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왼손 선발 류현진(27)이 2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왼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휴식에 들어간 류현진은 2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미국 진출 후 가장 긴 휴식을 했던 류현진의 복귀전이 확정되자 현지 언론은 “다저스에 정말 좋은 소식”이라고 반응했다. 류현진은 한국에서도 2010년을 제외하면 한 차례 이상 열흘 넘게 쉬었고, 복귀전에서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팀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냈다. 한화 이글스 고졸 신인이던 2006년 7월 25일 청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1일 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3실점으로 선전했다. 2007년 7월 3일 대전 현대 유니콘스와 경기에서도 11일 만에 나와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는 고초를 겪고 12일 만에 선발 등판한 2008년 6월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스전에서는 12일 만에 6이닝 3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고, 열흘을 쉬고 마운드에 선 2009년 8월 19일 대전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을 올렸다. 2011년 류현
어깨 재활을 마치고 24일 만에 마운드로 복귀하는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왼손 선발 류현진(27·사진)이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팀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0일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추가 치료가 필요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다. 투구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어깨 보강 훈련에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을 제외하면 평소 선발로 등판하기 전의 일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 선발진은 5월초까지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와 4선발 폴 마홈이 기대 이하의 투구를 펼치는 등 휘청거리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4차례 정도 거른 류현진은 팀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팀 동료의 짐을 덜어주지 못해 미안했다”며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며 경기를 지켜보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류현진의 복귀로 선발 안정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류현진의 바람도 같다. 류현진은 “이제 내가 돌아왔다. 팀에 공헌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는 “류현진처럼 안정감이 있는 투수는 재활 기간 구속보다 제구력을 주의 깊게 살핀다”며 “지금 류현진
출루 행진에 다시 불을 붙인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중심 타자 추신수(32)가 23일부터 원정 11연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21∼22일 홈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2연전을 가진 뒤 곧바로 미시간주로 이동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3∼26일), 미네소타 트윈스(27∼30일), 워싱턴 내셔널스(31∼6월 2일)와 일전을 벌인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원정 경기가 대부분 낮에 열린다는 것이다. 23일부터 원정 11연전 중 낮 경기가 7차례나 돼 지난 18일 이후 치르는 14경기에서 낮 경기만 9차례 소화한다. 텍사스 구단이 스포츠 통계회사인 스태츠에 문의한 결과 잇달아 14경기를 치르는 중에 낮 경기를 이렇게 많이 접하기는 14경기 중 10경기를 낮에 끝낸 1984년 이후 30년 만이다. 주로 야간 경기에 임하다가 갑작스럽게 낮 경기에 나서면 선수들은 컨디션 유지에 애로를 겪기 마련이다. ‘부상 병동’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로 처진 텍사스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넘어가느냐에 따라 시즌 성적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보다 원정에서 강하고 낮 경기와 야간 경기 성적에서 큰 차이 없는 추신수에게 거는 팀의 기대가 어
리오넬 메시(27)가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 스타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정된 계약서에 사인했다는 것을 밝히게 돼 기쁘다”고 20일 밝혔다. 애초 메시는 2017~2018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기간은 수정하지 않고 연봉만 조정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제 연봉 2천만 유로(약 280억원)를 받는다. 원 계약에서는 연봉이 1천300만 유로(약 18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메시는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최고 연봉자는 1천700만 유로(약 238억원)를 받는다고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였다. 바르셀로나가 최근 부진에도 메시에게 최고 연봉을 제시한 것은 위기에 빠진 메시를 격려하고 다른 구단의 러브콜에서 메시를 지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정규리그,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하나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 출전, 28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등과 같은 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휴식을 끝내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도전에 나선다. 박인비는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앨라배마 모빌의 RTJ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에어버스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08년 벨 마이크로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아브넷 클래식, 모빌 베이 클래식 등으로 불리다 올해부터 ‘에어버스 챔피언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대회에서 박인비는 3주 만에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말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대회 당시 식중독 증세로 고생했던 그는 이달 초 노스텍사스 슛아웃까지 출전하고 킹스밀 챔피언십에는 나서지 않은 채 2주간 휴식을 취했다. 그사이 세계랭킹 1위는 유지했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상승세를 타고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서면서 박인비는 매 대회 루이스의 도전을 받는 처지가 됐다. 루이스는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며 박인비와의 격차를 근소하게 지키고 있다. 19일자 순위에서는 박인비가 9.95점, 루이스가 9.57점을 기록했다. ‘도전자’인 루이스는 이 대회에서 최근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2년에는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를 조 1위로 통과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국제축구연맹 랭킹 18위)은 지난 19일 밤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3차전 중국(16위)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2승1무가 된 한국은 중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6골을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22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A조 2위 호주(11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중국도 같은 날 A조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3위)과 4강에서 맞붙는다.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이 자신의 축구 고향인 수원에서 고별전을 갖는다. 박지성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브로드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K-스포츠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PSV 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1차전 수원 블루윙즈 전에 출전한다. 박지성은 24일 경남FC와의 경기에도 에인트호벤 소속으로 출전하지만 자신의 축구인생을 시작한 수원에서 프로선수로 뛰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 경기다. 서울 출생인 박지성은 수원 세류초에서 축구인생을 시작해 화성 안용중, 수원공고를 거치면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왔다. 프로무대에 데뷔한 후에도 수원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좋은 추억을 남겼다. 지난 2003년 7월 수원에서 열린 피스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에인트호벤 선수로 출전해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이 소속된 LA 갤럭시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4-1 승리를 주도했고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박지성은 지난 14일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가진 은퇴 기자회견에서도 “이번 에인트호벤의 코리아투어가 마지막으로 국내 팬들 앞에서 뛰는 무대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혀 자신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축구팬들에게 고별 골을 선사할 지 관심이다. 에인트호
프로배구 여자부 성남 도로공사가 새 시즌 우승을 위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거액을 투자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화성 IBK기업은행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베테랑 세터 이효희(34)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GS칼텍스에 우승컵을 선사한 센터 정대영(33)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효희는 연봉 2억원에, 정대영은 1억8천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이효희는 2012~2013시즌 IBK기업은행을 정규리그·챔프전 통합 우승으로 이끌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2연패를 선사한 베테랑 세터다. 한때 은퇴 위기에 몰려 소속팀 없이 뛰던 시절도 있었지만, IBK기업은행이 창단하면서 다시 기회를 얻어 전성기를 맞이했다. 신인 선수 위주로 꾸려진 IBK기업은행의 주장을 맡아 중심을 잡으며 선수단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효희는 세터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효희는 ‘연봉퀸’ 양효진(수원 현대건설·2억5천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효희에 이어 정대영까지 품에 안았다. 정대영은 올해 IBK기업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세트당 1위인 0.619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GS칼텍스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단장 김진훈)가 수원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구특강을 실시한다. KT는 21일 오후 2시 명지대학교 학생복지관 1층 강당에서 ‘야구장 올레(Olleh)!?’라는 색다른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야구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야구 특강에서는 KT 위즈 야구단 이야기와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야구 관람에 도움이 되는 기초상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구단 객원마케터 소개를 포함한 스포츠산업 취업안내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특강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KT 위즈의 마스코트인 빅과 또리, 치어리더가 캠퍼스 곳곳을 찾아다니며 포토존을 설치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훈 KT 위즈 단장은 “명지대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원 지역 대학교 특강이 연고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T 위즈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이것이 야구장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T는 앞으로도 수원 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