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채소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비축물량을 활용,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1차 정책점검회의'에서 "고추 등 일부 채소류의 경우 긴 장마 등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여전히 가격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차관은 집중호우 등으로 높은 가격을 보였던 배추·무 등은 가을 배추와 무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뚜렷한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차관은 "장마 피해 여파가 겨울철 김장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비축물량 및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연말까지 공급을 확대하고, 주요 유통업체 특별 할인행사 등을 통해 김장 채소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13일부터 30일까지 강도 등 외부인에 의한 우체국 현금 피탈 사고예방을 위하여 ‘강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인지역 370여 우체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흉기를 소지한 무장강도 침입 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직원 대응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다. 찰서 및 경비 업체와의 방범 체계가 유기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비상벨·가스분사기·CCTV 등 방범장비 일제 점검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송관호 경인지방우정청장은 “강도 침입에 대한 우체국 자체 대응력을 높여, 소중한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020 자카르타 K-Food Fair’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해 총 438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96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국내 수출업체 36개 사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3개국 바이어 70여 개사가 참여한 B2B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홍삼류와 만두, 떡볶이 등이 인기를 모았다. 특히 할랄 떡볶이 제품은 현장에서 340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됐다. 아세안 온라인시장 동향과 진출방안에 대한 아세안 3개국 온라인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도 진행했다. 현지 소비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토코페디아와 큐텐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K-Food Fair Special Sale Week’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에 온라인 구매영수증 응모이벤트로 선발된 소비자들에게는 K-Food 럭키박스를 제공하고, SNS를 활용한 인기 인플루언서의 K-Food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아세안 무슬림 식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3일 독거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호노인복지관이 장소를 제공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 3대씩 탑재된 8.5t 규모의 특수빨래차량을 지원했다. 또 서둔동행정복지센터와 연합하여, 주거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했다. 아울러 대상자의 건강검진 결과 및 의료이용 행태를 분석하여 공단 소속 약사가 다제약물복용 및 만성질환에 대해 건강상담을 진행하였다. 서명철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동절기 한파에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괘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통합돌봄에 건강보험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균형한 발전을 해소하고 하청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속거래 금지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판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12일 ‘경기도, 혁신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 호텔 아잘레아홀에서 ‘한국은행 창립기념 2020년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홍기석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기지역 대기업-중소기업 연계성 분석 및 균형발전 방안’ 관련 발표에서 하청 중소기업은 일반 중소기업에 관해 성장률, 수익률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홍 교수는 한국기업데이터, KIS-VALU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소기업과 하청 중소기업의 매출증가율 표준편차를 내 비교해본 결과 각각 0.357, 0.287로 나타났다. 이는 하청 중소기업이 0.074 가량 낮은 수치다. 순이익률 또한 역시 하청 중소기업이 0.095인 반면 중소기업이 0.113으로 훨씬 높았다. ROA(총자산순이익률)의 추이에서도 하청 중소기업의 수익률, 매출액 증가율이 낮았다. 경기도 기업의 경우 매출액 증가율이 대기업과 밀접하게 동조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홍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하청 관계를 다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유행인 가운데 기계 접촉없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자동발매기가 도입된다. 공항철도는 국내 최초로 음성으로 승차권을 살 수 있는 자동발매기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자동발매기는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와 한국에서의 열차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등에게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에 공항철도에서 새롭게 도입한 음성 인식 서비스는 이용객이 자동발매기에 도착역과 인원을 말하면 음성을 인식하고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외국인 이용이 많은 공항철도의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탑재해 승객들이 이용한 데이터를 축적해 스스로 성장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음성 인식 자동발매기는 공항철도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에 각각 2대씩 설치 운영된다. 공항철도는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21년 4월부터는 공항철도의 14개 전역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워지는 날씨 속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며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발생한 식중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2건, 환자 수로는 1천115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봄까지 많이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오염시킨 음식물 등을 섭취했거나 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어패류나 오염된 지하수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밖에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전 등 손을 자주 씻는 게 좋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한 편이라 손을 씻을 때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서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빼빼로데이'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5~11일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대한제분과 협업한 '곰표 빼빼로' 3종은 판매율 99%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속옷업체 BYC. 배달 플랫폼 위메프와 선보인 협업 제품도 관심을 받았다. 쇼핑백에 담긴 형태의 빼빼로도 지난해보다 23.9% 더 팔려 선물용으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별로 보면 1천500원 이하의 단품 빼빼로 매출이 67.6% 늘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비교적 고가인 2만원 이상 제품의 매출도 30.8% 증가했다. CU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빼빼로데이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일부 도심 점포에서는 물량이 모자랄 정도였다"며 "침체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빼빼로데이가 서로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빼빼로데이 당일인 지난 11일에는 카카오페이의 결제·송금 서비스가 약 5시간 동안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가맹점들
과거 제조업 위주로 편향되었던 수원시의 산업 구조가 지난 10년간 다양한 업종으로 변화했다. 특히 전문·과학·기술업의 경우 사업체, 종사자 수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가 12일 발표한 ‘최근 10년간 수원시 산업구조 분석’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수원시 사업체 수는 7만3441개, 종사자 수는 44만9540명이다. 10년 전에 비해 사업체 수는 30.1%, 종사자 수는 37.4% 증가했다. 구별로는 영통구(57.1%)와 권선구(37.3%)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팔달구(19.3%), 장안구(10.7%)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109.8%)과 사업시설·지원업(95.4%), 전문·과학·기술업(65.9%) 등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종사자 수는 전문·과학·기술업(102.7%)과 보건·사회복지업(100.4%), 건설업(61.8%) 등을 위주로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수원시 전문·과학·기술업 사업체 수는 2521개로 10년 전에 비해 65.9% 늘었다. 종사자 수 역시 5만5753명으로 102.7% 증가했으며, 업종 중 종사자 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통구에서는 종사자 수가 179.2% 증가했는데, 이는
정부가 택배기사의 장시간 노동과 과로를 막기 위해 1일 최대 작업시간 한도와 심야배송 제한권고, 택배기사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주 5일 근무를 유도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업무량이 급증한 택배기사의 과로사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올해 잇달아 발생하자 정부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택배기사의 적정 작업시간 관리를 위해 택배사별로 상황에 맞게 1일 최대 작업시간을 정하고 그 한도에서 작업을 유도한다. 주간 택배기사에 대해서는 오후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제한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오후 10시를 배송 마감 시각으로 정하고 심야 배송이 계속될 경우 작업체계를 조정해 적정 작업시간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오후 10시부터는 업무용 앱을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정부는 심야배송이 제한되며 발생할 지연배송을 이유로 택배사·대리점이 노동자에게 계약갱신을 거절하는 등 부당한 처우를 금지하는 방안도 업계 표준계약서에 반영한다. 정부는 노사협의를 통해 토요일은 택배업는 날로 정하는 등 택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