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장의 치안현장방문지 오원춘사건¶/박병두 작가·경기경찰청 정훈관¶¶조선 중기의 문신 유성룡(柳成龍)은 임진왜란 동안에 경험한 사실을 기록한 책 ‘징비록(懲毖錄)’을 남겼다. ‘징비’란 ‘시경’ 소비편(小毖篇)의 “내가 징계해서 후환을 경계한다(予其懲而毖後患).”라는 구절에서 딴 말이다. 이 책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뒤의 일들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는 임진왜란 이전의 대일 관계에 있어서 교린사정(交隣事情)도 일부 기록했는데, 그것은 임진왜란의 단초를 소상하게 밝히기 위해서였다. 유성룡은 ‘징비록’의 서문에 “매번 지난 난중(亂中)의 일을 생각하면 아닌 게 아니라 황송스러움과 부끄러움에 몸 둘 곳을 알지 못해 왔다. 그래서 한가로운 가운데 듣고 본 바를 대략 서술했으니”라고 밝혔다. 임진왜란이 왜 일어났는지를 밝히고, 이 같은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은 쓴 것이다. 유성룡의 이러한 태도, 문제가 생긴 뒤에 그 문제의 원인을 밝히고 후일의 반면교사로 삼으려는 태도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도 본받을 만하다. 얼마 전에 신임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강경량 경기청장은 지난 5월 22일 오전에 수원중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했
오는 6월 말일쯤이면 남양주시의회도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가 치루어 진다. 후반기 선거에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모르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몇몇 의원들 간에는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의장직을 놓고 같은 민주통합당인 재선의 이광호 현 부의장과 5대때 보궐선거로 후반기에 의원뺏지를 단 박유희 산건위원장이 벌써부터 차기 의장직에 뜻을 두고 있는 것도 의회주변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두 의원 모두다 14표중에 과반수가 넘는 8표를 갖고 있는 민주통합당 소속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반기때는 같은 당 소속이지만 이광호 부의장은 갑구 선거구로서 같은 갑구 3표가 확실한 반면 을구는 비례대표까지 5표가 있었고 당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제대로 대처 못하면서 한나라당은 상임위원장 1석도 못 받는 수모(?)를 겪고 민주통합당 을구 출신인 이정애 의원이 의장 그리고 이광호 의원이 부의장이 됐다. 당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간에 조율이 안됐고 몇몇 의원이 감투 욕심을 냈거나 초선 의원의 과한 욕심 또는 꼼수가 원인이었다는 후문이 돌았다는 것에 대해 관련 의원들이 되돌아 본다면 후반기 선거 결과는 전반기때와는 사뭇 다른 결과를 만
얼마전 송영길 인천시장은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한 통의 서신을 받았다. 내용은 자신의 저서인 ‘중국이야기’에 실린 임나일본부설의 내용을 다시 확인해 개정판에서 수정을 고려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송 시장이 영문판 ‘중국이야기’를 구입해 읽던 중 왜곡된 한일 고대사의 대표적 학설인 ‘임나일본부설’이 여과 없이 실린 것을 발견, 수정을 요구하는 편지에 대한 답장이었다. 헨리 앨프리드 키신저(Henny Alfred Kissinger)가 누군가. 1970년대 미국 대통령 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10년 가까이 역임하면서 국제관계를 농단했다. 특히 냉전시대를 종식하는 미국과 중국간 외교라인을 열었고, 이후 베트남 평화조약을 이끌어내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미국행정부에서 실세중 실세였던 그는 은퇴 후에도 역대 미국정부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국제관계 전문가로 평가된다. 당연히 그가 우리나이 90살에 펴낸 ‘중국이야기’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에게 관심의 대상으로 상당한 파급력이 예상된다. 그런데 키신저는 자신의 저서에서 일본 사학자들이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을 인용, 한반도 남반부에 설립된 임나일본부로부터 일본이 조공
지난 25일 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효자초·중·고 연합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공립학교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구성된 효자초·중·고 연합 심포니 오케스트라. ‘효자초·중·고 연합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탄생에는 이부순 효자중학교 교장의 남다른 음악사랑이 있었다. 효자중학교는 지난 2002년 3월7일 197명이 모여 개교해 올해로 10년이 된 학교로 현재 총 31학급 1천170여명의 학생과 80여명의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꿈과 행복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예술중점학교다. 지난 2007년 8월27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던 오케스트라반이 ‘효자초·중·고 연합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초가 됐다. 창단 이후 효자중학교 오케스트라는 매년 단독 연주회를 개최하면서 그 명성을 쌓아 나갔다. 그러던 중 이부순 교장의 건의에 따라 2009년 효자고등학교에도 오케스트라 방과후학교가 생겨났고, 같은해 효자초등학교에도 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 효자중학교는 현재 160여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 단원이 수준별로
고양시 친환경 무상급식 성공모델로 우뚝 고양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삼고 무상급식을 통한 ‘따뜻한 교육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무상급식의 진원지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친환경 로컬푸드의 공급과 시민참여형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토대로 농민, 학교, 학부모 등 참여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하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우뚝 서고 있다. 2010년 전국 최초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격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했던 고양시는 올해 초등학생 전체와 유치원 만 5세아, 중학교 2~3학년까지 총 9만6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친환경 지역 우수농산물을 통한 급식의 질 향상 ▲친환경 식생활 교육 ▲지역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 성과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시는 217억 원의 무상급식예산을 지원하는 것과는…
수원지검 강력부(강력부장 강해운)는 28일 해외에서 히로뽕을 몰래 들여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수원남문파 폭력조직원 A씨와 B씨, 택시기사 C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유흥업소 업주 D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폭력조직원 A씨와 B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지역에서 히로뽕 6g을 몰래 숨겨 들여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택시운전기사 C씨는 지난해 11월부터 3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수사결과 히로뽕이 조직폭력배나 유흥주점은 물론 택시운전기사에게까지 널리 확산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속칭 '총알택시' 운전기사들의 마약범죄 관련성 여부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 본부는 세계 수준을 갖춘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선진기술을 접목한 가스안전 검사·점검·진단 서비스, 해외 수출 제품의 인증, 각종 연구개발, 가스사고 조사·분석, 대국민 홍보 및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 사업과 1사1촌 농촌 사랑 운동,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우리 사회의 공생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다하며 모든 직원들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다.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이 되기위해 항상 노력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 본부의 활약상에 대해 살펴본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2월 15일 수원 세류동 인근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점심시간 주방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 배급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매월
휴일을 맞아 집 근처 가까운 산에 올랐다. 아침의 푸릇한 공기와 새소리, 하루가 다르게 푸른 옷을 갈아입는 나무와 풀이 내뿜는 쌉싸롬함이 한결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산의 초입에 ‘강아지를 찾습니다. 개의 품종과 사진, 잃어버린 날짜와 장소 그리고 찾아주는 사람에게 사례금 30만 원을 드립니다’하며 연락처가 적혀있었다. 처음 그것을 보았을 때는 정말 속상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산 정상에 오르는 길에 수십 장의 똑같은 내용의 문구를 A4용지에 복사해 테이프로 나무에 둘둘 말아 붙여 놓았다. 몇 장만 붙여놓아도 될 것 같은데 왜 이리 많이 붙여놓았을까 하는 생각을 넘어서 이젠 짜증이 놨다. 몇 군데는 찢겨 바닥에 버려져 있고 간혹 조각조각 찢어 버려서 산을 오염시켰다. 수많은 사람이 찾는 산이지만 쓰레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깨끗한 산이다. 이해심이 많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짝꿍이 꼭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그렇게 소중한 강아지이면 산에 데리고 오질 말든지 왔으면 제대로 챙길 것이지 하면서 투덜거릴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 산을 찾는 대부분 사람들이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며칠이 지나 다시 산을 찾았을 때도 그대로 붙어 있었다.…
독일의 작가 괴테는 “모든 것을 젊을 때 구해야 한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이다. 빛이 흐려지기 전에 열심히 구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 열심히 찾고 구한 사람은 늙어서 풍성하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많은 학생들이 대학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고 힘들게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절망하고 있다. 대졸 이상 청년들의 실업률이 2007년 6.1%에서 2009년 7.0%로 늘었고, 지난해 6.7%로 떨어지다가 올 들어 다시 8.4%까지 치솟고 있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 100명 중 8~9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나라의 일자리 부족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청년실업과 일자리 부족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다. 전문가들은 청년실업과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창업활성화를 꼽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을 통해 이러한 2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35년 전 미국의 한 청년이 자신의 집 차고에서 동료와 함께 회사를 창업해 지금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한 사실은 우리 모두 다 아는 바이다. 구글(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