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화폐 서로e음 기부 콘텐츠인 ‘서로도움’이 작은 기적을 이뤘다. 인천시 서구는 ‘서로도움’에 의료분야 사례 3건의 기부기능 본격 가동 13일 만인 22일 오전 9시를 기해 총 인원 422명, 모금액 600여만 원 등 목표액 100%를 채웠다고 밝혔다. 먼저 백혈병으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자녀들과 앞으로의 삶을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환경을 담은 사례다. 기부액 120만 원은 자녀들의 사시교정 및 다리교정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병원치료가 필요한 가정에 240만 원, 2차 뇌종양 수술 전 치료비가 필요한 가정에 240만 원이 모였다. 구는 2차 뇌종양 수술비에 대해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서로e음 시즌3’의 대표 콘텐츠로 지역화폐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탑재한 ‘서로도움’을 지난 7일 선보였고, 이재현 구청장이 ‘1호 기부자’로 나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단기간 목표액을 달성한 비결로는 ‘쉬운 접근성’이 꼽혔다. 서로e음 앱에서 기부하고자 하는 사례에 ‘기부하기’를 누르기만 하면 ‘나눔’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화폐를 이용해 쌓인 캐시백 등
인천미추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피를 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화재는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다량의 유독가스와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다. 또 실제 화재에서 초기 진화를 시도하다가 대피할 시간을 놓쳐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신체적인 한계와 판단능력 저하로 혼란한 상황에서의 대피가 더욱 어렵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흡입 방지를 위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옥상·외부 등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김종회 예방총괄주임은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신속하게 대피하고 안전이 확보된 뒤 신고와 다음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공항경비(주) 등 인천공항 자회사에 대한 안전활동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의 안전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인천공항 자회사 안전활동 평가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관련 규정, 작업현장 분석,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체계 등을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자회사 안전 활동 평가제를 자체 개발해왔으며 지난 11월부터는 내·외부 평가위원 16명이 참석하는 시범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안전활동 평가제는 안전보건경영, 안전보건활동, 위험성평가, 안전교육관리 등 10개 항목, 60개 세부지표로 구성됐으며 자회사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및 자회사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평가항목별로 평가시기를 달리하고 법정 분기별 합동안전보건점검과는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수검에 대한 자회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점검의 효과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사는 안전 활동 평가결과를 자회사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평가 결과의 일부를 활용, 안전활동 우수사업장을 선정함으로써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
난항을 겪던 인천항 콜드체인사업이 내년 중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콜드체인 특화구역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A컨소시엄을 심의한 결과 적격사업으로 채택하고 내년 초 제3자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사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역점사업인 콜드체인 특화구역 투자유치는 그간 유찰되거나 적격 입주기업이 없어 기업 투자유치에 두 차례 실패한 바 있다. 이는 인천항의 높은 임대료, 단기 임대기간 및 최초 사업에 대한 기술적인 불확실성, 입주자격 요건 등에 따른 것으로 각종 문제점과 규제가 해소되면서 기업 유치에 한층 가속력이 붙었다. 우선 임대료를 ㎡당 월 2518원에서 22% 인하하고 입주 기간도 기존 최대 50년(30년+20년)까지 관련 규제를 풀어 투자환경을 개선,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콜드체인 부지를 특화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기업유치 걸림돌을 상당부분 해소했다. 특히 민간제안제도를 도입하면서 기업의 자유로운 사업제안이 가능하도록 선정방식이 변경됐고, 단순 실적 위주의 제한적이고 일률적인 평가에서 탈피해 미래투자 가능성에 중점을 두도록 개선됐다. A컨소시엄은 LNG 냉열 활용경험을 갖춘 국내·외 기업 5개 사로, 'LNG냉열을…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 가까이 신규 발생하고 매서운 겨울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소외 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인천지역 16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부터 모금한 사랑나눔 후원금 44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오중석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장동원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구자영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1000만 원, 김창호 인천계양재활용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500만 원, 장동원 인천뷰티코스맥틱사업협동조합 이사장 1100만 원 상당 물품,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5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하는 등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오중석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중소기업계는 어려운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부문 평가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3억6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구는 최근 ‘2020 행정안전부주관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과‘재난관리평가’에서 연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안부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모해 심사·수상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구는 대표 안전캐릭터‘안전히어로 휴우’로 브랜딩 된 안전교육 창작뮤지컬‘휴우 다행이야’와 온라인 안전교육 채널‘휴우 안전TV’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수상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억6000만 원과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합친 총 3억6000만 원을 여성과 학생 등 안전취약계층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보행안전 빛 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항상 재난안전을 구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모든 구민과 함께 다양한 안전정책들을 펼쳐 ‘안전도시, 구민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2동에 있는 숭덕여자중학교 방송반 ‘imagic’이 영상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한 상금 중 5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월 학교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한 ‘2020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공모전에 응모해 최우수상(EBS사장상)을 수상했다. 숭덕여중 방송반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외면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체가 되자는 영상을 만든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청소년이 자주적인 주체가 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공모전에 출품하고 이를 통해 받은 상금을 기부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학생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실천과 더불어 지역사회도 함께 노력해 앞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지난 2017년 화재로 소실됐던 소래포구어시장이 3년9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1단계를 마무리 짓고 22일 1층 수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 어시장은 연면적 4600㎡에 지하 1층, 지상 2층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현대식 일반점포 310개, 젓갈점포 27개, 매점 2개로 구성됐으며 현재 남동구의 사용 수익 허가를 받은 316개 업소가 입점한 상태다. 앞서 구는 1층 수산물 판매장에 대해 사용 승인을 내리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위해 우선 개장을 결정했다. 구는 지난 2017년 화재로 소실된 소래포구어시장 재건을 위해 무허가 영업의 합법화와 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7기 들어 기존에 분산돼 있던 조합을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새 어시장은 기존의 열악했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시설 구축 등 방재시스템을 갖춰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이 가능하다. 내년 4월 완료될 2층 편의시설에는 어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생선을 바로 즐길 수 있는 다이닝룸과 육아카페, 인접한
이성만(민주·인천부평갑) 국회의원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5개월 째 계속되는 가운데 무분별하고 비인도적인 살처분을 방지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도살하는 경우 가스를 이용하는 가스법, 전기를 이용하는 전살법 등을 통해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까지 끊이지 않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사태 등 가축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살처분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성만 의원은 생매장 등 동물이 의식 있는 상태에서 도살할 경우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도 동물을 학대해 죽게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지만, ‘도살 과정’에서 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규정이 없는 것을 보완한 것이다. 이성만 의원은 “동물의 비인도적인 살처분을 방지하는 조항이 법적으로 명시돼 있음에도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있다”며 “법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처벌 규정을…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총 107건의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1월28일 영흥발전본부에서 석탄재 반출 이송 작업 중 4m 높이에서 추락해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 사업장 전반에 대한 ’정기안전보건감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사항은 ▲추락방지를 위한 작업발판·안전난간 미설치 ▲설비 방호덮개 미설치 및 노동자 안전교육·건강진단 미실시 등으로 나타났으며, 영흥발전에 ‘석탄운송설비 안전성 확보 방안 및 작업환경 개선기준을 만들고 CEO 등 관리자들이 현장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감독은 지난 4~18일까지 2주 간 진행됐으며 총 107건을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영흥발전본부 책임자를 형사입건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의 중대성을 감안해 중부고용청 주관으로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23명을 투입해 원·하청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작동여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이행실태를 감독했다. 중부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원·하청 목격자, 동료작업자 및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