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생대 부지가 위치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는 수원비행장 비행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8년간 출입이 막혀 휴식공간이 사라졌다. 이전 후 부지는 수년째 폐쇄된 채 흉물로 변해가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까지 이용되고 있는 등 이중피해를 당하고 있는 지역이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서울농생대 부지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자연학습체험장으로 개방하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오고 있다. 지난해엔 주민시위와 함께 서명운동을 펼쳐 3만7천85명의 시민서명을 수원시와 서울대학교,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한 바 있다. 수원시도 주민들의 이런 요구에 앞서 농업박물관과 체험관·팔도특산물판매장 등의 농업 관련시설을 유치하겠다며 시민 개방을 추진했지만 서울대 측은 난색을 표해왔다. 그런데 이제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서울농생대 부지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이는 것 같다. 빠르면 다음달 중 교육과학기술부-경기도 간 부지 맞교환을 거쳐 미술·조각 등 문화예술자연 테마공원과 농업역사관·농업박물관 등을 결합한 ‘종합예술테마파크’로 조성된다는 소식에 수원시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주민들의 편을…
시립도서관·문화예술회관 등 이용 편리 ▷ 군포시 산본동 한양백두 아파트 987동 1402호 1994년에 준공된 18개동 930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건물 중의 14층이다. 4호선 산본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궁내공원, 중앙공원, 이마트, 군포시립도서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궁내초교, 둔전초교, 궁내중, 군포e비즈니스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7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9천600만원. 입찰은 오는 3월 13일 수원지방법원 안양 2계. 사건번호 2011-7797. 분당선 서현역 버스로 5분 거리 위치 ▷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효자촌 삼환아파트 507동 302호 1992년에 준공된 15개동 632 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3층 건물 중의 3층이다. 분당선 서현역이 버스로 5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분당중앙공원, 태현공원, 이마트, 킴스클럽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당촌초교, 서당초교, 양영초교, 샛별중, 서현중, 수내중, 양영중, 대진고, 수내고, 양영디지털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8억7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최근 주택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가 주택시장의 구조변화라 할 수 있다. 주택시장이 임대시장으로 변모하는 원인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가구 증가 등으로 인구구조가 변하면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가구 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리먼사태 이후 소득정체로 인한 가구의 주택 구매력 하락으로 주거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과거 임대중심으로 활용됐던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및 임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2일 미래에셋부동산과 부동산 114 등에 따르면 앞으로 주택 임대시장은 확대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인구구조 변화는 장기적으로 계속될 것이며 글로벌 경기 침체로 거시경제 둔화에 따라 가구의 소득상승도 당장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피스텔은 주거와 업무기능이 합쳐진 임대성격이 강한 부동산으로 임대시장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오피스텔 인기도 높아지고 있지만 임대시장의 확대가 지속된다고 해서 오피스텔의 인기도 지속될 것이라고 속단하기는 다소 이르다. 최성호 미래에셋부동산연구소 연구실장은 “임대시장이 커지면서 도시형생활주택, 소형 아파트 등 오피스텔의 대체상품도 지속적으로 시장에 등장하고 있어 오피스텔과 오피스텔의…
경기 동부권의 가장 주목받는 도·농 복합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여주군은 올해 민선 5기 3년째를 맞이해 시 승격을 본격 추진하고, 한강살리기사업 완공에 따른 문화 관광사업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우선 주요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한강살리기사업 완공에 뒤이은 구체적 사업 전개, 교통인프라의 확충에 따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의 조기 완공 촉구, 제2영동고속도로사업의 추진, 평창 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여주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한·미 FTA에 따른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전개키로 했다. 김춘석 군수는 “2012년 한 해도 불굴의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여주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핵심 동력으로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군민들이 염원하는 ‘행복도시 여주’ 건설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책들을 살펴본다.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민원24, 어디서나 민원창구’ 등 전자민원창구운영, 무인민
不在其位不謀其政 그자리에 있지 아니하면 그 일에 대해 간섭하거나 논의치 마라 자신의 업무가 아닌 일에 권력을 이용해 간섭하거나 끼어들지 말라는 말이다. 그 자리에 있지도 않으면서 그 일을 논하거나 도모하고 싶은 것은 그 자리를 갖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신이 맡은 일이나 제대로 하는 사람이 우선이 아닐까. 자신의 일도 못하면서 자리를 넘보거나 그 무엇을 알아내려고 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며 취할 자세가 아니다. 때문에 절대로 자신의 직책과 이름에 걸 맞는 행동을 하라는 것이다. 주역(周易)에 보면 ‘사불출기위(思不出其位)’라 했는데, 자기의 직분을 떠나서는 그 어떤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옛 어른들은 자기가 어떤 자리에서 물러나면 자기가 알고 있었던 그 어떤 것들을 언급하지 않고 함구했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 자기가 재직했던 직장의 정보를 빼내 팔아먹는 사람, 그 정보를 가지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결국 조직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혼란을 초래하게 돼 국가의 기간을 흔들기도 한다. 공자는 신하가 자신의 직책과 직무를 벗어나 군주의 직책과 직무를 침범하고 자식이 자신의 본분을 벗어나 부모의…
매서운 입춘 추위도 땅속 깊이 움트는 봄의 기운을 제어하지 못했다. 절기 우수도 지났다. 간헐적으로 한랭과 온난한 기온은 등고선을 타고 출렁거리겠지만 봄이 스프링 튀듯 성큼 다가서는 것만은 분명하다. 진정 한 해의 출발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버려야할 것과 지켜야 할 것으로 주어진 이 한 세월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온전하다’는 가치판단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먼저 버려야 할 것은 왜곡된 신앙과 도덕적 불감증이다. 전자는 왜곡된 신앙으로 무지몽매한 행위를 용감무쌍하게 실천하고 이어 지혜로움을 상실한 채 무자비한 행동으로 비극의 씨앗을 사회에 던지는 경우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목사부부가 감기증세로 쓰러진 자식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금식과 안수기도를 시행했다고 한다. 그 결과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의식을 잃고 죽음을 맞이한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비극적 사건이다. 이 얼마나 무지한가? 육체적 질병은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함은 이 시대에 당연지사가 아닌가? 오히려 안수기도를 받고 정신 차려야 할 장본인은 다름 아닌 그 아이들의 부모임이 분명하다. 이런 사람이 어찌 영혼을 구원한다고 말하는가? 21세기 무지몽매가 빚은 참극(慘劇)이다. 후자
자신의 잘못을 고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대신 새로운 일에 열정을더 쏟는다… 가정은 대학입시 준비 공동체고, 학교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내신 성적만을 필요로 하는 통과의례에 불과하다. 학교는 곧 새 학기를 맞이한다. 새로운 학생들을 만날 교사들의 마음은 설렘 반, 걱정 반이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의 원인이 담임교사에게 전가되는 분위기 탓에 담임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나도 3월이면 학교를 옮겨 전혀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야 한다. 교사는 모름지기 학생들과 마음을 나눠야 한다. 그들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는 게 교사의 의무이기도 하다. 요즘 십대들의 마음을 읽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세상이 급격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IT 산업의 발달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실 세계의 십대들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와 너무 다르다’는 말을 자주 한다. 과연 그렇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60~70년대는 가부장적 문화가 온전히 남아 있었으며, 철저하게 통제된 군부독재 시절이었다. 개인의식보단 공동체의 질서에 편입되도록 강요받던 시절이었다. 또한 ‘선과 악’, ‘민주와 반민주’의 경계가 명확한 이분
2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생명공학분야 테마주인 S, D, D상사 등의 주가(株價)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거나 전날보다 대폭 올라 주목을 끌었다. 이 모두가 황우석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복제견의 자연교배를 통해 새끼를 얻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었다. 우리사회 금기시된 이름이었던 황우석 박사가 간간히 연구성과를 내놓으며 언론에 얼굴을 드러냈으나 이번 성과는 황 박사의 재기와 관련시킬 정도의 파괴력으로 다가온다. 벌써부터 증권가에서는 그의 재기를 확신하며 그에게 투자했거나 그와 관련된 기업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벌여왔다. 그동안 반신반의하던 언론들도 ‘사자개’로 알려진 복제견의 자연교배 성공으로 황 박사를 긍정적인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황 박사는 2004년 국제적 권위지인 ‘사이언스’에 세계최초로 인간 난자를 이용해 체세포를 복제하고 이를 이용, 배아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이 실어 국민적 영웅이 됐다. 그해 4월에는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될 정도로 황 박사의 주가는 급상승했다. 이어 황 박사팀은 각종 과학상을 휩쓸었다. 황 박사는 서울대 첫 석좌교수가 됐으며 한국언론인협회로부터 ‘제4회 자랑스런 한
미국 정치학자 샤츠슈나이더(E. E. Schattschneide)는 ‘전략’이 정치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전략이 없으면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전략은 배의 키(rudder)와도 같은 것이다. ‘정책’은 전략을 구성하는 제1의 구성요소이다. 2012년 한국사회는 새로운 정치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각 정파는 국민의 정치적·경제적 염원을 담은 국가의 미래비전 설계에 몰두하고 있다. 앞으로 100년, 200년 이후의 대한민국 상(像)을 그려낼 역량과 책임을 부여받은 것이다. 경기도 수부도시 수원의 정치계 역시 이러한 국가적, 사회적 의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수원시는 대한민국 제1의 자치단체라는 위상에도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재정자립도 하락, 일자리 창출능력의 한계,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도시환경 악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다. 재정자립도 측면에서 지자체의 총세입 중 지방교부세와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31.9%에서 2011년 47.2%로 증가함으로써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수원시 부채는 2010년 7월 기준 3천200억 원에서 2012년 현재 1천900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