도록 선교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선교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넓은 선교의 장을 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곡교회는 24~29일 최범선 목사 등 17명의 성도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선교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천주교 수원교구 청소년국은 지난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아띠마루 청소년축제’를 열었다. ‘아띠마루’는 친한 친구를 뜻하는 ‘아띠’와 하늘을 의미하는 ‘마루’를 붙여 만든 순우리말 합성어로 ‘주님 안에서 하나되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이라는 뜻이다. 이날은 동아리 부문에 궁리, 상촌, 매곡, 중앙, 조암, 분당성루카 등 6개 팀과 율동 부문 산본, 대학동(합창), 별양동, 반월 등 4개 팀, 장기자랑 부문에서는 나르샤와 신갈본당 등 2개팀이 출연해 저마다의 끼를 발산했다. 또 비보이의 전문공연, 근속교리교사 표창, 청소년 공연마당 시장, 축제 명칭 당선자 시상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