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과 관련된 공공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에 인천시가 적극 나선다. 22일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컨소시엄과 '스마트관광도시 시범 조성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중구, 인천관광공사, 인천스마트시티(주)를 비롯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참여기업 미래에셋대우(주), 에스케이텔레콤(주), 텐센트코리아(유), ㈜라이크어로컬, ㈜무브, ㈜아이엠폼, ㈜엠에이치큐, ㈜이머시브임팩트, ㈜지인시스템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관광 서비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22일 대한민국 최초로 인천이 선정돼 개항장 일대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내년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관광의 5대 요소인 ▲스마트 경험(AR·VR체험)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 교통 통합플랫폼) ▲스마트 편의(스마트 예약·결제시스템) ▲스마트 서비스(AI추천 등) ▲스마트플랫폼(관광 빅데이터)을 포함한 통합 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인천시, 인천시남부교육청, 인천항만공사 등 8개 기관과 ‘해를 품은 에너지자립학교(이하 해를 품은 학교) 보급을 통한 인천 도서지역 장학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해를 품은 학교는 인천 도서지역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하고 태양광 발전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액 및 탄소배출권 판매수익 등을 도서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평초중고가 첫 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백령도 북포초교, 영종초교 등 2개 교에 100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요금 절감액 및 탄소배출권 판매수익 등을 통해 연간 약 600만 원의 장학금(25년 간 1억4000만 원)을 지급하고 친환경 태양광발전이 기존 화석연료 발전을 통한 전기 공급을 대체, 연간 7000만 원 상당의 지역 대기질 개선효과와 연간 1000만 원의 화석에너지 수입대체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준 상생협력임원은 “매년 1개 교 이상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해를 품은 학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인천공항을 통한 온정의 훈풍이 영종지역을 비롯해 전국으로 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및 전국의 4000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인천지역 2000 가정과 전국의 2000 가정을 선정했으며, 선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택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만족 걷기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2만3000장 상당의 연탄을 지난 12일부터 인천시 저소득가구 100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걸음 수 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공사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공사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누적 걸음 8715만 보를 걸어 총 2000만 원을 적립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중소기업 유통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김장김치 8680kg을 구매해 인천시 중구, 동구, 남동구,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
197명. 지난해 인천지역 무연고 사망자다. 22일 인천시 노인정책과에 따르면 지역에서 이처럼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이나 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포기하는 무연고 사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60명이었던 무연고 사망자는 이듬해 180명으로 20명 늘었고, 이후에도 2018년 170명, 2019년 19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는 지난 달 기준 218명으로 이미 지난해 기록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달 말까지 가면 전체 230명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총 2536명이 무연고 사망했다. 이는 2016년 1820명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들 대부분은 경찰이나 소방대원에 의해 뒤늦게 발견돼 무연고 판정을 받으면 별다른 장례나 추모 절차 없이 화장장으로 직행한다. 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무연고 사망자이거나 장제 급여를 받는 사람 중 연고자가 미성년자이거나 장애가 심한 장애인인 경우다. 지난 3월 시 공영장례 지원조례가 처음 제정된 뒤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4일 세부 사항을 담은 시행규칙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권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시설과 장비, 인력, 업무의 내용과 결과 등을 7개 영역 40여개 지표로 나눠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2020년도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서비스를 기준으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중증 환자의 재실 시간, 책임진료, 분담률, 최종치료 제공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종합평가 94.7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선별진료, 일반 응급환자 진료 등에 있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 중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 치료 적정성 평가 및 의료질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응급의료 미 중증환자 치료에 대한 의료기관의 역량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지역의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유
인천과 제주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허종식(민주·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17년 8월 호남권역 조선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중부권역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영남권역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며 후속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허 의원이 2016년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방안 연구개발’ 용역을 검토한 결과 중앙 및 중부, 영남, 호남, 인천, 제주 등 5개 권역에 200개 병실(400병상)이 필요하다고 제시된 것과 관련, 이후 인천과 제주 등에 대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계획을 확인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권덕철 후보자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158억 원을 신규로 증액함에 따라 네 번째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후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었다. 158억 원의 예산은 이미 지정된 호남권, 중부권, 영남권 병원 세 곳의 추가 공사비 45억 원과 신규로 건립하기 위한 설계비 23억 원이 각각 반영된 것이다. 허종식 의원은 “호남, 중부, 영남권에…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첫 고동이 힘차게 울렸다. 추진된 지 14년 만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정세균국무총리와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청라동 제3연륙교 종점부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인천시민 모두가 10년 넘게 기다려온 염원이 드디어 현실화됐다”며 “인천시장 후보 시절부터 제3연륙교 문제를 반드시 풀겠다고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3연륙교는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고 영종-청라-루원시티-여의도로 이어지는 거대한 금융·상업 클러스터를 잇는 핵심 앵커시설이자 인천시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이음의 다리’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다리가 개통되는 그날까지 꼼꼼하게 공사를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제3연륙교가 완성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개발 및 투자유치가 활발해지고, 공항경제권이 활성화되며 동북아 중심도시로 인천의
아파트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관리소장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입주자 대표가 첫 재판에서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는 2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입주자 대표 A(63·남)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흉기로 피해자를 찌른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계획적인 살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흉기를 들고 (아파트 관리사무실로) 찾아갔으나 처음부터 살해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검찰은 "피고인이 매달 받던 활동비 18만 원을 더 올려달라고 피해자에게 요구했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는데 거절당하기도 했다"며 "평소에도 피해자가 무시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흉기를 미리 준비해 피해자가 혼자 있을 때 관리사무소에 찾아갔다"며 "범행 직전에 평소 다니던 병원에 들러 2개월 치 고혈압 약을 처방받고 간호사에게 작별 인사를 한 점 등을 토대로 (향후 재판에서) 계획 살인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A씨의 변호인은 검찰 수사보고서와 간호사의 진술 조서 등 검찰이 제출한 증거 중 일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검찰은 해당 간호사를 증인으로 신
'누적 확진환자 2381명, 격리중 745명, 10만명당 발생률 80.54명' (인천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이 정도쯤이야' 하는 안전 불감증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인천지역에선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들어간데 이어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호회나 송년회, 직장 회식 등에서 5인 이상 집합 활동이 금지된다. 이처럼 방역의 고삐가 조여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 사이에 '코로나 불감증'이 심심찮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이날까지 자가격리 수칙 위반으로 총 126명을 적발했다. 지난 3월 5명에서 8월부터 두 자릿수 이상 나오고 있다. 이들 중 87명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격리장소에서 심한 이탈과 고의성 등이 인정된 경우다. 위반건 수는 총 131건으로, 수칙위반자 중 극소수가 '재범'인 셈이다. 최근 자가격리 장소인 연수구 자택을 벗어나 지하철역과 중학교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벌금 70만 원을 받기도 했다. '꼼수 집회'도 여전하다. 인천지역에선 지난 9월부터 '10인 이상' 집회금지가 시행됐다. 그러자 커트라인에 딱 맞게 '9명'으로
인천시 동구는 21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1년 새해를 희망으로 맞기 위해 준비한 ‘2020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월 ‘방구석 콘서트’, 지난 달 ‘사랑방 콘서트’에 이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며 문화예술행사에 목마른 시민들을 위해 구가 준비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온라인 문화공연인 이번 송년음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송림동 주민행복센터에서 무관객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퓨전국악 밴드 훌(wHOOL)의 댄스 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팝페라 3인조 그룹 보헤미안, ‘그대 그리고 나’, ‘바위섬’으로 유명한 포크 듀오 소리새, ‘180도’, ‘열애중’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사랑받은 동구 출신 여가수 벤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경자년 연말을 예술의 열기로 수놓았다. 유튜브 공연 실황을 시청한 많은 시민들은 실시간 댓글로 서로를 격려하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돼 품격 높은 공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날을 되찾을 수 있기를 소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와 싸우느라 애쓰신 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