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 주안이 이번 주 두 편의 영화를 선봰다. 7일부터 13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상영한다. ‘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영화다. 트랜스젠더 발레리나인 '노라 몽세쿠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루카스 돈트 감독이 그의 이야기를 기사로 접하고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노라 몽세쿠흐’는 실제로 시나리오 초고부터 최종 단계까지 제작 전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라라를 연기한 배우 '빅터 폴스터'는 벨기에의 남성 무용수로, 섬세한 몸짓과 표정으로 라라의 불안과 혼란이 뒤섞인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겪는 혼란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로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4관왕 수상,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미스터 존스’는 히틀러를 인터뷰한 최초의 외신기자 '가레스 존스'가 런던, 모스크바, 우크라이나로 이어지는 목숨을 담보하는 취재 끝에 스탈린의 만행을 폭로하는 탐사 실화를 다룬 영화다. 가레스 존스는 스탈린의 막대한 자금력에 의심을 품고 취재를…
인천스타트업파크 육성 프로그램의 한 축인 실증 지원사업이 투자유치, 해외 파트너와의 계약 체결, 특허 출원 등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실증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더라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실증 상용화 단계를 넘지 못하고 사업을 확장하지 못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문제점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생태계 활성화·실증·투자·글로벌 진출 등 인천 스타트업파크 육성 분야 가운데 하나인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과 ‘공유경제 플랫폼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의 최종 성과 보고회를 지난해 말 개최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또 올해 제품 및 서비스 실증 지원을 위한 ‘2020 실증 수요기반 제안 의뢰서’ 공모의 최종과제 선정도 최근 완료했다. 총 8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된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참여 기업의 투자유치, 국내·외 제품 판매, 해외 파트너와의 계약 체결, 특허 출원, 우수기업‧제품 인증, 공모전 수상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확인됐다.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5개 기업은 ▲시민 참여형
인천의 한 커피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수억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쯤 서구 왕길동 한 커피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건물 2개 동 내부 684㎡와 커피 가공 설비 등이 타 1억925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10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1시간40여 분만에 불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양산업(주)이 나눔명문기업 15호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유류 도소매 및 운송회사인 동양산업은 3대에 걸친 인천상공회의소 의원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한 기부금은 옹진군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사회복귀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우 동양산업 대표이사는 “2021년의 첫 시작을 이웃과의 나눔으로 출발하게 돼 기쁘다”며 “힘든 시기지만 모두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도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고 돌보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2021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 첫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주신 박기우 대표님을 포함한 동양산업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업사회공헌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현재 15호까지 가입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가 올해 모두 1조4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한도도 대폭 늘려 고용창출과 수출기업 등의 경우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광업, 전세버스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에 1조45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업, 전세버스업 등이며 도‧소매업 등 유통업도 매출채권보험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대폭 늘려 일반자금은 10억 원, 고용창출 및 수출기업과 해외유턴기업 등에 지원하는 목적성 자금은 최대 100억 원까지 확대했다. 코로나19 이후 선제적 투자 지원을 위해 구조고도화자금인 공장 구입 자금도 30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한다. 또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나 신용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지난해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4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지원사업을 벌이고, 부도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에도 5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한다. [ 경기신문 /
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경찰청 앞에서 김병구 청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변경된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의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년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해 건강증진 및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인당 월 수강료 8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에 속한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희망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터넷 홈페이지(http://svoucher.kspo.or.kr)를 이용해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문화홍보체육실)으로 서면 신청 가능하다. 구는 이달 하순쯤 1차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상담센터(☎032-410-1298~9) 또는 동구 문화홍보체육실(☎032-770-612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유·청소년들이 체력향상과 함께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안주할 수 없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를 맞는 소회를 한마디로 이렇게 말했다. 작금에 직면한 상황이 결코 녹녹치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인터뷰 14면 박 시장은 지난해 시민의 날 공개 선언 이후 강력한 의지를 실어 추진해오고 있는 ‘자원순환정책’을 언급하며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작했고, 누군가는,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한 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제가,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책임지고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자원순환은 더이상 인천이나 수도권 만이 아닌 조만간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맞닥뜨리게 될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시의 자원순환정책(쓰레기 독립)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과 응원, 우려와 불만이 교차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자세히 설명하고, 진심을 다해 설득하면서 모든 열과 성을 쏟아 시민들께 또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에게 친환경 특별시 인천을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인 올해 새로운 현안보다는 앞서 진행해온 정책을 더욱 보강, 주력 정책의 완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나가 직장을 얻고 자립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과 자립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인천장애인능력개발문화센터'(인천 서구 심곡로93 숙원빌딩3층)가 지난 2016년 개설 이후 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았다. 이곳 책임자인 김선미 센터장은 "오랜 기간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느꼈고, 직접 해보고 싶어 사비를 털어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본인도 1급 장애인으로, 센터를 개설하기 전 주변의 강한 만류와 염려가 많았단다. 정상인도 어려운 장애인 교육시설을 운영한다는 게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지도가 낮아 센터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인내심 하나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장애인들의 학습과 체험을 직접 지도하고, 그런 와중에 현재 대학원을 다니며 장애학 전공의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장애를 가진 정도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교육을 받는 당사자나 가족들의 반응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만족도 향상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외부의 지원 없이 순수 자비로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가 4일 주안6동 통장자율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환경미화원 등과 함께 홀몸노인 집에서 폐지와 각종 폐기물을 치웠다. 평소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집 안까지 쌓아 놓은 탓에 이날 치운 폐기물 양은 4t에 달했다. 손약선 주안6동 통장자율회장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르신께서 따뜻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