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네트워크 대표자들과 함께 '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리남양주 교육 관련 궁금한 점 또는 발전 방향 및 구리남양주 교육 현황 등의 주제로, 학부모 대상 사전 의견수렴 후 네트워크 권역 대표・부대표가 참석해 질의 후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 사진 질의 내용은 ▲소규모 학교 교육지원 ▲경기이룸학교▲기간제 교원 채용 ▲고교학점제 ▲고교평준화 ▲진로&진학 등 학교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부모회가 민주적으로 운영돼 학교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교를 바꾸어 나아갈 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학교복합화 및 문화공간 운영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소리 청취로 교육적 공감대 형성 및 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11일까지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몽골 울란바토르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양 도시가 추진할 국제 교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과 이상기 시의회 부의장 등 공무원과 의회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교류단은 국제 우호도시인 몽골 울라바트르시의 초청 내빈 자격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현지를 방문하고 있다. 10일 저녁 현지에 도착한 남양주시 교류단은 곧바로 투무르투무 준두이 울란바토르부시장과 바트울지 바트에르덴 몽골 환경관광장관의 환영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준두이 부시장은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주광덕 시장님과 이상기 시의회 부의장님께서 직접 나담축제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몽골의 광활한 자연과 함께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트에르덴 환경관광장관은 “울란바토르가 중앙아시아의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으며, 2023년은 몽골 국제방문의 해로 정한 만큼 남양주시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몽골 울란바토르 부시장님의 젊은 열정과 신중함이 돋보이며, 앞으로의 도시발전과 그 리더십이 기대된다”며, “향후 남양
남양주시는 다산2동에 있는 생태공원인 황금산 문화공원이 시민들이 찾아 힐링할 수 있도록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황금산 문화공원과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은 시민 생활권에 위치해 관내 보육시설 또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로, 매년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어 숲 체험 공간을 확장해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공원과 체험원에 대해 재정비사업을 하기로 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숲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황금산 문화공원과 유아숲체험원을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복합형 숲 체험형 공원으로 재정비해 힐링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 오남리 일원 주민과 입주기업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사골 마을안길 확장공사가 완공돼 그동안의 교통 불편이 해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준공한 수사골 마을안길은 그동안 도로가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했고 안전사고 우려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었던 곳으로 시는 2021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폭 8.5m의 2차선 도로로 526m로 완공됐다. 이에 따라 수사골에 입주한 기업과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됐고 이로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설된 수사골 마을안길과 내년 준공 예정인 750m 구간의 금곡리 바람골길 공사가 완공돼 연결되면 주민 편의는 물론 금곡산업단지의 물류 수송과 진접 택지지구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면서 양 도로의 연결 구간인 지방도 383호선 1.3Km가 개설돼 연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있다. 시 도로건설과 관계자는 "지방도 383호선이 개설돼 연결하기 위해서는 지방도를 관장하는 경기도가 이 사업을 착수해야한다"면서 "이 오남읍과 금곡리 간의 원활한 교통 한경을 위해 도에 조속한 개설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지난 11일 국회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체험관 의정 체험 ▲국회박물관 관람 및 국회의 역사 학습 ▲국회 본회의장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 등 3건의 법안에 대한 모의 표결을 실시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국회의 구성과 역할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또,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은 ‘임시의정원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위해 국회가 걸어온 길’, ‘국회와 민주주의의 성숙’, ‘국민의 목소리’ 등의 주제로 구성된 국회박물관 설치물을 관람하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다짐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배운 민주주의와 더불어 교실 밖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실천을 통해 균형있는 가치관을 형성하여 지역을 이끌어나갈 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지난 10일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조응천 의원 사무실에서 ‘마약중독 재활시설 설립 문제’ 논의를 위한 민관정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와 주거 밀집지역 인근에 마약중독 재활시설 설립이 추진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마약중독자 등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개최됐다. 특히,최근 남양주 호평동으로 주소지를 옮긴 해당 시설은 판곡고등학교로부터 불과 3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판곡초·판곡중학교와도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다. 간담회는 조응천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남양주시 보건소 및 교육당국이 그간의 대응 경과와 계획을 상세히 공유하고, 이후 각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와의 열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원은 “마약중독 재활시설 설립 추진으로 인해 호평동 학부모와 주민들의 염려가 큰 상황”이라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관계기관의 조치를 촉구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국회 차원에서도 학교경계 200m 이내에 중독재재활시설 설치를 금지하는 '교육환경보호법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공사 본부에서 (사)희망조약돌과 공간기부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는 (사)희망조약돌은 공간기부뿐만 아니라 저소득 미혼모 가정 생필품 지원,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프로그램, 무상강의·강연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NGO단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유동혁 사장을 비롯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시설 내 공간을 공유·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희망조약돌과의 협약을 통해 공사 유휴공간을 따뜻한 나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의미있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구리를 쓰담 플로깅활동 ▲헌혈행사 ▲유기동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 가속화와 코로나19의 여파로 크게 줄어든 헌혈을 권장하기 위해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 권장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헌혈률과 혈액 보유량을 높이기 위해 상품권 지원 등 시민 대상 홍보를 비롯한 관련 사항을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지원·단체헌혈 추진 등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권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문원일 서울동부혈액원장은 “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결정해 주신 남양주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혈액은 인공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고, 생명나눔의 희망 남양주시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피해가 없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이어지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매진한다고 밝히고 특히 반지하 주택 등 호우로 인한 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해 유사시에 즉각 대비하도록 조치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즉각 대응해 피해가 없도록 대피조력자(자율방재단, 이·통장)간 1:1 매칭을 통해 위급 상황을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10일에도 이석범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된 반지하주택을 찾아 꼼꼼히 살피고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 피해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와 스마트 차수백 등 수방 자재를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취약지역에 배치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해 대책을 세웠다. 이 부시장은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에 침수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의 잠재력을 분석해 미래 발전 방향으로 삼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석범 부시장의 주재로 시의원과 실·국·소장·부서장, 그리고 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의 중간 보고 후 도출된 성과물과 진행 상황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계 획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시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후 지역 현황조사및 개발 여건을 분석했고, 분야별로 시민 인터뷰와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관련 부서 및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산업개발연구원은 남양주시의 4대 미래상으로 ▲스마트하고 성장하는 도시 ▲미래 수요 대응 사람 중심의 도시 ▲공정하고 공평한 도시 ▲건강하고 도시회복력이 있는 도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8개의 추진 전략과 50여 개의 중· 장기적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추진 전략 가운데 산업경제일자리분야에서 '스마트한 역동적 슈퍼성장도시' 추진과, 도시교통분야의 '모두가 살기 좋은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