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의 새단장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15일 개막, 내년 2월28일까지 열린다. 인천시는 인천의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 ‘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 코리아’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물포구락부는 동남쪽 외부 전경을 가리고 있던 2층 가벽을 제거하고, 1901년 건축 당시 석벽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1층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등 새단장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일제 강점기 한국의 풍경과 인물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남긴 영국 출신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1946년 발간한 작품집 ‘올드 코리아, Old Korea’에 수록된 작품 등 40점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엘리자베스 키스 연구자이자 작품 수집가인 재미학자 송영달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 명예교수가 대부분의 작품을 초고화질로 디지털화해 소장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키스는 188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에서 태어나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여행하며 수채화와 목판화로 작품 활동을 한 화가로, 특히 1919년 3월 언니 엘스펫과 함께 한국에 온 후로는 일제의 폭압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면서도 풍경과 인물에 매료
인천시는 지역맞춤형 기후대응·환경개선을 구현하고자 추진 중인 환경부 공모사업에 ‘송도국제 스마트 그린도시-더 청정 스마트존 조성사업’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관련 부서 및 환경단체와의 수 차례 회의 등을 통해 수립된 공모 사업계획의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7일 2차 TF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참여를 위한 리빙랩,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협업추진 등 인천만의 특징을 살려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송도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관문이면서 해안 매립지로서 인접한 북한, 경기도의 영향까지 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지역이다. 이번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인 ‘송도 국제 스마트 그린도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 및 세계 벤치마킹사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형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거점공간 주변 날림먼지와 폭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스마트 클린& 쿨링 스트리트’와 폭염, 가뭄,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순환 기능을 수행하는 소규모 물순환 시스템과 지능형 식생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오토바이 굉음 등 소음에 따른 주민피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최근 지자체와 합동으로 서구지역 배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이륜차 소음허용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불법 구조변경으로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이륜차 단속을 위해 매뉴얼에 따라 주차돼 있는 차량의 소음 측정 및 점검과 함께 배달 수요의 급증에 따른 '신호위반, 보도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자 배달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해 진행됐다. 반면 합동점검 과정에서 환경부의 이륜차 소음기준치가 105데시벨 이하로 규정, 실제 도로상에서 느끼는 것과 차이가 있는 만큼 민원에 따른 단속에 한계가 따른다는 점에서 기준안 하향조정 등 법령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오현 교통과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업체를 방문해 안전수칙 등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7일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인 ‘2020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아이디엇(대표 이승재)과 함께 옥외광고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올해 8월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 ‘점자시(詩) 촉지판’ 홍보동영상으로, 제작업체인 아이디엇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10월 옥외광고 부문에 출품했다. ‘시각장애인 문화 소외감 해소’라는 교통약자 배려 주제의 공익 광고를 교통운영기관이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도시철도기관이 수상한 것은 전국 최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교통공사의 교통약자 배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 해상교통 환경변화에 따른 항로표지를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7일 인천항 주요항로의 항로표지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항로표지 이용자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로표지는 항,만,해협 기타 항만 내수, 영해 및 배타적 경제수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지료로 하기 위한 등대, 등표, 입표, 무신호, 전파표지, 특수신호표시 등의 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항로표지 활용도, 운영 상태 및 사고복구 신속성 등 총 7개 항목의 만족도를 수요자 관점에 중점해 향후 항로표지의 설치 및 기능개선이 필요한 해역 등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진행 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도선사, 여객선사 및 어촌계 등 다양한 선박운항 종사자들을 직접 방문 또는 설문지 배포를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태 인천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조사가 향후 해상교통안전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항로표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수요자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해상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의 2021년 도시외교 2.0 전략수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도시외교연구회(대표 손민호 의원)는 7일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도시외교 2.0 전략수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손민호 의원과 박종혁·김국환·조성혜 의원, 김수한 인천연구원 박사, 강병진 시 국제협력과장, 이용헌 남북교류협력담당관, 고춘식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높은 논의가 진행됐다. 김수한 박사는 도시외교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통해 인천시 도시외교 기본 계획의 체계적 수립, 인천 도시외교 방향 및 과제 설정을 위한 논의테이블 조성 및 운영, 2021년 지역 개최 국제포럼의 점검 및 개선, 인천인재개발원 도시외교 관련 교육과정의 체계화를 제안했다. 손민호 대표의원은 “올해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위기와 충격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시는 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과 도시외교 정책 마련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서구의 지역화폐 서로e음을 알리는 역할에 이재현 구청장이 직접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팬데믹 이후의 세계 연결에서 연대로’라는 주제로 세계적 석학, 정부관료, 시민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열린 ‘제11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이재현 구청장을 토론자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 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는 데 있어 ‘연대와 상생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서로e음' 추진 정책에 대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청장은 이날 ‘로컬의 진화,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세션에서 전국적 돌풍의 주역이 된 서로e음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있어 지역화폐의 역할을 발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민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과의 연대를 통해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등 지역화폐 시즌제를 도입해 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는 서로e음의 경험은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청장은 "서로e음은 시즌1을 시작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발행액과 가입자 수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역외소비 유출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
인천시 미추홀구 매소홀가족봉사단과 미추홀구 소상공인자영업자연합회는 7일 김장 김치 10kg, 45상자를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미추홀구 소상공인자영업자연합회는 절임김치 12상자를 기부했고 매소홀가족봉사단도 기부와 봉사로 동참했다. 민명숙 매소홀가족봉사단장은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을 보태고자 회원분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숭의 1.3동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소상공인자영업자연합회는 최근 구에 쌀과 라면을 기부했고, 매소홀가족봉사단도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과 다문화 가정 음식 만들기 등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월에는 가래떡 200세트를 숭의1·3동에 기탁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한달 간 열린 비대면 프로그램 미추ON 페스티벌 ‘패밀리가 떴다’ 행사를 마치고 7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미추홀 그림그리기 대회, 트로트노래자랑, 도전! 가족 골든벨 등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추홀 그림그리기 대회는 ‘코로나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우리가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트로트노래자랑은 참여 가족마다 단체복을 맞춰 입고 율동과 노래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숨겨진 끼와 노래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또 ‘도전! 가족 골든벨’ 프로그램은 zoom 프로그램 및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비대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도 색다르고 좋았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꼭 현장에서 함께 즐기는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공장, 군부대로 인해 1980년대 이후 접근이 단절된 인천 동구 만석·화수동 일대 해안가가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조성(2단계, 4억 원) 사업을 비롯해 ▲국립 청소년 작은도서관(3억 원)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신축(6억 원) ▲재넘이공원 리모델링(5억 원) 등 동구와 미추홀구에 각각 2개씩 4개 사업, 총 18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2단계 사업은 만석동 2-368 일원에 해안산책로(0.9km)와 수상전망데크를 조성해 영종도와 작약도 등 바다를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단위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에 따라 일대 해안가에서 선박 해체작업으로 인해 빚어지는 도로 무단 점·사용 행위가 해소되는 한편 주변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공립 청소년 작은도서관은 동구 샛골로 144일대 기부채납 건물 2~3층에 조성하는 것으로 주제전시코너, 보드게임코너, 스마트도서관, 자유열람공간, 동아리실, 자료보존관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청사가 건립된 지 39년이 경과