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휴식기로 잠시 쉬어간 2014프로야구가 22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많게는 51경기, 적게는 45경기를 남겨 둔 9개구단은 가을 무대 입성을 위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반기 순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반기를 1∼4위로 마친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두산 베어스가 순위를 유지한 채 정규시즌을 끝냈다. 그러나 2012년에는 전반기를 6위로 마친 SK 와이번스가 후반기 대반격에 성공하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2011년에도 2위로 전반기를 통과한 삼성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전반기 5위 롯데가 3위로 도약했다. 올해는 선두권부터 심상치 않다. 4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는 전반기 막판 4연패를 당하며 2위권에 추격을 허용했다. 삼성이 주춤한 사이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힘을 냈다. 삼성과 2위 넥센은 3.5게임, 3위 NC는 4게임 차다. 염경엽 넥센 감독과 김경문 NC 감독은 “선두를 노리고 무리하다 현 위치도 놓칠 수 있다”며 일단 포스트시즌 진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양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를 목표로 하면서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내심 정규시즌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의 첫 상대가 ‘남미의 복병’ 베네수엘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9일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 9월 평가전이 확정됐다”면서 “일본과 상대를 맞바꿔가는 모양새로 두 차례 평가전이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침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도 한국이 9월 5일 홈에서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을 치르는 일정이 게시됐다. 나흘 뒤에는 역시 홈에서 ‘강호’ 우루과이와 두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11월 14일 요르단과도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은 거꾸로 9월 5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르고 9일 베네수엘라와 맞붙는다. 이번 평가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무승(1무2패)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한국 축구가 새 출발을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 내년 1월 열리는 2015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갖는 첫 평가전이기도 하다. 베네수엘라는 FIFA 랭킹 30위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6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 A매치를 치러본 적은 없다. 베네수엘라는 남미의 축구 약소국으로 분류됐던 나라지만 최근 들어 기량이 급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세 차례 평가전을 1승2패로 마쳤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1위)은 1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뉴질랜드(19위)와의 평가전 3차전에서 81-89로 졌다. 15일 열린 1차전에서 69-102로 크게 진 한국은 이틀 전 2차전에서 76-75로 이겨 1승1패를 만들었으나 이날 최종전에서 패했다. 김선형(SK)이 17점, 문태종(LG)이 13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전반에 20점을 뒤진 부담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20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25일과 27일에는 대만, 29일과 31일에는 뉴질랜드 대표팀을 국내로 불러 평가전을 이어간다. 대표팀은 8월 말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농구 월드컵과 9월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유 감독은 “몸싸움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몸싸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4쿼터에 11점만 준 것은 의미가 있다”며 “압박 수비를 조금 더 완성하면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주전급 8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2일(이하 한국시간)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류현진에게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첫 승을 안겨준 피츠버그 파이리츠다. 20일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이 22일 오전 8시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다저스와 피츠버그의 3연전 중 첫 경기다. 전반기 18경기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기에도 순항할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류현진은 피츠버그에 좋은 기억이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뒀다. 당시 류현진은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막았다. 지난달 6월 1일 다저스타디움에서는 다시 피츠버그를 상대로 시즌 6승(2패)째를 올리면서 지난해 성적(14승8패)을 묶어 메이저리그 통산 20승째를 올렸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10피안타 무사4구, 4탈삼진으로 2실점 하며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피츠버그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50승 46패
‘손세이셔널’ 손흥민(22)이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프리시즌 경기에 처음으로 나섰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노이마르크트 암 발레르제의 노이마르크트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마르세유(프랑스)의 친선전에 후반 24분 곤잘로 카스트로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브라질월드컵이 끝나고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18일 레버쿠젠 훈련에 합류했다. 하루 만에 친선전에 나선 셈이다. 손흥민은 20여 분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후반 42분에는 올림피크 리옹 수비수 예레미 모렐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나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양팀 선수들뿐 아니라 레버쿠젠에선 로거 슈미트 감독까지 승강이에 끼어들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으나 손흥민과 일부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이 투입될 때 이미 0-2로 지고 있던 레버쿠젠은 결국 1-4로 졌다. 13일 리어스SK(벨기에)와의 친선전에서 골을 터뜨린 류승우(21)도 이날 후반 교체와 함께 경기장에 나섰다. 류승우는 후반 24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달려들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로베르토 힐베르트가 페널티킥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타수 무안타에 2삼진의 빈공에 그쳤다. 연속 무안타 기록은 5경기째로 늘었고 시즌 타율은 전날 0.239에서 0.236으로 더 떨어졌다. 추신수는 최근 21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고 삼진은 11번 당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1루수 앞으로 향하는 땅볼을 쳐 아웃됐다. 5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스트라이크를 먼저 당했다가 볼 3개를 연속으로 골라내는 인내심을 보였지만 6구째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마지막으로 맞은 8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도 역시 풀카운트 접전 끝에 포수 미트에 꽂히는 스트라이크를 쳐다보며 루킹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텍사스는 이날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상대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에 눌려 1-4로 패퇴했다. /연합뉴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1·6천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공동 선두 로라 디아즈(미국)와 리-안 페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11언더파 202타)보다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대회가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으로 열렸던 2012년에 우승한 유소연은 한국 국적 선수로는 시즌 두 번째로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한국 국적 선수로는 박인비(26·KB금융그룹)만이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도체육회 원로고문,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경기단체장, 출전 학교장, 선수단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진 해단식은 식전 행사로 선수단 활약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출전 결과 보고, 입상선수 대표시상, 대관왕 시상, 종목별 최우수상 시상, 유공 표창 및 우수기관 표창,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긴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연습의 고달픔을 무릎쓰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 일궈낸 승리는 자신의 승리이고 미래와 내일을 위한 승리라 생각한다. 또 진다는 것은 또다른 도전을 위한 기회”라고 말한 뒤 “나무가 모여 숲을 이뤄루면 산을 지켜내듯 이번 대회는 모두의 힘으로 일군 것”이라며 “함께 땀흘린 여러분들이 세계 향해 보다 큰 꿈 가지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그런 추억과 결단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득구 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체
‘제3회 수원시 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20일 매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과 수원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원시 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수원시 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는 유소년 농구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5학년 8개 팀과 6학년 10개팀, 중등부 1학년 7개 팀과 2, 3학년 각 6팀 등 총 37개팀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은 최성일 농구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광수 도농구협회장과 이내응 수원시 체육회 사무국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송원초등학교 이승수 학생의 선수 대표로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수원시 농구협회는 매산초교에 학교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재 도내에서 유소년 엘리트 농구팀을 보유한 시·군은 수원과 안양, 성남 등 3곳으로 초·중·고등부 남·여 팀 각 1팀 등 총 6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유소년 농구가 엘리트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농구 엘리트체육 선수…
수원시와 포천시가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각각 1부와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 1부에서 1천600점을 획득, 고양시(1천300점)와 성남시(1천200점)을 따돌리고 종합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는 혼성 4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남자 50대부와 60대부, 여자 40대부와 50대부, 60대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고른 활약을 보였다. 2부에서는 포천시가 남자 50대부 우승과 혼성 40대부 우승에 힘입어 1천800점으로 하남시(1천600점)와 군포시(1천100점)을 따돌리고 종합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1부와 2부 화합상은 안산시와 양주시가, 장려상은 시흥시와 구리시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고령 선수상은 유공언 옹(양주시·85)이 영광을 안았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