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볼링팀이 제1회 APTBF 챔피언십 볼링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 장애인볼링 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7개, 은 6개, 동메달 7개로 종합점수 41점을 얻어 대만(금 7·은 7·동 3, 36점)과 말레이시아(금 2·은 3·동 2, 18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 장애인볼링팀은 한국이 따낸 메달 중 금 3개, 은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도 장애인볼링팀은 도장애인체육회 직장팀 소속인 김정훈(동두천시)이 시각장애(TPB1) 개인전에서 128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2인조 전에서도 124.3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고 3인조 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지체장애(TPB8) 2인조 전에 나선 권민규(이천시)도 149.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재철(의정부시)은 시각장애 2인조 전과 3인조 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지체장애 2인조 전 박상수(포천시)도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 3관왕에 오르게 돼 좋아 죽을 것 같아요.” 25일 인천 주안초등학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전 역도 남중부 69㎏급에서 대회 3관왕에 오른 김원철(안산 선부중)의 소감. 김원철은 이날 역도 남중부 69㎏급 인상에서 110㎏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운 데 이어 용상에서도 142㎏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41㎏)을 기록하며 합계 252㎏의 대회신기록(종전 247㎏)으로 3관왕에 등극했다. 선부중학교 1학년 때 그를 눈여겨 본 조성현 코치의 권유로 역도를 시작한 김원철은 지난 해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겨울방학 실시한 전지훈련을 거치면서 기량이 오른 김원철은 지난 달 열린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단번에 역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140㎏을 예상했던 용상에서 142㎏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김원철은 내성적인 성격이 차분함을 요구하는 역도 종목에서 긍정적으로 승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사재혁 선수처럼 잘생기고 성적도 좋은 역도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김원철은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나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국가대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장시간 여행 때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달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정장 단복을 주문할 때 강조한 포인트는 위엄과 편안함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공식 단복 ‘프라이드 일레븐’을 공개했다. 선수들이 결전지에서 이동할 때 입을 이 단복은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제작했다. 갤럭시는 단복 제작 때 홍명보호가 위엄과 편안함을 주문했을 뿐 크게 구체적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홍명보호의 위임을 받아 단복의 색깔은 군청색에 가까운 ‘네이비 색상’으로 결정됐다. 갤럭시 관계자는 “네이비 색상이 신뢰를 자아내는 색깔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복은 자부심을 강조하기 위해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됐다. 선수들의 날렵한 체구를 가장 멋지게 표현하기 위해 치수도 개별 선수들의 체형에 맞춰 정해졌다. 특별히 고려된 부분은 허리와 허벅지의 크기다. 축구 선수들은 종목 특성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허벅지가 굵고 허리가 얇다. 그 때문에 일반적인 정장을 입을 때 허리가 헐렁해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5호 홈런을 결승 타점으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3이던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시애틀 우완 선발 크리스 영의 슬라이더를 퍼올려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텍사스의 4-3 승리로 끝나면서 추신수의 이 타점은 결승타점으로 기록됐다. 전날까지 4번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와 팀 내 홈런 공동 1위를 달리던 추신수는 11일 보스턴전 이후 열흘 만에 대포를 가동하고 홈런에서도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이날 3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홈런, 타격(타율 0.310), 출루율(0.432) 등 세 분야에서 독보적인 팀 내 1위를 질주했다. 득점 2개를 보태 시즌 득점은 24개로 늘었고, 타점도 13개로 불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7번째 몸에 맞은 볼을 합쳐 세 차례나 출루한 추신수는 올 시즌 13번째로 한 경기 3출루 이상 기록을 냈다. 그는 아울러 시즌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도 13번째 작성했다. 프린스 필더를 대신해 4경기 연속 3번 타자로
과천벌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혼합 강자를 가리는 제5회 스포츠경향배 경주가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라운드(혼2·1천800m·핸디캡)로 열린다. 출전이 유력한 마필들 중 발군의 추입력을 앞세운 ‘아르고브레인’과 당당한 체구인 ‘과천대감’,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인 ‘클린업천하’가 3파전 구도를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2군 승군 후 두 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현군 적응을 마친 ‘아르고브레인’(미·수·3세)은 출발대를 박차고 나오는 스피드까지 겸비해 한 템포 빠른 추입승부가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객관적 전력상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전적 7전 3승, 2위 2회. 승률 42.9%, 복승률 71.4%. ‘과천대감’(미·수·4세)은 550㎏을 넘는 육중한 체구가 눈을 사로잡고 거기서 나오는 강력한 파워가 일품이다. 최근 2연승을 달려 뚜렷한 상승세이며 중장거리로 갈수록 경쟁력은 더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산전적 15전 3승, 2위 2회. 승률 20%, 복승률 33.3%. 선입 추입이 모두 가능한 ‘클린업천하’(미·수·3세)는 데뷔전을 제외하고 모두 3위 이내 성적을 기록해 기본기는 갖췄다는 평가다. 초반 경주흐름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1위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과 퍼시픽리그의 강타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올해 처음으로 같은 경기에 나선다. 경기가 팽팽하게 전개된다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동갑내기 투수와 타자가 일본 무대에서 맞대결하는 장면도 연출될 수 있다. 일본 프로야구는 20일부터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팀이 각각 홈 2경기, 원정 2경기 총 4차전을 펼치는 인터리그를 진행 중이다. 한신과 소프트뱅크는 23일과 24일 소프트뱅크 홈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첫 2연전을 펼친다. 6월 8일과 9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두 차례 더 맞대결한다. 오승환과 이대호의 맞대결은 일본 언론도 주목하는 흥행카드다.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오승환은 인터리그 둘째 날인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교류전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11세이브를 획득, 캄 미콜리오(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함께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대호는 히로시마와 인터리그 2연전에서 8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대호는 오릭스에서 뛰던 2012년 타율 0.325·6홈런·20타점, 2013년 타율 0.
포천시민축구단이 챌린저스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21일 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32강)에서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 시티즌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4부 리그에 해당하는 챌린저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포천시민축구단은 전반 37분 전재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으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 1분만에 대전 김은중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동점을 만든 포천시민축구단은 동점골을 허용한 지 1분도 되지 않아 전재희의 패스를 받은 심영성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올해 FA컵 16강에는 챌린저스 팀으로 유일한 포천시민축구단을 비롯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7개 팀과 챌린지 3개 팀, 내셔널리그(3부리그) 4개팀, 대학 1개 팀이 진출했다. /정민수기자 jms@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는 윤석민(28)이 호투를 펼치다 타구에 왼 무릎을 맞아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윤석민은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BB&T 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2피안타 2실점 3탈삼진의 호투를 펼쳤다. 미국 진출 후 가장 안정된 투구를 하던 윤석민은 5회말 첫 상대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왼 무릎을 맞았다.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가 윤석민의 몸 상태를 점검했고, 윤석민은 더는 마운드를 지키지 못하고 닉 에디턴으로 교체됐다. 노포크가 7-1로 넉넉하게 앞서간 상황이라, 1이닝을 더 책임지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었던 윤석민의 갑작스러운 교체가 더 아쉬웠다. 윤석민은 에디턴이 데이비슨에게 득점을 허용해 자신이 책임져야 할 실점이 두 개로 늘었다. 평균자책점을 7.00에서 6.75로 낮춘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노포크는 이날 13안타를 몰아치며 10-3으로 승리했고, 윤석민에 이어 등판한 에디턴이 승리투수가 됐다. 아직 윤석민의 검진 일정이나 정확한 부상 상태를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포크 타이즈의 라디오 중계진은 “윤석민이 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아레나(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예정된 두 번째 테스트 경기가 교통대란을 우려한 시당국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축구협회와 협의해 두 번째 테스트 경기를 6월 2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일 첫 번째 테스트 경기를 치른 상파울루 아레나는 애초 오는 30일 브라질 프로축구 코린치앙스와 크루제이루의 경기를 통해 두 번째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지시간으로 평일 오후 4시에 경기가 예정돼 퇴근길에 극도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는 상파울루시 당국의 요청에 따라 주말로 경기를 옮기게 됐다. 이에 따라 브라질축구협회는 6월 2일에 보타포구로 원정경기를 떠나기로 했던 코린치앙스 클럽의 경기를 홈 경기로 바꿔 두 번째 테스트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FC안양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1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22일 현재 3승2무4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는 FC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의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FC안양이 부진한 데는 수비라인의 불안이 주원인이다.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내주며 경기당 1.6골의 실점율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수비라인이 얼마나 견고하게 버텨주느냐가 승패의 관건이다. 공격라인에서는 외국인 공격수 펠리피가 지난 14일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8경기만에 첫골을 기록하고 부상에서 회복된 김재웅도 리그 2호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수들의 화력이 살아나고 있는데다 주현재, 조성준 등 측면 공격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대구FC와의 경기가 팀 분위기 반전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한 부천FC 1995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에 도전한다. 3승1무5패 승점 10점으로 9위에 올라 있는 부천FC는 광주FC와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