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해 어린이 등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쯤 김포시 통진읍 한 교차로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화물차량과 충돌해 다리 밑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통학 차량에 타고있던 어린이 9명, 교사 1명, 운전자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시는 올해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7월 운영에 들어간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는 정류장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출근 시간에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중단했지만,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를 계속해서 운용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제는 수원에서 강남역·사당역 등을 오가는 12개 노선 가운데 시가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점과 경유 정류장은 일반 광역버스 정류장과 다르다.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앱 ‘굿모닝 MiRi’를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며, 탑승일 기준으로 일주일 전부터 앱을 이용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앞서 시는 2014년 7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제도’가 시행된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증차를 추진했지만 서울시에서 교통체증 등을 이유로 동의하지 않아 전세버스를 투입했으며, 현재 수원에서 강남역·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서 56회 전세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시가 오는 25일까지 ‘2020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봄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 문안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되며,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봄편 문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의,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문안은 2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 소식→시정 소식’에 공개된다. 응모자 지역제한은 없으며,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후보 작품 응모자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공모’를 클릭해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학 사업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안직수기자 jsahn@
市, 산하기관 통합채용으로 ‘새로고침’ 2020년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고침’을 천명했던 수원시의 의지가 시정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경제와 복지, 문화, 환경 등 주요 정책에서 새로고침의 방향이 제시되며 중점 사업들이 다듬어지고 있다. 의례적으로 진행되던 딱딱한 분위기의 종무식과 시무식을 없애고 새 해 첫 날을 시청 로비에서 음악회로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원시 공공기관의 채용이 ‘새로고침’ 된다.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각 기관의 채용제도를 통합적으로 개선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공공기관 채용과정이 올해부터 수원시에서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도시공사 등 市 산하 13개 기관 채용방법 제각각·명확한 합격기준 없어 직무 적합 인재 선발에도 걸림돌 작용 매년 다음년도 채용계획 종합적 관리 다양한 매체 통해 구인 정보 홍보 계획 필기시험 의무화·직무 연관 과목 도입 면접위원 중복 위촉 금지·블라인드 면접 수원문화재단 등 6곳 통합채용 첫 실시 “균등한 기회보장 채용제도 확립 추진” ■ 13개 공공기관, 13개 채용 ‘제각각’ 수원시에는 13개
서울·고양·부산·세종국제고 등 4개 공립 국제고 졸업생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정책에 반대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4개 국제고 총동창회는 국제고를 특수목적고 유형에서 삭제해 일반고로 전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규칙 개정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전날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총동창회는 "공립 국제고는 전문교과를 72단위 이상 운영하고 대학 동일계열로 진학하는 비율이 94.6%에 이르는 등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공립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면 등록금이 국제고보다 80여배 비싼 학력 인정 국제학교나 서울 강남 8학군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립 국제고는 사립 외국어고나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달리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총동창회는 교육부가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며 통계를 오용했다고도 주장했다. 교육부는 국제고가 전문인력 양성 목적에 부합되지 않게 운영된다는 증거로 어학계열 진학률이 19.2%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었는데, 국제고는 어학 인재가 아닌 '국제 전문 인재' 양성이 목적이라 부적합
IBK기업은행은 창업지원센터 'IBK창공(創工)'에서 63개 혁신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5개월간의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투·융자, 사업 자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상반기 서울 마포·구로, 부산 IBK창공에서 창업기원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통합 학기제'를 도입해 센터간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선발 기업은 소재·부품·장비, 문화·콘텐츠, 식음료 분야 업체로, IBK창공 마포와 구로에 각각 20개, 부산에 23개 기업이 입주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혁신기업을 지속해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남양주시에서 괴한이 과일가게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혀바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 15분쯤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과일가게에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들어가 주인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요구했다. 가게 주인이 10만원을 주자 괴한은 더 달라며 흉기를 휘둘렀고, 점주는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손에 상처를 입었다. 괴한은 결국 10만원을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도주한 괴한을 추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휴가를 나왔다가 술에 취해 아파트 경비원에게 행패를 부린 20대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0) 일병을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일병은 지난 4일 오전 8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B(62)씨의 멱살을 붙잡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휴가를 나왔다가 술에 취한 그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B씨에게 시비를 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젊은 사람이 술에 많이 취해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애초 A씨에게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업무방해 요건은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일병을 곧바로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며 “정확한 조사는 헌병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정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며, 보행공간이 없는 구역은 시속 20km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스쿨존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범칙금·과태료를 현행 일반도로의 2배(8만원)에서 3배(12만원)로 인상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차에 타고 내릴 수 있는 전용 정차구역 '드롭존'(drop zone)을 도입한다. 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지난 연말 통과된 '민식이법'의 후속조치를 담은 대책으로, 우선 스쿨존 내 모든 도로의 자동차 통행속도를 원칙적으로 시속 30㎞ 이하로 낮춘다. 현재 도로교통법은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전국 스쿨존 1만6천789곳 가운데 3.5%(588곳)의 제한속도가 시속 40㎞ 이상으로 돼 있다. 정부는 이런 곳에도 관련 규정을 보다 엄격하게…
7일 오전 4시 4분쯤 이천시 호법면 영동고속도로(인천 방향) 덕평휴게소 부근에서 17톤 화물차량과 25톤 화물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량 운전자 A(60)씨가 우측 발목 골절과 전신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톤 화물차량이 앞서 달리던 17톤 화물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