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4번 확진자가 다녀간 평택시 365연합의원이 5일 진료를 재개했다. 5일 평택시는 4번 확진자가 다녀간 지난 1월 21일을 기점으로 14일이 지남에 따라 당시 진료를 본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8명을 자가 격리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4번 확진자가 처방전을 제시하고 약을 구매한 꽃피는약국의 약사와 직원 등 2명도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365연합의원과 해당 약국에서 4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환자와 대기자 등 11명도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으며, 일상 접촉자로 분류됐던 환자와 대기자 등 21명도 능동 감시에서 해제됐다. 시 관계자는 “365연합의원은 지난달 27일 진료 일시중지 조처가 내려졌다가 실내 소독 절차를 끝내고 다음 날 진료 중지 조치가 공식 해제됐으나 의료진 자가 격리로 이날 문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날 자가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16명과 능동감시 중인 일상접촉자 38명 등 모두 54명을 관리하고 있고,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인천 한 여인숙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4분쯤 인천시 중구 한 2층짜리 여인숙 1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투숙객 6명이 대피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자의 귀국 후 동선이 공개됐다. 5일 구리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 세미나에 다녀온 이 남성은 구리시 토평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으로 귀국후 발열 증상이 있어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단순 발열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은 뒤 집으로 왔다. 17번째 확진자는 설 당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귀국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2시 24분쯤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택시를 이용해 대구 수성구 부모 댁으로 이동했다. 부모 댁에서 하룻밤을 보낸 그는 다음날인 25일 가족 차로 대구 북구에 있는 처가를 방문하고 택시로 동대구역으로 가 오후 9시 26분 SRT편으로 서울로 돌아갔다. 이 확진자는 대구에 머무르는 기간 본가에서 처가로 이동 중 주유소 한 곳을 방문했으며, 다른 장소를 방문하거나 가족 이외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5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26일에는 택시를 이용해 오후 7시쯤 발열 등이 있어 시내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진찰을 받고 시내 음식점 1곳과 마트 1곳을 다녀왔다. 27일에도 택시를 이용해 구리시내 한 의
40시간 교육만 받으면 활동 가능 진입장벽 낮추자 각종 부작용 욕설·폭언 등 부적절한 행동 보호자측과 다툼 등 잡음 잦아 센터측 수당 불법 전용 의혹도 “이젠 복지 서비스 질 높일 차례” 업무자격 강화 요구 목소리 커져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지원사 사업이 보편화되면서 이용객들이 수만명에 달하지만 전문교육이나 자격증조차 없이 40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활동지원사로서의 활동이 가능해 이용객들 사이에서 전문성 부족에 따른 각종 갈등이 이어지면서 자격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조3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 6세부터 만 65세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활동보조 사업에 나서 8만5천여 명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는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서 부정수급 사례 등이 잇따라 적발되는가 하면 사회복지사 자격이 없어도 장애인활동보조가 가능해 오히려 전문성을 둘러싼 민원과 갈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일반 사회복지관 근무를 위해선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수적인 반면 활동지원사의 경우 자격증이 없어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수사권 조정 이후 책임 수사 실현을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상반기 인사에서 ‘책임 수사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지방청 중심 수사체제 강화를 위한 직접수사부서 인력을 증원했다. 책임수사 실무추진단은 반기수 경기남부경찰청 2부장을 단장으로 범수사부서 과·계장급 협의회, 실무팀, 현장 자문단으로 구성해 경찰청 책임수사추진본부가 추진하는 법률·제도·관행 개선사항 이행과 현장 소통 및 자체 개혁과제 적극 발굴 등에 나선다. 또 지방청 중심 수사체제와 대형·중요사건 지원 강화를 위해 지능범죄수사대(12명)·마약수사대(4명)·사이버수사(9명)·국제범죄수사대(2명) 등 직접수사부서 인원 27명을 증원한데 이어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경찰서 중요사건은 지방청으로 적극 이관해 효율적·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수사부서장의 실질적인 수사지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서 사건관리과를 신설하고, 경찰 자체 종결 사건의 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경찰 수사 심사체계를 강화했다. 사건관리과는 수사 경찰의 행정 업무부담 해소를 위해 현행 경찰서 내 수사지원팀과 형사지원팀을 통합해 경찰 수사의 행정·심사 기능을 총괄할
용인에 조성 예정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해 인접한 안성시가 하수처리과정에서 안성으로 흘러들 수 있는 오·폐수 방류 계획에 공식적인 반대의견을 내면서 사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 448만㎡에 1조7천904억원을 들여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용인시가 발표한 사업 계획에는 일일 발생 오·폐수 61만여㎥ 중 하수처리 과정을 거친 처리수 37만여㎥를 용인에서 안성으로 이어지는 한천으로 방류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안성시는 한천 일부가 인근 고삼저수지(저수량 1천521만t)로 유입되고 일부는 안성을 관통해 안성천과 연결되는 만큼 방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낸 것이다. 안성시 공공수역으로 방류되는 하루 하수처리량이 6만여㎥인 것을 감안하면, 6배 넘는 처리수가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에서 한천으로 방류되는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하더라도 용인에 있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는 용인 내에서 처리되어야 함에도 한천으로 방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고삼저수지 인근 친환경 농업에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공판 준비기일이 6일 열린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이날 이 사건 재심 제1차 공판 준비기일을 열어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 쌍방의 입증 계획을 청취하고 증거와 증인을 추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재심 청구인 윤모(53)씨의 공동변호인단은 사건을 자백한 이춘재(57)와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인, 수사기관 관련자 등을 증인으로 요청하고, 국가기록원이 보관 중인 범인의 음모 2점에 대한 감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시 수사 및 국과수 감정 과정 전반을 철저히 검증, 윤씨에 대한 무죄 판결을 끌어내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판 준비기일이어서 재심 청구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으나, 윤씨는 직접 법정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 최대한 신속히 공판 준비기일을 마치고, 내달부터는 재심 공판기일을 잡아 본격적으로 사건을 재심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형사12부 재판장인 김 부장판사가 오는 12일 퇴임하는 데다 배석 판사들도 이달 말 인사이동을 할 예정이어서 현 재판부의 역할은 공판 준비기일까지로, 정식 공판은 새로 구성되는 재판부의 몫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6일 열린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은 시장이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과 운전기사를 무상으로 받았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2심 판단을 내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1심 재판부는 은 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은 시장은 당선무효형을 벗어났으나 상급심을 통해 무죄를 최종 선고받겠다는 취지로 항소했고,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결심공판까지 3차례 진행된 항소심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은 시장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여간 정치 활동을 위해 성남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인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코마트레이드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받아 교통비 상당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건기자 90viru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퍼지는 가운데 인천에서 중국으로 수출한 예정이던 마스크 10만개를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수출업자가 “물류 창고에 보관해뒀던 마스크 10만장이 없어졌다”고 112에 신고했다. 이 수출업자는 중국 업체로 수출할 마스크를 인천시 중구 한 물류 회사 창고에 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마스크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창고를 찾았다가 물건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제조 후 운송 과정에서 마스크가 다른 창고로 잘못 배달된 것으로 추정하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로서는 도난은 아니고 배달 착오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일단 신고자와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목요일인 6일 수도권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다음날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9도, 낮 최고기온은 -1~3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2~-1도, 양주시 -13~1도, 고양시 -11~0도, 의정부 -12~1도, 동두천시 -13~1도, 연천군 -15~3도, 포천시 -15~1도, 가평군 -11~-3도, 남양주시 -12~1도, 구리시 -9~1도, 수원시 -10~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기상청은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이라며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 건조, 산불 등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