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친구를 살해한 뒤 주점 업주까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가 체포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58·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 자택에서 친구 B(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다음날 오전 0시쯤 인천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업주 C(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통해 돈을 빌려준 적이 있는데 받지 못했다"며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그랬다"며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사건 당일 금전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자며 B씨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C씨를 흉기로 찌른 이유에 대해서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인데 악감정이 쌓인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C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인 A씨를 추적하던 중 그의 집에서 B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를 B씨 살해 용의자로 추정한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다가 다음 날 오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영어 명칭(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에서 머릿글자를 딴 ‘HRDK’를 활용한 새 기관 이미지(CI)를 공개했다. CI는 공단이 국외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외적 소통강화를 위해 영문자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공단은 “해외 취업과 외국인 고용 지원 등 국외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 문자로 된 기관 이미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HRDK는 화합·소통(Harmony), 책임(Responsibility), 다양성(Diversity), 전문성(Know-how)의 의미도 있다고 공단은 덧붙였다. /박건기자 90virus@
◇ 본부 전보 ▲ 혁신조정실장 신승철 ▲ 경영지원처장 송준규 ▲ ICT센터장 이재훈 ▲ ICT전략처장 현병주 ▲ ICT융합처장 기용걸 ▲ 인사교육처장 우덕균 ▲ 공인검사처장 이호원 ▲ 사고분석개선처장 나재필 ▲ 교육관리처장 김수영 ▲ 미래교육처장 김성욱 ▲ 방송관리처장 김형주 ▲ 면허관리처장 유충섭 ▲ 면허민원처장 전용환 ▲ 교통공학연구처장 명묘희 ▲ 자율주행연구센터장 김용석 ▲ 인프라연구처장 윤진수 ▲ 융합기술연구처장 고광용 ◇ 지방조직장 전보 ▲ 대구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신기범 ▲ 인천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김은정 ▲ 경기도지부 지역본부장 김종호 ▲ 충청북도지부 지역본부장 이승재 ▲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지역본부장 이상철 ▲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 라신희 ▲ 대구운전면허시험장장 신승부 ▲ 울산운전면허시험장장 손현익 ▲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장 황강주 ▲ 원주운전면허시험장장 윤재석 ▲ 태백운전면허시험장장 유종률 ▲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 박영진
‘갑질 폭행’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수감 중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달 24일 담당재판부인 형사1부(최창훈 부장판사)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2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보석 신청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구속기한은 지난달 4일에서 최장 6개월(오는 6월 4일까지) 연장된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양 회장의 항고를 받아들일지는 수원고법에서 결정하게 된다.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 결정에 대해 피고인 측이 항고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수원고법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양 회장의 보석 신청에 대해 “다른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고 도주의 우려도 있다. 게다가 양 회장은 고의로 재판 지연 전략을 쓰고 했다”며 반대했다. 양 회장은 특수강간,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화약법 등 혐의로 지난 2018년 12월 5일 구속기소 됐다. 이 가운데 동물보호법 위반은 직원들에게 일본도로 살아있는 닭을 잔인하게 내리치게 하고…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지난달 24일과 26일 경찰청 내부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관련 부서의 전산 자료가 저장돼 있는 서버를 압수수색해 2017년 말 청와대에서 경찰청을 거쳐 울산지방경찰청으로 하달된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의 전달과정과 결재내역, 수사보고 문서 등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에 김 전 시장 주변의 비위 첩보를 내려보내 수사하게 함으로써 선거에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시장 관련 첩보를 수집해 청와대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자택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업무수첩 등 자료를 확보했다. 송 부시장에게 첩보를 전달받았던 문모(52) 전 청와대 행정관이 근무하는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과 송 시장 공약 설계에 도움을 줬다는 의심을 받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었다. 검찰은 지난달 말 송 부시장에
작년 4월 국회에서 여아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로 충돌한 이후 줄곧 '정치권의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던 검찰의 패스트트랙 수사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혐의가 무겁다고 보고 검찰이 정식 기소한 정치인들은 앞으로 재판 결과에 따라 정치 생명이 위협받을 정도로 중대한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 23명 등 24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국회 회의장 소동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또는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정식 재판에 넘겨진 대상은 한국당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강효상·김명연·김정재·민경욱·송언석·윤한홍·이만희·이은재·정갑윤·정양석·정태옥 의원 등 14명이다. 민주당에서는 이종걸·박범계·표창원·김병욱 의원 등 4명이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한국당 측 관련자들은 당시 충돌에 가담한 내용에 따라 국회법 위반, 국회 회의장 소동, 특수공무집행방해, 공동감금, 공동퇴거불응 등 혐의를 받는다. 특히 14명 모두에게 '국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국회법 166조는 국회
새벽 시간대 인천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중년 부부가 숨지고 20대 아들이 다쳤다. 2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A(50)씨와 그의 아내 B(47)씨가 숨졌다. 이 부부의 큰아들(21)도 대피 과정에서 거실 쪽 발코니에 매달렸다가 1층으로 떨어지며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직후 아파트 주민 7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6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다. A씨 큰아들은 경찰에서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해 잠을 자려는데 몸에 불이 붙은 아버지가 방으로 들어오며 ‘불이야’라고 소리쳤다”며 “깜짝 놀라 거실 발코니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 부부의 작은 아들은 외출했다가 귀가하지 않아 다행히 화를 면했다. 경찰은 평소 공황장애와 알코올중독 증세를 보이던 A씨가 자신의 몸에 스스로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부부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며 “큰아들은 4층
수도권기상청은 2019년도 기상청 우수예보기관 평가에서 중기예보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예보기관은 동네예보, 중기예보, 특보 등 4개 분야의 정확도 평가로 나뉘며, 대상기관은 지방기상청 예보과 및 지청 관측예보과 9개 기관이다. 기상청은 4개 분야 중 9개 소속기관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매년 말 시상을 해오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중기예보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기예보는 기상전망, 예보구역별 육상 및 해상 날씨, 지점별 기온, 파고에 대한 내일부터 10일 간의 예보로 ▲낮 최고기온 ▲아침 최저기온 ▲강수 유무를 종합해 최종 선정한다. 앞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서울, 인천, 경기도의 기상 재해 예방을 위해 예보기술을 개발하고, 자연재난에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방재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대국민 기상서비스 강화와 위험기상 분석을 통해 예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의 국지성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강유역 하천별 강수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균 수도권기상청장은 “2020년에도 예보 정확도 향상, 방재유관기관과의 적극협업, 맞춤형 기상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험기상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일 ‘2020 시무식,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근절 실천 서약 결의대회’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원만족도 종합평가 1위, 제대군인센터 성과 평가 1위, 공무원 연구모임 우수 운영 실적, 부처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등 우수 업무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지난해 맡은 업무를 다한 유공직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2020년에도 모든 직원이 보훈의 가치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목표점을 향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자”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보훈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1대 인천경기지역본부 김대용 신임 본부장 취임식이 2일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본부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토론회,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건강보험이 당면한 여러 문제의 해결책을 적극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국정과제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충실한 수행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장성 강화의 국민적 이해와 지지를 위한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인천경기지역의 인구 집중 등 지역적 특성에 맞춘 보건의료 기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보건학 석사를 마쳤으며, 공단 법무지원실장, 감사실장, 대구지역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