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4시 47분쯤 하남시 춘궁동 한 화훼 농가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비닐하우스 6동(3천300㎡)과 휘닉스 야자 4만주, 커피 모종 2만주, 스킨다비스 6천주 등이 소실돼 1억2천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5시 41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부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쯤 부천시 심곡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B(77·여)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코뼈 등이 부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아파트 건물 안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그는 경찰에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폭행당한 B씨는 해당 아파트 거주자로 확인됐지만 A씨의 실제 주거지는 경찰이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수원남부소방서는 수원시민의 안전과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수원 남부 지역의 재난대응능력 및 신속한 구급출동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청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김진표 국회의원,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홍종수 수원시의회 부의장, 경기도·수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수원남부소방서기 전수 ▲인사말씀(부지사) 및 축사(도의원, 국회의원, 수원부시장 등) ▲현판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2층에 들어선 수원남부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재난예방과, 현장대응단, 119구조대, 119구급대, 남부·매산·지만·서둔·고색안전센터 체제를 갖추고 23만 세대(58만여 명)의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게 된다. 이정래 수원남부서장은 “수원남부소방서는 항상 도민의 옆에서 24시간 찾아가는 소방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며 “계속…
새해부터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를 늦게 냈을 때 물어야 하는 이자 부담이 낮아진다. 2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건보료 연체 이자율을 최대 9%에서 최대 5%로 내린다. 국민연금 보험료 연체이자율을 최대 9%에서 최대 5%로 인하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거쳐 법사위에 계류 중이며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국회에서 앞으로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다른 사회보험료의 연체이자율도 같은 수준으로 낮추는 입법작업을 마무리하면 4대 사회보험료의 연체이자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통합징수기관이다. 건보공단은 그간 사회보험료를 제날짜에 내지 못하면 하루 단위 사후정산방식에 따라 최초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30일까지는 하루에 체납 보험료의 0.1%에 해당하는 연체금을 물리고, 31일부터는 연체료를 매일 0.03%씩 더해 최대 9%까지 가산했지만 올해부터는 먼저 건보료에 대해 납부기한 경과 후 첫달 2% 부과 뒤 매월 0.5%씩 가산해서 최대 5%만 물린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에 대응하고 예방체계 구축 내용을 담은 ‘2020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작성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전파, 단계별 대응 체계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는 6대 분야, 16대 과제, 52개 세부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예방 체계, 학교 안전교육, 교육 활동, 안전 문화, 교육 시설, 피해 복구 등을 담고 있다. 세부추진과제는 학생들이 안전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작성하는 ‘안전행동 매뉴얼’이 포함됐다. 학생 스스로 다양한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교별, 학급별 특성에 맞게 직접 매뉴얼을 제작하고 훈련에도 참여한다. 또 학교 안팎의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예방 활동을 펼치는 ‘학교 안전 진단’과 ‘안전 대피 지도 작성’ 활동도 벌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 문제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교육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에서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입법·재정·행정·조직 ‘4대 자치권’을 확보해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4대 자치권 확보로 지방정부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의 자주재원으로 추진하는 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권한을 갖고, 책임을 지는 명실상부한 ‘지방정부’로 바로 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차량 과속단속용 CCTV 하나, 도로의 횡단보도 한 줄조차 마음대로 그을 권한이 없는 것이 지방자치의 현주소”라며 “중앙집권적 사고와 시스템을 걷어내고, 분권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 국방·외교·안보와 같은 국가 사무는 중앙정부가 맡고, 지역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일은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입법·재정·행정·조직의 ‘4대 자치권…
백군기 용인시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시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이라며 “시정운영의 큰 방향을 ‘Upgrade(업그레이드) 용인, 더 나은 가치실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용인시는 이미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도시, 세계의 이목을 끄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면서도 “가용재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초대형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는 만큼 본인부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부문별 업그레이드 방침도 제시하고 시의 경제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등의 조성 행정절차 이행은 물론 IT, BT, CT 관련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해까지 난개발 해소에 주력한 데 이어 새해엔 공원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흥호수공원 접근이 쉽도록 산책로를 연결하고 은이성지~미리내성지…
KT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 결의식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신임 CEO 내정자인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이문환 BC카드 사장, 이대산 KT에스테이트 사장 등 주요 임원과 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황창규 회장은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행사는 ‘글로벌 No. 1 KT, 우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지난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IPTV 800만 가입자 돌파, 기가지니 200만 돌파 등 성과를 자축했다. 앞서 신년 결의식에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수제 쿠키가 담긴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행사는 KT 그룹 사내방송인 KBN을 통해 KT 및 그룹사에 생중계됐다. /박건
◇ 본부 전보 ▲ 혁신조정실장 신승철 ▲ 경영지원처장 송준규 ▲ ICT센터장 이재훈 ▲ ICT전략처장 현병주 ▲ ICT융합처장 기용걸 ▲ 인사교육처장 우덕균 ▲ 공인검사처장 이호원 ▲ 사고분석개선처장 나재필 ▲ 교육관리처장 김수영 ▲ 미래교육처장 김성욱 ▲ 방송관리처장 김형주 ▲ 면허관리처장 유충섭 ▲ 면허민원처장 전용환 ▲ 교통공학연구처장 명묘희 ▲ 자율주행연구센터장 김용석 ▲ 인프라연구처장 윤진수 ▲ 융합기술연구처장 고광용 ◇ 지방조직장 전보 ▲ 대구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신기범 ▲ 인천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김은정 ▲ 경기도지부 지역본부장 김종호 ▲ 충청북도지부 지역본부장 이승재 ▲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지역본부장 이상철 ▲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 라신희 ▲ 대구운전면허시험장장 신승부 ▲ 울산운전면허시험장장 손현익 ▲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장 황강주 ▲ 원주운전면허시험장장 윤재석 ▲ 태백운전면허시험장장 유종률 ▲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 박영진
‘갑질 폭행’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수감 중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달 24일 담당재판부인 형사1부(최창훈 부장판사)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2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보석 신청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구속기한은 지난달 4일에서 최장 6개월(오는 6월 4일까지) 연장된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양 회장의 항고를 받아들일지는 수원고법에서 결정하게 된다.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 결정에 대해 피고인 측이 항고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수원고법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양 회장의 보석 신청에 대해 “다른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고 도주의 우려도 있다. 게다가 양 회장은 고의로 재판 지연 전략을 쓰고 했다”며 반대했다. 양 회장은 특수강간,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화약법 등 혐의로 지난 2018년 12월 5일 구속기소 됐다. 이 가운데 동물보호법 위반은 직원들에게 일본도로 살아있는 닭을 잔인하게 내리치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