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겨울철 홀로 사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홀몸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청천1동 특화사업 ‘홀소리 어울림’의 일환으로, 참여자와 협의체 위원이 최신영화 ‘이웃사촌’을 함께 관람한 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맞춰 포장된 햄버거를 제공했다. 참여자 진모씨는 “올해 밖에 거의 나가지 않았는데 이렇게 영화를 보니 기분전환이 된다”며 “힘든 상황 중에도 계절마다 홀로 사는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챙겨준 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정말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권 청천1동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지 못해 참여자들이 더욱 허전함을 느낄까 걱정이었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계속해서 이웃들에게 귀 기울여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근 청천1동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특히 외로움을 느낄 홀몸 취약가정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써 준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인천연수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대안교육운동 20여년 만의 쾌거다. 이 법률안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전인적 교육을 추구하는 대안교육의 핵심 취지를 살리면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기준과 설립자 및 교원의 자격을 규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 교육체계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1990년대 중반부터 대안교육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안교육기관들은 교육철학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폐쇄 위협에 시달리며 쫓기듯이 교육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이다. 기존 초·중등교육법에 대안학교 인가에 대한 근거가 마련돼 있으나,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통제 등으로 많은 대안교육기관들이 미인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법적 지위가 불안정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많은 설움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학생은 ‘학교밖청소년’으로 취급되고 있고, 학부모는 국민으로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에도 자녀를 공교육 학교에 보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가로부터 어떠한 교
인천공단소방서는 관내 화장품 제조공장에 대한 무허가 위험물 사용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위험성이 높은 화장품 제조공장 194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 위험물 관련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고 무허가 위험물 사용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단속 대상 화장품 제조공장 194곳 중 29곳에 대해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공장 내 무허가 위험물시설 저장‧취급 행위 단속을 실시해 입건 4건, 과태료 1건을 부과했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 적발 시 입건, 과태료,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 및 폭발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지도를 통해 대형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연구원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에너지 분야-제7회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특강 등의 공유 사이트인 ‘아이디어 붐(idea boom)’에 업로드된 동영상을 토대로 비대면 실시간 질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천지역의 스마트시티·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관산업의 정부 정책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현철 인천대 ES Lab(에너지 엑설런스와 스마트시티) 센터장은 ‘스마트시티·에너지(4차 산업혁명기술)’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동향 및 정부 정책과 주요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또 김관호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개념 및 응용’을 주제로 스마트 시티산업에서의 인공지능 도입의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재곤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남호기 인천대 명예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준엽 (주)이씨마이너 책임연구원은 ‘성공적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및 적용사례’를 발표를 통해 “이번 세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향신식물 및 향신료 가공품 111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향신식물은 음식에 첨가해 독특한 맛이나 향기를 더하기 위해 재배되는 작물로 허브류, 향신열매, 향신씨, 향신뿌리, 기타 향신식물로 나누어져 있고 신선 농산물뿐 아니라 건조 또는 분말 형태로 가공돼 향신료가공품으로도 판매된다. 현재 향신료 이용의 다양화, 음식의 세계화, 외식 산업 발전 등으로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번 조사는 2019년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있는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 0.01mg/kg을 적용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으로 향신식물의 부적합 빈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집중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 마켓과 관내 도매시장에서 향신식물 56건, 향신료가공품 55건을 검사한 결과 고수 등 허브류 12건이 부적합 판정됐다. 잔류허용기준이 초과된 품목은 ▲고수, 딜, 바질 각 3건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애플민트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전량(42kg)을 폐기하고 관할 지자체에
인천시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는 코로나19로 창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예술인 100명에게 1인당 4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지난 11월6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시가 후원하고 인천예총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힐링콘서트 시민곁으로’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 의료진과 방역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해 인천예총이 열었다. 유료로 진행된 콘서트 티켓 수익금 500만 원 전액과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금이 모여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인천예총은 인천에서 20년 이상 활동하고 활동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며, 생활고로 어려운 예술인을 대상으로 인천예총 각 협회와 시장, 의장, 교육감, 인천문화재단, 인천민족예술인총연합회, 문화원연합회 및 언론기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난 4일 최종 심의를 거쳐 100명의 후원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후원금은 11일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될 ‘제29회 예총예술상 시
인천시는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에 따라 10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9일까지 2년 간 과거사 문제 진실규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9일 개정·공포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활동이 재개되고, 진실규명 신청·접수 등 과거사 정리 업무도 본격 시작됐다. 진화위 재출범을 계기로 그간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 사건, 선감학원 사건과 1기 위원회에서 미처 규명되지 못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등에 대한 진실규명의 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 진화위는 정부 어느부처에도 소속되지 않으며 장관급 위원장이 맡게 되는 완전히 독립된 기관이다. 최초 조사 개시일부터 3년 간 활동하며 진실규명 뿐만 아니라 화해 업무 등을 처리하게 된다. 과거사 정리대상 업무 중 개별법에 의해 설치된 다른 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는 사건 이외의 모든 사건을 담당한다. 진실규명의 범위는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②일제 강점기 이후 법 시행일까지 해외동포사 ▲1945년 8월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 시기 민간인 집단사망·상해
12월의 섬! 허공에서 부는 매서운 바람과 파도 소리는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게 한다. 게다가 부지불식간에 내 주변까지 엄습한 코로나19의 유행은 심신의 피로감을 더해 준다. 힐링을 위한 따뜻하고 한적한 장소, 멀지 않고 한나절 다녀올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그래서 확실한 하루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섬이 있어 소개하는 곳, 장봉도. 장봉도는 접근성이 좋은데다 높지 않은 산봉우리가 이어져 바다낚시는 물론 등산 애호가들의 최적지이자 하루 코스로 쉽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게다가 예로부터 고려나 조선시대의 수도가 가까이 있었다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일찍이 이 섬의 중요성이 인정됐던 장봉도. 그 섬에 대해 알아보자. ▶ 체크 Point 1. 장봉도에 가려면? 승용차를 적극 권장한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삼목선착장. 이곳에서 차를 배에 싣고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선편은 보통 시간당 1대정도 왕래하며, 인천시민이면 반값이다. 섬 여행에 신분증 지참은 필수. 장봉도의 세부 정보를 얻지 못했다면 장봉도 관광안내소에서 매뉴얼을 챙겨보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에는 장봉도가 속한 북도면의 4개 유인도와 명소, 다양한 트레킹 코스(체크 포인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8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의원은 한국환경정보센에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 중 친환경 분야에 대한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등 평가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 의장은 부평캠프마켓 내 오염된 토양 정화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에 기여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은호 의장은 “오랜 시간 부평캠프마켓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등과 관련된 환경문제에 대해 애써왔던 노력에 대한 결과로 보여진다” 며 “이번 친환경 최우수의원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분야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서구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8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구지역 학생 대상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 소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서구 학생들의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 우수인재를 위한 지역 소재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구 등을 통한 산합협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현 청장은 “서구지역 학생들이 큰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실질적인 참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우수 인재들이 서구의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