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남양주시의회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문위원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 받고 향후 의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21명의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9대 남양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의회다운 의회’,‘시의원 다운 의회’,‘시민의 대변자 다운 의회’를 지향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정례회 3회·임시회 6회의 회기를 거치며 66건의 의원발의 조례 입법,행정사무감사에서 총 660건의 조치의견 제시, 36건에 달하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단체와 16차례의 간담회, 24개소 현장 방문,지역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건의안 결의문 등을 채택해 중앙부처 및 국회에 시민들의 민의를 전달했다. 김현택 의장은 “제9대 남양주시의회는 21명 의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오직 남양주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밝히며“동료의원 분들의…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2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실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시지회 소속 권경순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임원진으로부터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단체의 활동 현황과 장애인 단체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으며, 여성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건의사항들을 수렴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시 장애여성들의 권리증진과 자립을 위해 힘쓰시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권경순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환경위원회는 장애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여성들이 가족과 사회의 일원으로써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장애 여성들이 내 일(my job)을 통해 내일(tomorrow)을 열면 멋진 여성’이라는 뜻으로 설립되었으며, 장애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경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달 29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 홀에서 진접·오남 시·도의원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의정 보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지하철 9호선 진접선,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오남~수동), 왕숙 반도체 특화단지, 국도 47호선 왕숙천 주변 지하화, 버스 교통 개선, 오남지역의 대형물류창고 난립 대책 방향 등을 보고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 의원은 8호선 별내선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되면, 4호선-8호선 환승으로 잠실까지 1시간 이내로 줄어 출퇴근 시간이 대폭 경감될 것이라 밝혔다. 향후 9호선 풍양역과 8호선 연장, GTX-B까지 개통되면 남양주 교통혁명이 완성되고, 교통혁명은 생활 편의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 유치 등으로 기업도시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접 2지구와 왕숙 신도시에 판교 2배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 등 ICT 기반의 첨단 산업과 비즈니스 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경쟁력 있는 첨단 도시로서의 남양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산업부와 긴밀히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경계 200m 이내에는 정신재활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실은 “최근 우리나라는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도 마약의 위협에 노출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학교 인근과 학원가까지도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을 학생들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정해둔 곳으로써 그 안에서는 일정 행위 및 청소년유해업소 등의 시설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약 등 약물중독에 따른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 등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훈련 및 생활지도를 하는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의 금지시설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해당 시설이 학교에 인접할 경우 등하굣길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약물 중독자 등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교육환경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개정안은 학생들이 안전
남양주시복지재단은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둥이 다(多)가치 키움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4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으로, 만 18세 미만이나 만 24세 이하 대학생 자녀 1명 이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4자녀 양육 가정은 기초 생활 수급자 중 의료 및 생계 급여 대상자를 지원하고, 5자녀 이상 양육 가정은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3일~2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복지상담팀에서 받고, 지원금은 서류 심사를 거쳐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1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정 지원에 뜻있는 분들의 후원이 있어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가정의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의 유일한 공공 물놀이시설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아쿠와조이가 한여름에도 개장 휴업중이다. 남양주시와 아쿠와조이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영장 구조물 특성상 2~3년마다 도장공사가 필요하며, 지난해 4월 도장공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설노후화(본지 2022년 7월6일자 남양주 아쿠와조이, 천정 구조물 부식 ‘안전 위협’ 보도)에 따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붕 구조물 부재 E등급(불량) …6개월째 보수공사 방안 모색 이 결과, 지붕 구조물 부재가 E등급(불량)으로 도장공사만으로는 안전상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했다. 아쿠와조이 관계자는 "특수구조건축물로서 적합한 공법 등 보수공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정밀안전점검이 지난해 5월에 끝나고, 올해 1월부터 전문가들 검토를 걸치고 있으나 전문가들 마다 의견이 다르거나 적극적인 의견을 내지 않고 있어 아직까지 보수공사 방법 및 공법 등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 공법 등 의견 달라 … 시, "검토 중" 자칫 2년 이상 휴장 될 수도 때문에 지난해 4월부터 휴장중인 아쿠와조
남양주시에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각계의 기부물품이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26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4200만 원 상당의 학습 꾸러미 25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학습 꾸러미는 농협재단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책가방과 보조 가방, 필통 등으로 구성돼 남양주시 내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헌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관심 속에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 150개를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취약한 지역내 어르신,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박옥래 본부장은 “장마와 여름철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더위를 잘 이겨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계속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의 기회를 자주 갖도록
남양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오던 새로운 대표 상징물(CI : corporate identity)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옛 상징물이 1998년 인구 28만의 도농복합도시일 때 제작된 것이어서 현대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미래 100만 남양주의 교통과 일자리, 문화에 걸맞고 시민이 공감하고 세련되고 새로운 이미지를 담고 있는 상징물 개발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12월 개발용역에 착수해 올 1월에 첫보고회를 시작으로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한 전략 보고회와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와 상상이음단의 의견을 수렴했으며,5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6월 응용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남양주 시민들로 구성된 상상이음단은 대표 상징물의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음과 열림’이라는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함께 수립했으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새로운 대표 상징물의 개발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오는 7월 ‘남양주시 상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주차장 건립에 8억원, ▲가곡천 송천5교 인근 재해예방 하천정비에 7억 원 총 15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주차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하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물놀이장 방문객으로 인해 만성적인 주차난이 발생해 왔다. 조 의원실은 신규사업의 마중물 예산 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하주차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주민들의 주차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여름철이면 호우로 교량이 물이 잠기는 수동면 가곡천 송천5교 하천정비 사업에도 총사업비 19억 원 중 7억 원을 확보해 교량 및 제방 공사 진행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응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차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어온 평내동에 해결책을 마련하고 여름철을 대비한 선제적 재해 예방이 가능해졌다”며 “예산이 마련된 만큼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강조
남양주시는 매년 반복되는 수해를 예방하고 주민 통행 편의를 위해 별내면 용암천 일대 하천 정비를 위해 노후 교량인 번영교에 대한 철거 작업을 시작하고 인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구)번영교를 철거하고 새 교량을 세우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돼 300m의 교량 신설은 완료됐으나 관련 행정 절차 미비로 교량 철거가 지연되던 중 최근 행정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26일부터 (구)번영교에 대한 철거가 시작됐다. 시는 번영교 대신 상류에 신설한 교량 외에도, 번영교 자리에 오는 12월까지 인도교를 신설해 홍수가 나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번영교는 지난 2018년 8월 집중 호우 발생 시 하천이 범람해 태봉마을 주민들이 고립되고 시도 17호선(구 국도 43호선)이 침수돼 약 5시간 가량 도로 교통이 전면 통제된 바 있으며, 매년 수해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교량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 번영교자리에 인도교 설치도 조속히 완료해 지역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